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혈증이라는 병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5,676
작성일 : 2012-09-30 19:57:40
제가 아주 좋아하는 시외숙모가 계신데
얼마전에 폐혈증? 을 오랫동안 방치해서 쇼크가 오는 바람에 쓰러지시고 계속 입원해 계시다가 이번 추석에 퇴원하셨다고 하네요.
괜히 유난떤다고 주변에 알리지도 않으셨더라구요.
검색해봤는데 종류도 많고..;;잘 이해가 안되요.
이 병은 어디가 안좋아 생기는 건지
또 뭘 먹으면 좋은지 알려주세요..
굉장히 밝고 활기찬 분인데 오늘보니 기운도 별로 없으시고 마음이 안좋네요.
몸에 좋은거 구해다 선물을 하고 싶어서요..
IP : 110.70.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30 7:59 PM (110.70.xxx.175)

    그리고 맥주를 딱 한모금 마시니까 손이 부어오르더라구요...에휴

  • 2. 패혈증
    '12.9.30 8:01 PM (116.32.xxx.167)

    패혈증이고 일종의 감염증이에요. 약 좋아서 주사잘맞고 항생제 잘 먹으면 나아요

  • 3.
    '12.9.30 8:02 PM (211.60.xxx.85)

    패혈증인데 폐ㄴㄴ 세균 감염돼서 피타고 돌아다니면서 전신증상 나타내는거에요 딱히 뭘 먹어야 좋은진 모르겠네요 ㅎㅎ

  • 4.
    '12.9.30 8:05 PM (121.136.xxx.206)

    녹차 드시라 하세요.,
    녹차가 항균효과 짱이라는데요.,

  • 5. 러스
    '12.9.30 8:21 PM (121.176.xxx.230)

    발열이 있을 때, 혈액을 뽑아, 배양을 해서 거기서 균이 자라면 진단을 합니다. 피 속에 백혈구가 돌아다니는데도 균이 안죽고 돌아다닐 정도의 상황이 왔다는 거니까, 몸에 면역이 엄청 떨어졌다는 얘기죠. 그 상태를, 뭘 먹어 좋아진다기 보단, 전반적으로 체력이 향상 되어야 하는거죠.

  • 6. 샛별똥햇님똥
    '12.9.30 9:13 PM (112.168.xxx.94)

    폐혈증이 아니고 패혈증입니다.
    그냥 내버려 두면 죽습니다.
    그냥 의사가 하라는대로 하면 됩니다.
    분면 항생제 오바해서 처방할 테지만 그게 정답입니다.
    의사가 하라는대로 하면 됩니다.

  • 7. 헉!
    '12.10.1 8:45 AM (222.233.xxx.225)

    패혈증 방치하면 죽는거죠. 퇴원시킨거 보니 더이상 발견되지 않았으니 안심단계일테고 술은 큰일 나는 거고, 과로 절대 금물이요.
    제 주변에는 패혈증 모르고 지내다 그렇게 쇼크로 쓰러진 뒤 5일만에 돌아가셨답니다 ㅠㅠ

  • 8. ..
    '12.10.1 2:10 PM (116.40.xxx.243)

    저희 엄마도 패혈증으로 쓰러지셔서 경험이 있는데요
    염증은 몸 어디에서난 생길수 있는거래요
    일단 염증이 생긴 부위를 찾아내서 그에 합당한 항생제를 다량 투여해서 염증수치를 내려야해요
    그냥 방치했다가는 염증이 삽시간에 온몸으로 퍼져서 죽는 아주 무서운 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21 추석에 시동생의 정치한마디가 너무 충격이네여 9 .... 2012/10/01 4,056
160120 초1 딸아이, 키, 체중은 정상인데 체지방이 많다는데 어떻게 할.. 6 ***** 2012/10/01 1,752
160119 싸이 영국 UK차트 1위 등극 인증샷 3 iooioo.. 2012/10/01 2,936
160118 남편과 함께 보게 답변좀 부탁드려요(아침식사관련) 75 냥미 2012/10/01 14,054
160117 하이라이터'의 지존은 뭘까요? 2 이목구비 2012/10/01 2,882
160116 연휴에 부페예약 1 2012/10/01 1,452
160115 표고버섯 말리는 중인데요 바짝 말려야 하나요? 4 버섯 2012/10/01 1,961
160114 암웨이 화장품이 그렇게 좋은건가요? 13 진짜루 2012/10/01 14,833
160113 [의사분들 답해주세요] 20대 중반 여성에게 나타난 혈뇨 10 타국살이 2012/10/01 4,475
160112 두피문제+흰머리+탈모.. 4 머리칼 고민.. 2012/10/01 3,382
160111 추석선물때문에 싸웠네요 추석날은 꼭 돈으로 드려야되나요? 28 추석 2012/10/01 5,822
160110 요즘 넷북사면 잘쓸수 있을까요? 5 ,,, 2012/10/01 1,720
160109 이 상황에 제가 서운해 하는게 맞는건가요? 9 동네 아줌마.. 2012/10/01 2,877
160108 공부는 타고 나는게 맞는거 같아요. 11 .... 2012/10/01 5,837
160107 예전에 제가 배우 하정우를 좋아하던 적이 있었어요, 2 ....... 2012/10/01 2,933
160106 이 싸람들이 ,,,, 아무리 갱상도 남자라도 ㅋㅋㅋㅋㅋㅋ 1 행복 2012/10/01 2,783
160105 제사 지내고 나서 식사할 때 원래 막 섞어서 먹는 건가요? 103 기본은 하자.. 2012/10/01 21,102
160104 성인 피아노 진도가 궁금해요. ^^ 3 Cantab.. 2012/10/01 3,892
160103 고지전..슬프네요. 20 ㅇㅇ 2012/10/01 5,115
160102 추억이 잊혀질까요? 2 열달 2012/10/01 1,672
160101 최인철 교수의 행복학 수업 (펌) 1 ....... 2012/10/01 2,802
160100 결혼10일전에 살던집을 비워줘야해서요 레지던스가 갈까요? 2 고민 2012/10/01 2,068
160099 메이퀸에서 양미경 얄밉지 않나요?-스포일지도 6 정원사 2012/10/01 6,915
160098 드디어 다 버렸어요.. 41 최선을다하자.. 2012/10/01 19,319
160097 추석날, 산속에 완전 신세계 따로 왕국이 1 다음 명절에.. 2012/10/01 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