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75세이신데 안성의 아파트에서 두분만 사시는데 어머니 건강이 많이 안 좋으십니다.
이번 추석에 가족들이 모여 회의를 했는데 자식들이 가까이 살면서 보살펴드려야 하는 문제로 논의를 했습니다.
아들인 저와 여동생이 현실적으로 근처로 이사가 가능할 거 같습니다만 직장상 서울에서 멀리 이사가기는 어려울 것 같고 서울에서 가까우며 텃밭을 가꿀 수 있고 같이 모여 살기에 적당한 곳이 어디일까요?
아파트나 땅을 사서 집을 짓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분당이 좋을 것 같은데 땅값이 너무 비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