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고모 이모들이 받아먹기만 하는 이유?

..... 조회수 : 5,044
작성일 : 2012-09-30 13:07:16
고모 이모들이 좀 많은데요
명절에 이 고모 이모들 특징이 고모부 이모부와 우르르 와서 음료수 박스 하나 주고 티비보면서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하하호호 먹기만 하고 간다는거죠
다른집에도 자기 오빠집 언니집 가면 일 잘 안하는 고모 이모들 많나요?
IP : 223.62.xxx.1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9.30 1:13 PM (175.200.xxx.15) - 삭제된댓글

    저 어릴때 고모 오시면 앉으면서 그러셨죠
    나도 친정왔으니 쉬어보자ㅠㅠ
    엄만 계속 못쉬시고. 도울사람 나밖에 없으니 하면서도 참 싫었던 기억. 차라리 오지말지 싶고 대접은 울엄마가 용돈은 할머니가 챙기는.

  • 2. 음료수 박스는
    '12.9.30 1:14 PM (223.62.xxx.58)

    좀 심했네요. 원글님네가 맏이라 의지하는 면이 큰가보죠.
    재산을 더 받았다던가! 원글님 어머니 요리솜씨가 특출나셔서 끼지못하거나,그래도 뒷정리와 설거지라도 맡기세요.
    끝마무리 정리는 주인이 또 하게되죠.

  • 3. ㅎㅎ
    '12.9.30 1:16 PM (175.200.xxx.15) - 삭제된댓글

    다행히 저는 시누없는 집이라 그런 일없어서 그나마 다행인. 그런데 할아버지할머니 돌아가시고 자기자식 결혼하면 그나마 오는게 줄어들던데요

  • 4. ..
    '12.9.30 1:17 PM (211.228.xxx.251)

    제가 어릴때 그러는 고모들에게 제가 울면서 말했어요..
    "우리 엄마도 힘든데 고모들은 맨날 우리집와서 설거지도 안하고 놀기만 하고 엉엉엉"
    그 후로 우리 고모들 집에 와서 같이 열심히 일해요..
    막내 고모가 그러더라구요..
    그때 어린 제가 그럴때 망치로 쿵~얻어맞는 기분이였고 부끄러웠다구요.

  • 5. ㅎㅎ
    '12.9.30 1:20 PM (175.200.xxx.15) - 삭제된댓글

    윗님 착한 딸이네요
    전 돕기만했지 그런 반항할 생각은.
    그래봤자 서슬퍼렇던 우리 할머니 저를 잡으셨겠만요 기세던 고모들 눈도 깜빡안했을테고

  • 6. 오달
    '12.9.30 1:21 PM (1.251.xxx.221)

    모든 고모이모가 다 그런것 아닙니다. 전 고모인데요. 어릴적 고모사랑 못받아봐서 나는 잘하리라 맘먹어서 그런가 친정가면 매번 새언니 올케 밥먹으라고 애 봐주고 오히려 내가 설거지에 밥차리고....하다하다 이젠 열받아서 이젠 친정도 안가려합니다. 다들 싹 없어졌을때나 가려구요....친정이나 시댁이나 어디든 진상은 있더군요

  • 7.
    '12.9.30 1:30 PM (121.147.xxx.151)

    보편적으로 고모는 시누이니까 대부분 먹고만 가는 족속들이죠.

    이모는 엄마보다 언니면 거의 안하고

    동생인 이모는 좀 거드는 척이라도 할테죠.

    헌데 저희집은 고모 이모 다 노닥거리며 먹고 노는 편

    설겆이는 작은 엄마와 작은 이모가 하는 편

    큰 엄마는 남의 집 가면 안하시더군요.

    밑에 동서들이 있으니 그런가

  • 8. .....
    '12.9.30 1:43 PM (223.62.xxx.122)

    윗분 똑같아요
    고모들은 먹기만하고 이모들은 수저 가져다 주는 정도

  • 9. ..
    '12.9.30 3:57 PM (203.228.xxx.24)

    손 까딱 안하고 받아 먹기만 하는 고모들은 오지 마세요.
    제발 오지 마세요.

  • 10. ***
    '12.9.30 6:01 PM (122.36.xxx.66)

    위에 엄마 힘들다고 엉엉 운 점 두개님, 너무 귀여우면서 생각이 깊은 딸이었군요.
    그때가 몇 살 쯤이엇는지 너무 궁금해요.

  • 11. ...
    '12.9.30 9:17 P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한 십년전이던가... 명절 때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고 할머니 생신날이었나...
    하튼 좀 늦게 오신 고모가 거실에 앉아서 주방으로 얼굴 들이밀고 '늦어? 그럼 나 그냥 갈래.'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안녕히가세요.' 했어요.
    할머니한테 욕 들어먹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고모 오셔서는 이거저거 같이 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77 평안하다, 온유하다는 뜻의 이름에 쓰는 한자 좀 알려주세요.. 6 이름 2012/11/08 4,095
174776 거실장 검정색 사면 어떤가요? 8 뭘로 2012/11/08 2,073
174775 자전거 라이딩 하시는 분 계세요? 5 ........ 2012/11/08 1,365
174774 남자들이 성형녀는 더 잘아보던데요. 23 gggg 2012/11/08 7,318
174773 발열버선 괜찮나요? 2 버선 2012/11/08 1,473
174772 나한테 이것저것 고치라고 말하는 직장 동료 1 ... 2012/11/08 1,197
174771 왜 스토커가 비싸냐.. 5 난독증 2012/11/08 1,486
174770 한달에 백만원씩 저축하려면 어디가 좋나요? 1 저축 2012/11/08 2,352
174769 치루농양 제거 수술 받아보신 분 계시나요? 4 뭘하지요 2012/11/08 6,071
174768 추천해 주신 은파농장 귤 샀는데요. 8 ᆞᆞᆞᆞ 2012/11/08 3,584
174767 실비부담보 1 실비 2012/11/08 966
174766 선동렬 이치로의 대결~ 1 야귶야규 2012/11/08 627
174765 이런 말투? 는 어떤가요.. 9 반말. 2012/11/08 1,831
174764 뚱뚱했던 동창의 말이 자꾸 생각나요. 37 ........ 2012/11/08 16,584
174763 “사진기사 삭제 압박한 새누리당 한선교 사죄하라” 4 샬랄라 2012/11/08 1,604
174762 (11월 16일 금토일) 밍크베스트 입어도 될까요? 8 프랑프랑 2012/11/08 2,052
174761 지금 방송 과일씨 이야기 아닌가요?? 4 2012/11/08 1,817
174760 박근혜 싫은 걸 떠나 선거 전략이 너무 후지지 않나요??? 11 답답 2012/11/08 1,462
174759 과자추천글보고 수미칩 뜯었어요 3 과자 2012/11/08 1,614
174758 갑자기 잊고 지내던 사람이 떡하니.. 4 갑자기 2012/11/08 2,002
174757 결혼 생활이라는게..정말..쉽지가..않네요..그죠..... 3 결혼 2012/11/08 2,864
174756 레이저토닝 하고 나면 결과가 어떤가요? 27 피부과 2012/11/08 7,553
174755 드라마 '신의'...!! 17 네가 좋다... 2012/11/08 3,140
174754 나이 들수록 너무 넙적해 지는 얼굴..뭐 방법 없을까요.. 3 ㅍㅍ 2012/11/08 2,033
174753 충치치료 있는거 다해야되죠? 3 2012/11/08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