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분들 명절 증후군 시달리는 건 알지만
그래도 결혼했으니까...
결혼도 안한 미혼인 저는 뭐냐고요?!
아버지 외아들에 제사 있는 집
외아들이다 보니, 도와 줄 숙모도 없고
오로지 엄마와 딸인 제가 준비해야 하는 상황.....
거기다 추석 전 전날엔 할머니 기제사까지 있어서
전부치고 손님상 보고 대용량 설겆이까지...
다음날 출근하고 다시 토요일-
전부치고 차례준비하고 청소하고 ....
휴~온 몸이 다 쑤시는 것 같아요.
미혼 인 다른 친구들은 황금 연휴에 놀러갈 계획 짤 텐데...
그렇다고 일많은데 엄마 혼자 일하게 하실 수도 없고
정말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