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7살, 요리 시작하고싶어요!

히어데어 조회수 : 2,681
작성일 : 2012-09-30 18:14:51

대기업 3년차인 여자에요

사실 요리는 거의 초보지만, (사실 잘 못해요 ㅠㅠ)

요리 하는것도 좋아하고 재밌어해서 체계적으로 배워보고싶어요!!

그래서 내년쯤에 회사를 그만두고..

학원이나 식당에서 1년쯤 일하다가 요리 유학을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ㅎㅎ

만약에 뭐 잘안되더라도 어학이라도 얻어오겠죠 ㅎㅎ

 

여기가 그래도 요리 커뮤니티중에 가장 큰 곳이라 여쭙습니다.

한국에 요리 기초 배우기에 괜찮은 학원이나 학교 추천 부탁드려요 ㅎㅎ

 

IP : 218.209.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30 6:41 PM (112.151.xxx.134)

    요리도 장르가 다양한데..어느 쪽에 관심이 있고 공부할건지를
    적으시는게.......

  • 2. 저도 공부중
    '12.9.30 6:54 PM (121.143.xxx.192)

    일단은 요리의 기초라 할수 있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해보시면 좋겠네요. 저도 자격증 취득 후. 한정식을 배우고있는데요, 양식 일식 중식 제과 제빵 등 다양한분야가 있으니 한 과정씩 해보심 본인의 적성과 취향도 찾을 수 있을거예요. 회사 다니시면서 재직자 국비교육에 대해 고용센터에 알아보세요. 회사다니시면서 교육 받는 길이 있을거예요. 무작정 사표냈다가 혹시 요리가 적성에 안 맞거나 하면 다시 취업하기 어렵잖아요.

  • 3.
    '12.9.30 7:03 PM (211.246.xxx.120)

    무작정 그만두시지 마시고
    학원다녀보세요
    막연한생각보단 해보면 다를수있답니다

  • 4. ㅂㅂ
    '12.9.30 7:37 PM (49.1.xxx.160)

    저도 그 나이에 요리 취미로 시작했어요. 한식부터 시작해서 양식 일식 중식.. 자격증도 다 땃어요.
    떡 한과과정도 배웠고요.
    요리를 워낙 좋아했거든요. 학원은 ㅎㅅ부터 ㅅㄷ 강북에 있는 학원도 다녔었고.. 특별한 이유는 없었는데 다 다른 학원에서 배웠네요.
    직장생활하다가 오춘기 같은거 걸려서 사직하고.. 외국에 갔다가 요리학원 등록해서 다녔었어요.프랑스..
    졸업하고 다른나라에서 요리 일을 잠깐 했었는데.. 취미가 직업이 되니까 재미없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다시 한국와서 예전에 하던 직업 다시 하고 있어요. ㅋ 요리는 아직도 취미로 배우고 있고요.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 5. 히어데어
    '12.9.30 8:03 PM (218.209.xxx.58)

    답변 감사합니다^^
    회사일을 하면서 뭔가 같이 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요
    지금 회사 다니는것도 너무 힘들거든요, 대기업이라 국비 교육도 안되고..
    그리고 제가 딱히 기술 없이 그냥 회사 다니는거라, 아마 공백이 있으면 취직이 안될거에요
    아, 그래도 주말 학원 한번 다녀봐야겠네요 ㅎㅎ
    전 스페인요리에 관심이 있어요 ^^

  • 6. 그래도
    '12.9.30 8:16 PM (121.190.xxx.242)

    직장 다니면서 자격중에 도전하는 정도로 시작해 보세요.
    한식 자격증 한번 시작해 보고 이길이 내 길인지 알아보세요.
    기초은 뭘해도 중요하구요, 자격증은 기본은 익히는거니까요.

  • 7. 요리
    '12.9.30 8:42 PM (220.255.xxx.55)

    요리가 취미이자 직업이신 분들 부러워요. 재능도 재능이고 체력이 많이 필요한 업종인 듯하구요. 저도 요리에 취미만 있으면 배우고 싶어요.

