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고모 이모들이 받아먹기만 하는 이유?
명절에 이 고모 이모들 특징이 고모부 이모부와 우르르 와서 음료수 박스 하나 주고 티비보면서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하하호호 먹기만 하고 간다는거죠
다른집에도 자기 오빠집 언니집 가면 일 잘 안하는 고모 이모들 많나요?
1. ㅎㅎ
'12.9.30 1:13 PM (175.200.xxx.15) - 삭제된댓글저 어릴때 고모 오시면 앉으면서 그러셨죠
나도 친정왔으니 쉬어보자ㅠㅠ
엄만 계속 못쉬시고. 도울사람 나밖에 없으니 하면서도 참 싫었던 기억. 차라리 오지말지 싶고 대접은 울엄마가 용돈은 할머니가 챙기는.2. 음료수 박스는
'12.9.30 1:14 PM (223.62.xxx.58)좀 심했네요. 원글님네가 맏이라 의지하는 면이 큰가보죠.
재산을 더 받았다던가! 원글님 어머니 요리솜씨가 특출나셔서 끼지못하거나,그래도 뒷정리와 설거지라도 맡기세요.
끝마무리 정리는 주인이 또 하게되죠.3. ㅎㅎ
'12.9.30 1:16 PM (175.200.xxx.15) - 삭제된댓글다행히 저는 시누없는 집이라 그런 일없어서 그나마 다행인. 그런데 할아버지할머니 돌아가시고 자기자식 결혼하면 그나마 오는게 줄어들던데요
4. ..
'12.9.30 1:17 PM (211.228.xxx.251)제가 어릴때 그러는 고모들에게 제가 울면서 말했어요..
"우리 엄마도 힘든데 고모들은 맨날 우리집와서 설거지도 안하고 놀기만 하고 엉엉엉"
그 후로 우리 고모들 집에 와서 같이 열심히 일해요..
막내 고모가 그러더라구요..
그때 어린 제가 그럴때 망치로 쿵~얻어맞는 기분이였고 부끄러웠다구요.5. ㅎㅎ
'12.9.30 1:20 PM (175.200.xxx.15) - 삭제된댓글윗님 착한 딸이네요
전 돕기만했지 그런 반항할 생각은.
그래봤자 서슬퍼렇던 우리 할머니 저를 잡으셨겠만요 기세던 고모들 눈도 깜빡안했을테고6. 오달
'12.9.30 1:21 PM (1.251.xxx.221)모든 고모이모가 다 그런것 아닙니다. 전 고모인데요. 어릴적 고모사랑 못받아봐서 나는 잘하리라 맘먹어서 그런가 친정가면 매번 새언니 올케 밥먹으라고 애 봐주고 오히려 내가 설거지에 밥차리고....하다하다 이젠 열받아서 이젠 친정도 안가려합니다. 다들 싹 없어졌을때나 가려구요....친정이나 시댁이나 어디든 진상은 있더군요
7. 음
'12.9.30 1:30 PM (121.147.xxx.151)보편적으로 고모는 시누이니까 대부분 먹고만 가는 족속들이죠.
이모는 엄마보다 언니면 거의 안하고
동생인 이모는 좀 거드는 척이라도 할테죠.
헌데 저희집은 고모 이모 다 노닥거리며 먹고 노는 편
설겆이는 작은 엄마와 작은 이모가 하는 편
큰 엄마는 남의 집 가면 안하시더군요.
밑에 동서들이 있으니 그런가8. .....
'12.9.30 1:43 PM (223.62.xxx.122)윗분 똑같아요
고모들은 먹기만하고 이모들은 수저 가져다 주는 정도9. ..
'12.9.30 3:57 PM (203.228.xxx.24)손 까딱 안하고 받아 먹기만 하는 고모들은 오지 마세요.
