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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났던 남편,,, 상간녀에게 미안하대요..

나는여기에.. 조회수 : 23,070
작성일 : 2012-10-01 12:28:08

남편의 바람을 알고난뒤

이혼소송 중이고(남편과 그여자 모두 소송했습니다)

현재 별거중입니다

얼마전 남편과 만날 일이 있었는데

제게도 무척 미안하지만

그여자(유부녀)에게도 미안하다고 합니다

자기때문에 이렇게 된거 아니냐면서..

남편의 반응을 제가 어떻게 해석해야

감정적인 오해없이 정확히 받아들이게 되는건가요?

남편은 저와 아이들에게 다시 돌아오고 싶어하고

저도 가정을 다시 꾸리고 싶은 마음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혼란 스럽습니다.

남편이 그여자를 만났던 시간들도 진심이었겠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걸 인정하는게 힘이드네요.

IP : 175.116.xxx.140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 12:32 PM (42.82.xxx.195)

    진짜 죄송한데요

    남편분 지금 지랄옆차기 하시는듯요

    나중에 제정신 돌아오거든, 자식 생각해서 합치시든지 하셔요

  • 2. ..
    '12.10.1 12:33 PM (1.225.xxx.45)

    아직 완전히 반성하고 있는게 아니에요.
    실제로 그녀에게 미안하더라도 목에 칼이 들어와도 님에게 그런말을 꺼내서는 안되는거죠.
    그녀와 다시 부딪치면 또 시작할 놈입니다.

  • 3. 매 타작
    '12.10.1 12:34 PM (58.236.xxx.74)

    남편분이 참 눈치없고 공감능력도 떨어지고 그러네요.
    그 여자 가정깨진 게 미안할 수도 있지만, 그걸 꼭 부인앞에서 말해야 하나요 ?
    눈치없고 잔인한 푼수예요.

  • 4. ...
    '12.10.1 12:34 PM (115.126.xxx.16)

    미안하면 가서 그 여자 책임지라 그러세요. 별 그지같은.. ㅡㅡ;;;

  • 5. 입을
    '12.10.1 12:35 PM (112.146.xxx.72)

    확 꼬매 버리지 그러셨어요..
    속마음은 그럴지언정..그마음을 드러내면 그건 아니죠..
    그 의미가 반성에 의미던 미련이던..

  • 6. ..
    '12.10.1 12:36 PM (1.240.xxx.109)

    일단 발등에 불 떨어진거 끄려고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한거구요
    한번 바람 폈던 남자들은 죽어야 고치지 바람끼는 절대 못고친답니다
    그 여자하고 헤어졌어도 100% 또 다른 여자 만날껄요

  • 7. ddd
    '12.10.1 12:40 PM (121.101.xxx.244)

    님이랑 다시 결혼생활하고 싶은맘이 있단 놈이 그 여자한테 미안한맘 있다고 말해요?ㅉㅉㅉ

    그 여자도 이번일로 이혼할려고 하나요?그쪽도?그래서 미안하다는거에요?아님 님네 가정만 이혼소송중이에요?

  • 8. ...
    '12.10.1 12:41 PM (110.14.xxx.164)

    헤어질건데.. 신경끄세요 괜히 내 건강 해쳐요

  • 9. 남편에게원글님은사랑은아닌게분명하네요.
    '12.10.1 12:42 PM (203.247.xxx.20)

    그런 말을 정말 사랑하는 여자(아내라할지라도) 앞에서 꺼내놓을 수 있나요?
    완전 제3자, 타인에게 한 고해성사 같은 거죠.
    그렇게까지 솔직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앞으로도 그 마음안에는 상간녀가 방을 만들고 앉아있을 거예요.
    원글님이 다시 합치기로 마음 먹은 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너 한 대 좀 맞아야겠다....하고 주먹으로 복부를 한 대 갈겨버리세요, 그리고 이 아픔의 몇 천만 배 내 가슴에 멍든 건 안 미안하냐?!!!!!!!!!!!소리쳐주시구요.

  • 10. ㅇㅇ
    '12.10.1 12:42 PM (211.237.xxx.204)

    남편도 님하고 합치고 싶은게 맞긴 맞나요?
    합치고 싶지 않거나 아니면 멍청이던가..

