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증나는 동서 이해하기 어렵네요

하늘이이 조회수 : 9,460
작성일 : 2012-09-30 17:11:06
설겆이 하기싫어하는동서 이틀동안 한번 그것두

오늘점심에 비빕밥먹은 몇개안되는 그릇도 제가 화장실가니 마지못해 합니다 식탐은강해서 끝까지 천천히 먹으면서 아작을냅니다 스트레스엄청받네요아기가 7개월이지만 봐줄사
람도 많은데 먹구나면 괜히 애본척이나 하구 제가하고있으면 그때와서 제가할까요 하며 염장을지릅니다
기분좋게보내야할 명절날계속 저러면 어떻게하나요 ?잘지내는건 바라지두 않습니다 오늘아침에 차례지내는데두 깨울때까지 퍼질러자고있습니다 임신6개월때 결혼해서 만삭일때는 저와 시어머니가 다했어요 어찌해야 지혜로운건지 알려주세요 제가 큰언니뻘이라생각해서 넘어갈래두 버릇들이면 나만 고생일거 같아요
IP : 223.62.xxx.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30 5:18 PM (58.236.xxx.74)

    그제서야 식구들 의식해서 시늉만으로 '제가 할께요', 그럼 '에이 드럽다', 그러지 마시고,
    응 좋은생각이야,
    그러고 장갑 벗으세요.

  • 2. 건너 마을 아줌마
    '12.9.30 5:56 PM (218.238.xxx.235)

    윗님 빙고~ ^^*

  • 3. ㅇㅇ
    '12.9.30 6:04 PM (211.237.xxx.204)

    제가 할게요 하면 응 그래 하고 안하고 앉아있으면 동서 이것좀 해줘 라고 하시고
    말을 정확하게 제대로 하세요.

  • 4. 살면서
    '12.9.30 6:16 PM (58.236.xxx.74)

    제일 중요한 기술 중 하나가 상대에게 부드럽게 요청하는 기술이예요.
    사실 제가 동서라면, 미루면서 마음은 편해도 잔머리 굴리고 긴장감 느끼고 속으로 조금은 찜찜할 거 같아요.
    차라리, 칼같이 분배, 해 주세요, 원래 리더의 역할이 그거예요,
    일을 잘게 나누어 분담시키는 것
    요청, 부드러운 지시.

  • 5. ...
    '12.9.30 6:27 PM (58.233.xxx.19)

    원글님 혼자서 스트레스 받아마시고... 시키세요~
    저런 얌체같은 사람들은 그냥 시켜도 됩니다

  • 6. ??
    '12.9.30 7:05 PM (49.1.xxx.66)

    남편 시키세요. 왜 동서가 꼭 설거지 해야하나요?
    시댁가서 꼭 며느리들만 설거지 해야하나요? 남자 여자 할거 없이 다 돕고 집안일 하는 분위기에 혼자 저러면 문제 맞지만요, 시어머니랑 형님이 자처해서 설거지 하는데 안도와줬다고 뭐라 하는 건 아닌듯 싶어요. 시댁가서 설거지하는 게 정녕 의무라 생각하시는지?

  • 7. ..
    '12.9.30 7:46 PM (211.228.xxx.251)

    동서가 놀고있잖아요?
    그럼 동서가 동서남편인 시동생이랑 하면 되는거죠..

  • 8. 그냥
    '12.9.30 11:36 PM (121.167.xxx.148)

    제 동서도 그래요.
    게으르고 눈치도 없고 일도 할 줄 모르고.
    옆에서 걸리적 거리느니 없는게 낫다 생각하고
    오늘 아침에 혼다 다 했어요.
    오히려 제 페이스대로 하니 좋더군요.
    저는 그냥 없는 사람이려니 합니다.
    조카가 저지래한 것만이라도 좀 잘 치웠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아침 먹은 설거지는 동서가 했어요.