제발 오지 마세요.10. ***
'12.9.30 6:01 PM (122.36.xxx.66)위에 엄마 힘들다고 엉엉 운 점 두개님, 너무 귀여우면서 생각이 깊은 딸이었군요.
그때가 몇 살 쯤이엇는지 너무 궁금해요.11. ...
'12.9.30 9:17 P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한 십년전이던가... 명절 때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고 할머니 생신날이었나...
하튼 좀 늦게 오신 고모가 거실에 앉아서 주방으로 얼굴 들이밀고 '늦어? 그럼 나 그냥 갈래.'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안녕히가세요.' 했어요.
할머니한테 욕 들어먹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고모 오셔서는 이거저거 같이 하시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7728 | 백화점 세일 어떤 브랜드가 하나요? 1 | 뚜우 | 2012/10/19 | 1,090 |
167727 | 베란다 루벤스톤 말고 유성느낌 나는 셀프시공 뭐 없을까요? | 베란다 벽 .. | 2012/10/19 | 2,517 |
167726 | 실비아 크리스텔 사망했다네요.... 4 | 엠마뉴엘 | 2012/10/19 | 4,050 |
167725 | 유치원다니는데 멀리하고 싶은 아이친구 어찌 하세요. 5 | 아는 여자 .. | 2012/10/19 | 2,544 |
167724 | 본인은 재밌다고 툭툭치는아이.. 고치는법 있을까요? 10 | ... | 2012/10/19 | 2,349 |
167723 | 찰보리빵 후기에요 12 | 반지 | 2012/10/19 | 4,018 |
167722 | 허리통증 | .. | 2012/10/19 | 1,300 |
167721 | 소고기-국 끓일 때, 왜 핏물을 빼야돼요??? 1 | 궁금 | 2012/10/19 | 3,125 |
167720 | 왜 군사적 대치상황에서 이걸 제지하지 않는거죠 21 | 삐라 | 2012/10/19 | 1,932 |
167719 | 다리미햄 생으로도 먹나요? 5 | ..... | 2012/10/19 | 3,847 |
167718 | 보험가입후 3일안지나서 해지해도 되는거죠? 2 | 111 | 2012/10/19 | 1,961 |
167717 | 멀버리 델레이백..조언좀... 5 | 간만에. | 2012/10/19 | 3,169 |
167716 | 제주 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5 | 제주 | 2012/10/19 | 1,534 |
167715 | 아이폰 끼리 꺼꾸로 들고 통화해보세요 5 | .. | 2012/10/19 | 3,656 |
167714 | [괌여행]호텔선택도움주세요 4 | 돼지토끼 | 2012/10/19 | 2,455 |
167713 | 직업을 다시 택한다면 뭐 하고 싶으세요? 66 | 상상의나래 | 2012/10/19 | 10,019 |
167712 | 서울-낙산사를 미시령터널과 한계령을 넘으면 2 | 시간이 많이.. | 2012/10/19 | 2,036 |
167711 | 중1아들 영수공부 | 중학생맘 | 2012/10/19 | 1,577 |
167710 | 오른쪽 아랫배가 아파요 13 | 왜그러는지 | 2012/10/19 | 4,424 |
167709 | 스마트 폰 거꾸로 들고 통화하는 박근혜 후보 29 | .. | 2012/10/19 | 7,490 |
167708 | 잠깐 웃는시간..ㅋㅋ 정답은? 항문 17 | mari | 2012/10/19 | 3,301 |
167707 | 이케아 소파베드 써보신 분들 계실까요? 3 | 불편하려나;.. | 2012/10/19 | 4,548 |
167706 | 홍옥사과 좋아하시는분? 13 | 나님 | 2012/10/19 | 3,297 |
167705 | 손연재..앞으로 빡세고 권위있는 대회는 안나가려고 몸사릴듯~ 42 | aa | 2012/10/19 | 9,553 |
167704 | 문재인, 안철수 TV토론 제안에 '환영' 9 | .. | 2012/10/19 | 2,0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