  • 11. ddd
    '12.10.1 12:43 PM (121.101.xxx.244)

    뭘 저딴 넘이랑 다시 합치고 싶으세요? 애때문이라고 해도 저런넘은 넘 개념이 없는놈인데..어찌 그런말을 해요..? 그여자한테 미안하다?ㅉㅉㅉㅉㅉ

  • 12. 나는여기에..
    '12.10.1 12:43 PM (175.116.xxx.140)

    상간녀의 남편은 아무 사실 모르고 있어요...
    그쪽도 아이가 있기에 제가 알리고 싶지 않았어요.

  • 13.
    '12.10.1 12:44 PM (58.236.xxx.74)

    잔인함은 극도의 둔감함에서 오는 거예요.
    지금은 상간녀에게 미쳤던 여운이 남아서 그따위로 말하는데
    반대로 다른 거에 꽂히면 역시 상간녀에게도 말로 그런 잔인함 줄 수 있는 사람이예요.
    괘념치 마시고 몹쓸병이라 여기세요. 병걸린 사람에게 논리로 따지면 정상인인 내 건강 해쳐요.

  • 14. ㅡㅡ;;;
    '12.10.1 12:46 PM (115.126.xxx.16)

    진짜 미안한게 뭔지 알려주겠다고
    그 집에 가서 뒤집어버린다고 하세요.
    전혀 문제없이 살고 있을 그 여자가 왜 불쌍합니까? 진짜 미췬..이라고 할 밖에..

  • 15. 합치고 싶다는건
    '12.10.1 12:47 PM (39.112.xxx.188)

    그냥 소송을 중단시키기위해 하는 소리.아닌가요
    저런말을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걸로 봐서는
    절대 님에게로 돌아올 사람이 아닌것 같아요

  • 16. ddd
    '12.10.1 12:48 PM (121.101.xxx.244)

    님이 그 여자한테도 소송했다면서요?그런 그쪽 남편도 알게 될텐데...

  • 17. ddd
    '12.10.1 12:51 PM (121.101.xxx.244)

    그 여자 직장에는 알리면 안되요..그럼 원글님이 명예훼손당할수있어요...오히려 당함

  • 18. 팩트
    '12.10.1 12:54 PM (58.236.xxx.74)

    시작 지점에서, 그 여자는 경계하고 거절했는데 자기가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결국 일을 이지경까지 만들었다 그런 자책일 수도 있고요.
    윗님 말씀대로 지금상태에선 바보남편의 말이 너무 증폭되어 들릴테니
    숨 가라앉히시고 소송 잘 하세요, 소송 실행하면 정말 상간녀에게 미안한 상황 될 수 있잖아요.

  • 19. 마니또
    '12.10.1 12:54 PM (122.37.xxx.51)

    의무감으로 가정을 지키겟다는데
    님도 무늬만 부부인채로 살고싶으세요
    남편의 저 한마디에
    저는 가슴이 찢어질거같은데요 당연히 아내에겐 미안하죠 그치만 유부남과 못된짓한 여자가 왜 불싸하냐고요 어이가 없어서
    허허 웃음만 납니다
    님도 좀 답답하고요

  • 20. 뜨아
    '12.10.1 12:54 PM (211.246.xxx.198)

    남편이 정서지능은 제로군요. 재결합은 절대 하지 마세요.

  • 21.
    '12.10.1 12:59 PM (223.62.xxx.68)

    그 여자 직장 집 다 알리세요 어차피 이혼할거면요.
    명예훼손 벌금 최대 200입니다. 허위사실도 아니고 님이 피해자였고요.

    님이 그 여자에게 받을수있는 최대위자료는 2-3천입니다.
    최대한 많이 깽판치셔도 돼요

  • 22. ddd
    '12.10.1 1:01 PM (121.101.xxx.244)

    저것들 양쪽다 이혼되면 둘이 합쳐요 ..분명

  • 23.
    '12.10.1 1:06 PM (121.163.xxx.77)

    이렇게 물렁하니까 남편이 바람을 피죠. 정신 차리세욧.

  • 24. ...
    '12.10.1 1:07 PM (75.92.xxx.228)

    당연히 몇년 가겠죠. 저는 별거중에 남편 오락가락 하는 거 계속 기다렸는데, 남편 맘이 정리되는데 2년반 걸리더군요. 제맘 또한 정리하는데 비슷한 기간이 걸렸어요. 맘이 무같이 딱 가를 수 있는 게 아니라 한순간에 인정되는 게 아니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잊혀질꺼예요.

