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 없어요..

저는 조회수 : 2,893
작성일 : 2012-09-30 15:09:17

결혼하고 십년 홀시어머니 모시고 살다 돌아가시고..
위로 시누셋에 막내인 남편..그래서 동서도 없고
저혼자 준비하고..명절날 아침에만 사촌들 왔다가면
사방이 조용하네요...
약간 썰렁하기도 하지만...좀 있다 친정 갈거구요..
명절..시댁..스트레스에 대한 글들이 많아서
한번 적어 봤어요.
시댁스트레스 전혀 없어서
무지하게 편하지만..명절분위기도 별로 못느끼는..저같은 입장
좋은거 맞겠죠^^
IP : 211.109.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운 꿀
    '12.9.30 3:18 PM (58.237.xxx.105)

    몸도 마음도 편한 명절이겠네요^^
    저도 새댁때는 바빴는데..이제 다들 아침만 먹고 가버리니....편해요...
    새댁땐 시누들도 와서 3,4일 있으면서 난리 피우더만..이제 그들도 자기 사위, 며느리 생기니
    오지도 않고...세월이 약인가요?

  • 2. ..
    '12.9.30 3:58 PM (121.145.xxx.206)

    저희집도 시누셋에 외아들인데요
    홀어머니계시고 어머니랑 저랑 명절때 음식 조금하고
    사촌도 없어 시누말고는 안와요
    차례지내고 애들하고 놀러가고 끝인데
    어쩔땐 좀 심심하기도 해요
    물론 편하긴 편해요^^

  • 3. 너무 너무 너무 부럽
    '12.9.30 4:11 PM (119.198.xxx.116)

    정말 눈물나게 부럽습니다.

  • 4. 잔잔한4월에
    '12.9.30 4:29 PM (121.130.xxx.82)

    시댁에 남자형제들이 많으면 며느리들의 힘이 세요.
    시누들은 한번 밉보이면 집에 발조차 디밀지못하죠.

    시월드 시월드하는게 특수한경우만 적용되는겁니다.
    대신 시어머니를 모시는경우는 시어머니돌아가실때까지
    부담스럽게 살아가야하는게 현실이고,
    그게 한국여성의 숙명처럼 비춰진때가 있지만
    현재는 시엄마들이 다들 며느리하고 같이 살기를 꺼려해요.
    스스로 얽메이는게 싫다고들하죠.

    그러니까 특수한경우만 시월드가 적용되는거고
    그냥 특수한경우의 이야기가 나도니까 공감하는것뿐입니다.

    실제 시월드가 몇이나 될까요.

    여기글올리는분들중 대부분이 그런문제를 안고 사는것도 아니고
    글올리는 분들중 3천명중 10여명만 그럴뿐입니다.
    나머지는 그런가? 하고 그냥 넘어가는거죠.

  • 5. 엥? 사월님 말씀과는
    '12.9.30 6:08 PM (180.228.xxx.11) - 삭제된댓글

    반대 아닐까요?
    삼천명중 열 명만이 시월드로부터 자유롭고
    그 나머지는 크든 작든 시월드로 인해 괴로움을 당하는 것이 현실일 것 같은데요..

  • 6. 잔인한 4월님과는
    '12.9.30 6:11 PM (124.5.xxx.246)

    현실이 좀 다르지요. 아직까지도 착취형태입니다.
    아직도 홧병클리닉이 왜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7 미혼 때 명절에 저처럼 일하시는 분 계신가요? 6 포리 2012/10/01 2,234
159066 일본에서 유행하나? 목발과 기부스 7 .. 2012/10/01 2,398
159065 초1 딸아이가 문재인님이랑 결혼하겠다네요 7 ***** 2012/10/01 2,551
159064 딸아이 이름 좀 봐 주세요^^ 11 csbrow.. 2012/10/01 1,860
159063 고수님들께 여쭙니다.고추장을 담았는데 쓴맛이나요. 1 독수리오남매.. 2012/10/01 2,111
159062 주유카드 다들 어떤 거 쓰세요? 1 주유카드 2012/10/01 1,286
159061 관절염에 파라핀 요법 괜찮을까요? 2 ... 2012/10/01 3,201
159060 AP화장품 원래 잘 안 스며드나요? 질문 2012/10/01 1,209
159059 제부도 가는길이에요. 대하구이집 추천부탁요 푸른바람 2012/10/01 2,560
159058 kbs1 국군의날 특집 잔잔한4월에.. 2012/10/01 1,040
159057 국군의 날에는 국기게양 안한봐요? 1 10.1 2012/10/01 1,336
159056 형님 이제 장은 미리 봐 두셨으면 해요~ 18 건의합니다... 2012/10/01 11,553
159055 추석에 시동생의 정치한마디가 너무 충격이네여 9 .... 2012/10/01 4,007
159054 초1 딸아이, 키, 체중은 정상인데 체지방이 많다는데 어떻게 할.. 6 ***** 2012/10/01 1,680
159053 싸이 영국 UK차트 1위 등극 인증샷 3 iooioo.. 2012/10/01 2,876
159052 남편과 함께 보게 답변좀 부탁드려요(아침식사관련) 75 냥미 2012/10/01 13,997
159051 하이라이터'의 지존은 뭘까요? 2 이목구비 2012/10/01 2,813
159050 연휴에 부페예약 1 2012/10/01 1,397
159049 표고버섯 말리는 중인데요 바짝 말려야 하나요? 4 버섯 2012/10/01 1,911
159048 암웨이 화장품이 그렇게 좋은건가요? 13 진짜루 2012/10/01 14,786
159047 [의사분들 답해주세요] 20대 중반 여성에게 나타난 혈뇨 10 타국살이 2012/10/01 4,422
159046 두피문제+흰머리+탈모.. 4 머리칼 고민.. 2012/10/01 3,331
159045 추석선물때문에 싸웠네요 추석날은 꼭 돈으로 드려야되나요? 28 추석 2012/10/01 5,769
159044 요즘 넷북사면 잘쓸수 있을까요? 5 ,,, 2012/10/01 1,677
159043 이 상황에 제가 서운해 하는게 맞는건가요? 9 동네 아줌마.. 2012/10/01 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