  • 9. 동서가 뭐라고
    '12.10.1 12:02 AM (175.193.xxx.235)

    왜이케 동서를 일 못시켜 안달인지
    단순하긴 동서가 일 시킨다고 할까요
    그냥 생까면 어떻게 해요
    여우같은 인간들은 그냥 못들은척 해요
    동서만 꼭 설거지 해야 해요
    다른 사람은 하면 안돼는 건가요
    아랫사람 됐다고 무조건 수직관계로 생각하면 안돼지요
    이래서 여자들이 명절이 되면 명절증후군이 생기는 거 아닌지
    우리 여자들 참 멍청해요
    몇백년 내려오는 명절문화 못 고치면서 똑똑한척 하고
    우리 여자들이 남자들 한테 놀아나는 증거지요
    남자들이 여자들을 부리는 거지요
    여자들끼리 서로 돕지 못하고 남자들 한테 당하면서 서로 미워하며
    증오하면 스트레스받고 사는 거 같아요
    남자들은 몇백년 동안 놀면서
    이러면서도 정말 남녀평등이 된 것인지
    동서를 욕할게 아니라는 거지요

  • 10. 동서가 뭐라고
    '12.10.1 12:06 AM (175.193.xxx.235)

    남자들이 여자들처럼 이런 명절 문화였으면
    몇 백년 내려오지도 못하는 문화였을거라고 하더군요
    벌써 때려 치웠을 거라고
    그것들이 이런 불합리를 견디어 냈을까요
    여자들이니까 애도 낳은 거라고 하더군요

  • 11. 조카들
    '12.10.1 4:44 PM (59.8.xxx.163)

    다큰 남자 조카들이 미울때도 있어요
    대학생,군인, 등치는 동서님들 배는 해가지고
    주는밥,간식다먹고 퍼질러 있는것보면
    속 뒤집히지만 참고 설거지 까지 하지만 속이 뒤집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29 연예인 중에 이분들이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해요. 끼로. 3 저는 2012/10/19 2,416
166728 선생님이 아이들을 6시 넘어까지 학교에 남게 하셨어요. 16 초3 남자 2012/10/19 4,355
166727 앞머리내고 단발머리가 노티나나요? 3 ㄴㄴ 2012/10/19 2,409
166726 알볼로 단호박 피자 아시는분? 3 피자중독 2012/10/19 1,208
166725 학원강사라는 직업은.. 11 ........ 2012/10/19 4,436
166724 이제 연예인은 끼와 용기만있음 3 ㄴㄴ 2012/10/19 1,224
166723 연아양 루이비통 7 소나무 2012/10/19 4,681
166722 아이 앞니 2개가 깨졌어요!! 11 스파클링워터.. 2012/10/19 3,081
166721 담임선생님 23 선생님 결혼.. 2012/10/19 3,688
166720 미국에선 석사없이 학사에서 박사로 바로 갈 수 있나요???? 14 ㅇㅇ 2012/10/19 6,880
166719 고삼 아이 독감주사 8 . 2012/10/19 1,205
166718 김밥 속 부추는 데쳐서 양념하나요 6 김밥싸요 2012/10/19 3,267
166717 식비 알뜰하게 잘 먹고 사는분 노하우 좀 풀어주세요.. 11 ... 2012/10/19 4,078
166716 저녁을 살뺀다고 조금 줄였더니 뱃속에서 천둥번개가 쳐요;; 3 ... 2012/10/19 2,048
166715 달디단 고구마 파는 곳 아시면... 1 ㅠ.ㅠ 2012/10/19 1,117
166714 오늘 성형외과투어 발품팔고 왔어요.후기 4 나도한번 2012/10/19 4,695
166713 밤의 여왕, 마술피리 - 조수미 2 music 2012/10/19 1,613
166712 양재고등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는 어디인가요? 3 꿈꾸는 드러.. 2012/10/19 1,422
166711 박근혜.......평행이론???? 1 후덜덜..... 2012/10/19 901
166710 초밥 이름좀 찾아주세요 3 아 답답해 2012/10/19 932
166709 김치냉장고 김치냄새 냄새야~ 2012/10/19 1,156
166708 세탁소에서 2 @@@ 2012/10/19 601
166707 how can I send a mail to 82cook 'Un.. 6 야야 2012/10/19 925
166706 53평 아파트에 원목마루나 강화마루 깔려면... 5 어쩌라고 2012/10/19 2,914
166705 왕십리 민자역사에 아이가 놀만한곳있나요? 3 급질 2012/10/19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