    근데, 그 기다리던 시간이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희망고문도 그보다 더한 희망고문이 있을까요. 다시 돌아가게 되면 이혼하고 내 인생 살다가 남편 맘이 완전히 정리되면 재결합을 하는 게 낫겠다 싶기도 해요. 차라리 다 포기하고 그냥 혼자 인생 살면서 다른 남자들한테도 눈길도 좀 줘보고 그렇게 살껄. 뭐하러 그렇게 남편한테 목매며 살았나 몰라요. 결국 남편은 정말 제가 이혼하려고 맘을 정리했을 때 저한테 돌아왔거든요. 그 2년반동안 남편이 애매한 말 계속해서 얼마나 제가 맘에 상처를 많이 입었나 몰라요.

    계속 그럴꺼라는 거. 그리고 한번 움직인 마음은 돌아오려면 한몇년 간다는 거 알아두시고 무슨 결정을 내려도 내리세요. 남편이 한없이 이기적인 사람이란 것도 인정하시고. 나 또한 이기적으로 살아야 후회가 없다는 것도 아셨으면 해서 주절주절 적어요.

  • 25. ㅇㅇ
    '12.10.1 1:15 PM (14.32.xxx.129)

    미친넘 돋네요..싸이코패스인듯

  • 26. ...
    '12.10.1 1:18 PM (219.254.xxx.119)

    원글님 글 보고 로그인했습니다.

    이혼 소송중인 남편분이 그 상간녀에 대한 원글님의 소송을 막으려고

    원글님 앞에서 자책하고 있군요.

    절대로 소송 중단하지 마시고 그 상간녀에 대한 소송 끝까지 가세요.

    그 상간녀를 지키기 위한 남편놈의 수작입니다.

  • 27. ...
    '12.10.1 1:19 PM (112.152.xxx.44)

    헐;; 미친 남편이라고밖에 ..
    부인앞에서 바람핀 여자 불쌍하다는게 제 정신인가요?
    아직도 그 여자에게 마음이 있다는거고, 부인에게는.
    와..진짜 몸쓸 남편이네요

  • 28. ...
    '12.10.1 1:21 PM (219.254.xxx.119)

    원글님 절대 남 좋은 일 하지 마시고

    상간녀 집안에도 알리세요. 원글님 가정이 박살났는데 상간녀 멀쩡히 사는거 억울하지 않으세요?

  • 29. 근데
    '12.10.1 1:32 PM (117.111.xxx.227)

    상간 녀 집안은 멀쩡한가본데 뭐가 미안해요?
    원글님에게 소송당하게 해서 미안한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원글님에게 미안하단 말은 상황을 무마하기 위한 거짓말이네요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원글님에게 그런말을 어떻게해요?
    원글님에게도 감정이라는게 있어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예 인지하지 못하고 있네요
    더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이니 원글님혼자 약자이네요
    그년에게는 남편놈이 약자
    지금 정리된 상태 아니고 재결합 원하는 것도 님에게 돌아오겠다는 거 아니에요
    손해를 최소화하고 다음을 기약하는거지
    속지 마세요 미련도 버리세요
    재활용불가 쓰레기입니다
    여기서 넘어가면 평생 지금보다 더한 고통이 지속될 것 같ㅂ니다

  • 30. 남편은
    '12.10.1 1:35 PM (39.120.xxx.193)

    가정을 다시 가지고 싶은거죠.
    아마 원글님도 그러실테고요. 가정만 다시 가지고 싶다면 합치세요.
    다른 기대 없이 살 수 있다면요.
    그냥 같이 사는 사람

  • 31. ...
    '12.10.1 1:44 PM (221.143.xxx.78)