  • 8. ..
    '12.9.30 10:22 PM (124.54.xxx.76)

    대기업 3년차 부럽네요...
    저역시 30즈음에 요리 시작했어요...
    전 유학 갈 형편이 안돼서 자격증부터 조리사 학교 과정 밟았네요...
    지금 39이고요..
    요리 공부도 다 돈이예요...
    돈을 얼마나 투자하냐 따라 시간이 단축되죠...
    전 한정식집에서도 1년 가까이 했고 지금 영양사 일 하면서 뷔페집 일 알바 하는데 저야 지금 한번씩 알바로 가지만 뷔페집 12시간 일 하면서 점심식사 포함 30분 쉬는 시간이네요...
    그게 사람이 할 짓이랍니까...
    알바로 가서 저야 안하면 되지만 그곳 일하시는 분들 엄청나게 힘들어요...
    물론 유학정도 생각하시면 첨부터 제대로 배워 대접받고 일하시겠지만 요리세계가 그렇습니다...
    저 주방일 2년정도 한 게 다인데 몸이 많이 고장났어요...
    저한테 맞지 않아서 그랬을수도 있고요...
    그러나 요리에 대한 미련은 못버리고 있어요..
    지방에서 서울로 일주일에 한번 공부하러 가고 지금 저녁반으로 제과제빵 배우고 있어요...
    좋아하는 일 하니 힘들긴 하지만 희망을 갖고 해요...
    하나하나 시작해보세요...

  • 9. 나무
    '12.10.1 8:02 PM (121.186.xxx.76)

    먼저 자격증부터 도전하세요

  • 10.
    '15.8.15 3:18 AM (49.1.xxx.113)

    29살 늦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685 혹시 다음토론 송지헌이 진행맡는거 아닐까요? 1 행복 2012/12/05 1,121
186684 수학과외 동아에듀코라는 곳에서 과외 받아보려고하는데 초등 2012/12/05 1,825
186683 눈 오는 오늘 장준하 선생님 개묘 작업을 하는 군요. 2 ㅋㅋㅋ 2012/12/05 888
186682 안철수 기사 확실하면 퍼와주세요 6 ..... 2012/12/05 1,283
186681 이 시에 공감하시나요??뼈아픈 후회... 1 tt 2012/12/05 772
186680 다음 토론 예측 anycoo.. 2012/12/05 515
186679 다까끼 마사오보다, 이정희후보님의 음성이 너무 준엄해서 놀랐어요.. 3 ....... 2012/12/05 1,668
186678 남편이 일을 하고 싶어하는데 반대에요 2 고민 2012/12/05 849
186677 이 대통령, 민간인 사찰 ‘비선 라인’ 알고도 비호 3 세우실 2012/12/05 430
186676 ‘문재인-안철수’공동유세 - 폭설로 일정 수정! 10 참맛 2012/12/05 2,729
186675 대만여행 잘 아시는분 연말상품 어떤지 봐주세요 4 타이페이 2012/12/05 1,055
186674 1000만원 정도 돈을 두달정도 둘 은행이 있을까요? 4 단기 저축?.. 2012/12/05 1,484
186673 계약금 내고 불이행시 부동산 복비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3 부동산 복비.. 2012/12/05 880
186672 문재인후보가 우세군요..네거티비 다시 작렬중. 1 .. 2012/12/05 1,734
186671 남편이 갑자기 장이 안좋아졌어요 1 ... 2012/12/05 769
186670 홍천 사시는 분~~~~!! 2 눈송이 2012/12/05 821
186669 오늘 저녁 비행기는 차질없이 뜰까요? 3 출국 2012/12/05 773
186668 급질문 아이 뇌진탕 13 아이 2012/12/05 2,679
186667 영작요청__ 이정희후보가 했던 말 2 ... 2012/12/05 703
186666 도곡렉슬근처 새로 입주하는 1 알려주세요... 2012/12/05 857
186665 어학연수간 딸아이 1 눈물 2012/12/05 1,609
186664 임신한 저에게 친정엄마가 하신 말.. 12 휴.. 2012/12/05 4,942
186663 지금 서울 운전하시기 괜찮으세요?? 7 운전 2012/12/05 1,796
186662 상대방의 말에 기분이 나쁜데, 제가 이상한가요? 8 겨울 2012/12/05 1,461
186661 앞으로 노인들 빈부격차 더 벌어지겠죠? 4 ??? 2012/12/05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