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기전 전세계약해지 통보후 4개월경과

전세입자 조회수 : 8,072
작성일 : 2012-10-01 00:46:23

잠들기 힘들어, 혹시 이시간에 좋은 의견 주실 분이 있을까 글을 올려봅니다.

탑층에 전세들고 이사 계획이 전혀 없었는데 남편이 갑작스럽게 직장을 그만두고 진학을 하게되서

지방행을 하느라 임대인에게 거주한지 1년도 채 안된 상태에서 계약 해지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주인은 우리가 들어올때도 새 아파트에 입주 예정인 이전 임차인에게 쫒겨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놓았다는 한(?)

이 있었는지, 4천이나 더 올려서 내놓았습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은 계약만료 전이라 두고 보기로 하고 6월말에 얘기한 것이 벌써 10월이 되었습니다.

집을 이렇게 많이 보여주고도 세입자를 못 구한 적은 처음이네요.

저희는 가을학기를 맞아 남편과 아이 둘(젖먹이도 있고-.-)과 따로 지낼 수 없어 일단 급한대로 월세를 구해서 최근에 옮긴 상태고,

집은 동생이 울며겨자먹기로 봐주는 식으로 유지되고 있는데요.

시세보다 싼 편도 아닌데 탑층이고 평형도 커서 꺼리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고

날짜가 지날수록 머리가 하얘집니다. 남편은 학생신분이 되서 벌이도 없는데...이렇게 안나갈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인기없는 아파트도 아닌데....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인한테 꼬장을 부려야 하나요. 묵묵히 기다릴까요? 저희가 임대한 돈과 주인이 원하는 금액 차액을 빌려준다고 할까요?

 

IP : 122.40.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 1:04 AM (183.97.xxx.209)

    답변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답변 달아요.^^;

    집주인이 내놓은 금액이 통상적인 시세라면,
    그 집이 나갈 때까지 기다리시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 2. ....
    '12.10.1 1:36 AM (112.152.xxx.17)

    계약기간이 달리 있는 게 아니지요. 계약기간전이니까...시세대로라면 어쩔수 없지요. 시세랑 내 놓은 금액을 모르니...답이 어렵지요.

  • 3. 장터에
    '12.10.1 8:32 PM (125.152.xxx.245)

    지역이랑 아파트 가격 한번 올려보세요.
    저는 탑층 아파트 찾고 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75 대전에 아토피잘보는 피부과 잇나요? 1 Tt 2012/10/02 2,219
159974 친정엄니 (82) 영정사진 미리 만들어두면 욕먹을까요?? 8 ,, 2012/10/02 4,187
159973 놀러와에 들국화 사랑한후에 6 1987 2012/10/02 2,320
159972 아빠 지갑 속 비아그라 2알 21 용도가 뭘까.. 2012/10/02 8,934
159971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산이 있을까요? 4 알려주세요~.. 2012/10/02 1,716
159970 종기났는데 자가치료하는 방법있나요? 7 .. 2012/10/02 9,855
159969 잡지책을 찾습니다(책 제목이 뭔지 도통~) 3 .. 2012/10/02 1,820
159968 국어문제 좀 알려주세요 1 국어 2012/10/01 1,517
159967 직장 상사 모친상 8 .. 2012/10/01 3,820
159966 일본, 방사능 비상…"2~3년 뒤 최고치 이를 듯&qu.. 샬랄라 2012/10/01 2,095
159965 내일 동대문 제일평화, 고속터미널 같은데 할까요? 4 출근안하는 2012/10/01 1,928
159964 동생 결혼식 복장 전혀 모르겠어요. 5 미혼 언니 2012/10/01 3,963
159963 근데 60년대생까지도 중학교 졸업못한 사람 많나요? 18 엘살라도 2012/10/01 3,491
159962 친정이하남시인데 아이들과어디를가야할지? 1 2012/10/01 1,322
159961 회사에서 젤 높은 상사 앞에서 그 밑 상사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26 레디투스 2012/10/01 5,087
159960 안철수의 사람들 10 하늘아래서2.. 2012/10/01 2,258
159959 시댁에서 빨랫비누로 설거지 했어요 괜찮을까요?ㅠ.ㅠ 16 속터져 2012/10/01 11,843
159958 이미 여론조사 돌렸을텐데... 2 슈레딩거 2012/10/01 1,242
159957 시댁식구들에게 며느리란 존재는.. 5 .. 2012/10/01 2,743
159956 몇달째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7 고민맘 2012/10/01 1,426
159955 끼워온 잔 하나 맥주 맛을 확 바꿔놓네요.+_+ 2 우왕 굳 2012/10/01 2,533
159954 80불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이라던데... 7 아이허브 2012/10/01 1,920
159953 11월에 21개월 아기 데리고 세부 샹그릴라 가려고 해요 5 필리핀으로 2012/10/01 2,399
159952 사람들이 [급한 일 있냐?]고 자주 물어봐요. 5 2012/10/01 1,912
159951 엄마들간에 호칭 댓글 보고 생각나서요 2 동서간 2012/10/01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