    전 오히려 원글님에게 돌아가실 맘이 있으니 그 여자에게 더 미안한 생각이 드는 것 같아 보여요.
    결국 그런 파국이 예정된 수순이었는데 책임지지도 못하는 불장난만 한 것에 대한 미안함 아닐까요?
    원글님은 자신이 끝까지 함께 하니까 덜 미안하고 그 여잔 온갖 미사여구 늘어 놓았음에도 자기 말에 책임지지 못한 것이 있어서 더 미안하고...(물론 일차원적 사고죠. 원글님에게 평생 지워지지 않는 흉터 만든 것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않는 단순무식한 사고지만요.)
    오히려 그런 맘 갖는 분이면 인간으로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1차대전때 유명한 간첩 마타하리 아시나요?
    그 여자가 사실 그렇게 대단한 간첩은 아니었대요. 성추문이 요란했을뿐...
    그런데 그 여자랑 온갖 밀어를 주고 받던 고위층 인사들 다 오리발 내밀기에 급급했잖아요.
    오히려 자신들 비리를 덮기 위해 그 여자를 희생양으로 만들었다고도 하더라구요.
    그런 남자라면 더 끔찍하지 않나요?
    자기 면피를 위해 원글님 앞에서는 그 여자 천하에 몹쓸 년 만들고 그 여자 앞에서는 원글님때문에 결혼생활이 얼마나 불행한지 모른다고 사기치고...
    끔찍한 고통속에서도 상간녀 아이까지 배려하는 원글님.. 굉장히 고운 분이실테고 원글님 남편도 원글님 안목으로 고른 분 맞을 거예요.
    지금의 참혹한 상황이 쉽게 끝날 일은 아니겠지만 지금 상황에 너무 매몰되지만 않으면 분명 출구가 있으리라고 여겨져요.
    원글님 현명한 분이라 충분히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남편분도 평생 그 부채 두고두고 갚으실 분 같구요.
    너무 오래 아파하지 마세요.

  • 32. ...
    '12.10.1 1:49 PM (61.79.xxx.201)

    이대로 조용히 헤어지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 수도 있어요.
    그때 새삼스럽게 그 여자 찾아가서 어떻게 할수도 없잖아요.
    지금이라도 그여자에게 님이 할만큼 뭐든 행동을 취하세요.
    그렇게 안하니 남편이란 놈이 저런 말 지껄이는 겁니다(죄송)

  • 33. 지롤
    '12.10.1 1:50 PM (180.67.xxx.11)

    남편이 다시 원글님이랑 아이들한테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라면 실제로 그여자한테 미안하더라도
    원글님한테 그런 내색은 하지 말았어야죠. 지랄하고 자빠졌네요, 참.

  • 34. 이혼진행중인데
    '12.10.1 2:22 PM (125.180.xxx.204)

    그년은 왜 보호해줘요?
    그년 서방도 알아야죠

    남편 입을 확 뭉개버리세요

  • 35. 속삭임
    '12.10.1 4:05 PM (112.172.xxx.99)

    아직도 님보다는 그녀를 더 마음에 크게 품고 있나봅니다.

    그리고 그녀보다 님이 더 강하게 보이나봅니다. 그녀의 모습은 항상 아련하고 가련하고 미안하고...

    님은 힘있어보이고. 남편이 아직 멀었네요.

  • 36. ..
    '12.10.1 6:48 PM (211.176.xxx.12)

    아닌 인물은 아닌 인물에게 양보하시길~.

  • 37. ..................
    '12.10.1 7:12 PM (125.152.xxx.245)

    솔직이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죠.
    뚱뚱한 사람앞에서 너 살좀 빼 이런다거나
    눈치 없고 배려없는 사람들요.
    원글님 남편이 그런 부류같군요.

    원글님 남편과 그여자 진짜 서로 사랑했다고 믿고 그랬다면,
    원글님도 남편이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그 여자를 정말 사랑한거라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합가를 원하신다는걸 남편이 알기 때문에
    이여자 ( 원글님) 한테는 더이상 숨길것도 없고,
    머리 굴릴것도 없고 솔직히 말해도 되겠다...고 생각하는거예요.
    원글님이 그 앞뒤 사정을 다 알고도 제결합하겠다고 하니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솔직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는거죠.
    그런 남자랑 계속 살지 말지는 원글님이 결정하실 일이고요.
    원글님과 살면서 애를 낳고 살다
    진정한 사랑을 한남자가
    언제 또 진정한 사랑을 몇번이나 더 할지...
    원글님 자신 있으신가요?

    저런 사람들은 맨날 진정한 사랑이라고 그래요.
    그래서 정말 어쩔 수 없었다...
    내 심장/ 감정 내 맘대로 할 수 없는거 아니냐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너무 사랑하는거 부인할 수 없다.
    너한테도 미안하고 그녀에게도 너무 미안하다..난 정말 나쁜놈이다.

    그러면서 그놈의 진정한 사랑이 너무 자주 바뀌죠.

  • 38. 더나아가
    '12.10.1 7:28 PM (125.182.xxx.14)

    남편분이 굉장히 이기적이고 자기위주로만 생각하는 나쁜 남자네요.
    그런 말 들으면 정내미가 확 떨어지지 않던가요?
    안그랬다면 아직도 남편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는가 보군요.
    적어도 남편은 그여자에 대한 미련이 있어서 그런 표현을 하는것같은데,,꼭 이혼 소송 계속 진행하세요.
    남편분은 최소한 자기 부인한테 그렇게 말하면 안되죠. 정말 나쁜 남자네요.
    재산 챙길거 단단히 챙겨서 아이들하고 사세요.
    아이들이 그런 아빠에게 등을 돌려야 되는데.. 그게 젤로 효과가 크던데...
    경제적인 부분때문에 이혼을 망설이신다면 할말 없지만
    사람이 정신이 건강해야 뭘하고 살아도 살수 있지 않나 싶어요.
    한번 깨진독이 다시 붙인다고 안깨질까요,,
    한번 받은 상처 쉽게 회복이 안되어요..
    이혼소송중인데도 또 한번의 말로 상처를 주는 사람과는 살면 앞으로 더한 상처를 받고도
    남겠어요. 정말 나쁜 남자에요. 제가 화가 막 나네요.
    재산 단단히 챙기시고 이혼하세요. 소송중이라시니 얼마 못 챙기실려나..
    여자는 돈만 있으면 남자랑 살때보다 더 자유로이 행복하게 살 수있는데..천국이 따로 없어요.

  • 39. Dir
    '12.10.1 8:30 PM (112.150.xxx.134)

    너무 토나올 거 같아요
    미안하다는 게 대체 무슨 뜻인지좀 물어보세요

  • 40. 진실한 대화를...
    '12.10.1 8:39 PM (61.79.xxx.213)

    한번 해보시지요

    위에 댓글 단사람들 말 듣지말고....

    남편이 귀신하고 바람핀거 아니구요

    여기 남편 욕하는 사람 많은데요

    그런사람 많은여자들이 원글님 남편과 바람피는 여자라고 생각 하세요

    아는 남자가 40후반인데 여자를 아주 무시해요

    인물도 별로인데 여자들이 너무 자주 바귀어요

    똑똑하단소리 듣는 여자들부터 처녀 까지....

    상대여자들 대부분 남편 욕하는 사람들 이라네요



    판단은 원글님이 하시겠지만

    저는 여기 글 믿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41. 우선
    '12.10.1 9:22 PM (115.9.xxx.80)

    우선 소송을 취하하게 하고 싶겠죠

    바람을 안피운 남자는 있어도
    바람을 한번 피운 남자는 없어요

  • 42. 좋은아침
    '12.10.1 9:31 PM (211.246.xxx.165)

    남편X 지랄 옆차기하고 있네요2222222
    센스도 없고 상황파악도 못하고 눈치도 없고 배려도 없고 공감능력도 없고ᆢᆢᆢ
    에잉~~ㅉ

  • 43.
    '12.10.2 12:10 AM (121.163.xxx.77)

    저두 아까부터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지금 진행되고 있는 소송 취하하게 만들려고...상간녀가 시킨겁니다...

  • 44. 스츄릿레몬
    '12.10.2 5:17 AM (59.25.xxx.163)

    일단 이 못난 분은 님이 혼자사실 결심이 확고해질때까지 이혼해주시면 안됩니다.
    집에선 투명인간 취급, 월급 따박따박 님 통장으로 입금하게 하시고
    상간녀도 소송걸으셨다면 피해보상금 나오시겠죠? 그거 잘챙기시구요.
    시댁에 알리셔야되요. 친정에도 알리시구요. 마음이 편치 않으실텐데 각방 권해드립니다.
    식사 차려줄 의무없구요. 항상 차가운 시선으로 대해주세요. 저 둔감한 분도 앞으로 많은걸 느끼겠죠.

  • 45. wjddn
    '12.10.2 9:58 AM (211.223.xxx.165)

    정말 지랄 옆차기 ...

  • 46. 00
    '12.10.2 3:13 PM (112.169.xxx.27)

    상간녀의 남편도 모르고 아이도 모르게 해줬는데 뭐가 불쌍하다는 건지

  • 47. ...
    '12.12.25 12:17 AM (203.226.xxx.156)

    아직 멀었네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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