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날 해외여행 가는게 그렇게 부러우세요?

grand 조회수 : 3,931
작성일 : 2012-09-30 11:23:25

 

미국처럼 가족끼리 모여서 대충 기도하고

 

 치킨뜯고 삼겹살 구워먹고 실컷웃다가 휘리릭 해외여행 갓다오는게 그렇게 세련되고 부러우신가요?

 

 

전굽고 나물무치고 하는건 미개한건가요?

 

요즘 가만보다보면 제사 자체를 너무 구시대적으로 생각하시는분들이 많네요

 

시골가고 성묘가는것도 산소에 절을하면 죽은사람이 뭘알겟느냐니 등부터.............

 

참 이 세상이 왜이렇게 되가는걸까요?

 

여기가 미국일까요? 미국의 축소판인 나라로 되어가는 중인건 확실해지는거 같네요,........

IP : 211.176.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30 11:29 AM (211.237.xxx.204)

    그럼 온 국민이 움직여서 열몇시간 고속도로에서 갇혀있고..
    이젠 농경사회도 아니라서 추수한 햇과일 햇곡식으로 차례 지내는것도 예전하고는 의미가 달라진 세상에
    먹지도 않을 음식들 낭비해가면서 차리는건 뭐 그리 부러운 일인가요?
    해외여행가고 치킨 피자 시켜먹는게 부러운게 아니고..
    좀 현실에 맞춰 살자는거죠.
    명절이 뭐라고 결혼한 여자들은 며칠전부터 명절주방노동 걱정해야 하고..
    카드빚에 허덕이면서도 선물고민해야 하고...
    명절문화는 아직껏 개선해야 할 여지가 많다는거...

  • 2. ^♥^
    '12.9.30 11:34 AM (223.62.xxx.71)

    1년 내내 마트만 가면 먹을수 있는 전.잡채 등등..만들겠다구 동동 거리며 일하는게 조상을 위한건가요?
    내자식때 만큼은 명절을 즐기는 문화가 되면 좋겠어요

  • 3. 위에
    '12.9.30 11:34 A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동감

  • 4. ..
    '12.9.30 12:33 PM (211.228.xxx.251)

    미국도 추수감사절에 멀리 살아도 가족 모이지 않나요? 형편 안되면 못 가는거지, 본인이 억지로 간다고 자기집 가는거 다른 사람들도 다 억지로 간다고 생각하는 것도 웃겨요. 싫으면 해외여행 가면 되지 못 가면서 투덜투덜...성의있게 차례상 차려 가족끼리 시간 보내고 밥 먹는거 일년에 몇 번 안되는데 기꺼운 마음으로 보내는 사람도 많아요. 자기가 바꿀 수 있는건 바꾸고 아니면 아닌거지 풍습 전체를 비웃는 사람도 올바르게 안 보여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5. 외국이라고 뭐...
    '12.9.30 2:34 PM (203.147.xxx.50)

    외국도 식구 모이면 음식 준비해요.
    외국 사는 식구들도 크리스마스에 비행기 10시간씩도 온 가족이 타고 오기도 하구요.
    온 가족 선물 준비하고 음시구준비하고 장난 아니에요.
    식전주 주전부리에 전채 메인 디저트 다음날 브런치...
    일 엄청 많아도 오랫만에 모이니까 즐겁게 하는거죠.
    아무리 가족이라도 집에 손님 오는데 사서 포장만 까서 내 놓은 상 받으면 좀 그렇지 않나요.
    유독 우리나라 며느리들이 명절에 부정적인건 평소에 시댁이 싫거나
    준비하는 과정에 가사 분담율이 심히 불공평하거나 나름 이유는 있겠지만요.

  • 6. ...
    '12.9.30 3:52 PM (58.233.xxx.19)

    외국에서 크리스마스를 경험해 보지 못하셨군요. 외국도 이때는 민족 대이동이예요.
    특히나 유럽은 저가 비행기 티켓 가격이 엄청 오르죠.
    모두 가족 찾아 삼만리예요 특별한 일이 없다면요.
    그리고 케익굽고 음식잔뜩 만들어 가족들과 나눠먹어요.

    유독 우리나라 며느리들이 명절에 부정적인건 평소에 시댁이 싫거나
    준비하는 과정에 가사 분담율이 심히 불공평하거나 나름 이유는 있겠지만요.222222

  • 7. ....
    '12.10.2 10:54 AM (183.101.xxx.119)

    뭔개소리야 이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97 이 분 얼굴 보며 다이어트해요. 5 고인돌 2012/10/01 3,266
159896 양평 세미원. 가을에 가도 좋은가요? 2 가을 2012/10/01 2,454
159895 닥터하우스 마지막 시즌 마지막회 갖고 계신 분 계신가요? 4 10월 2012/10/01 2,116
159894 저 정말 미쳤나봐요...ㅠㅠ 3 // 2012/10/01 3,583
159893 보육시설 봉사갔다가 만난 황당한 애아빠. 19 지새끼만 귀.. 2012/10/01 6,379
159892 제꺼 스마트폰,,청소년요금제로 개통가능한가요? 6 ... 2012/10/01 1,909
159891 제가 너무 깐깐한건가요? 8 아리송 2012/10/01 2,722
159890 거실 창 맑게 닦는 비법.... 있으시면 한수 부탁해용 8 속수무책 2012/10/01 3,469
159889 배정문제 전입신고 문의해요?? 2 초등학교 2012/10/01 2,487
159888 동대문 혼수 상가 내일 문 여나요?? 1 시장 2012/10/01 1,349
159887 육개장 비슷하게 끓일건데요 9 육개장 2012/10/01 2,073
159886 명절인사를 음식점에서? 8 ,,, 2012/10/01 1,926
159885 acne medication10 어디서 구입할 수 있을까요? 2 여드름연고 2012/10/01 1,331
159884 좌훈 좋을까요? 2 .. 2012/10/01 2,067
159883 일산가구단지서 가구사보신분계세요 ... 2012/10/01 1,668
159882 안입는 옷들.. 확.. 버려야겠죠? 6 집착 2012/10/01 3,493
159881 듣기 좋은 발라드 추천 모음!!!!!!!!!! jasdkl.. 2012/10/01 1,482
159880 대전에서 애 데리고 놀러갈만한 곳(오월드?) 어딘가요?? 1 대전 2012/10/01 2,649
159879 식사때 먹고 남은 국이나 찌개 다시 냄비에 넣으시나요? 14 식습관 2012/10/01 4,701
159878 이건 누구 잘못인지... 5 가을 2012/10/01 1,999
159877 제가 느끼는 불경기의 증거 22 웃을까울까 2012/10/01 17,524
159876 형제들이 걱정맘 2012/10/01 1,351
159875 화장실 문 열어놓고 보시는 아주머니 4 --;; 2012/10/01 2,754
159874 두타 추석에 하나요? 2012/10/01 996
159873 작년고추가루가많은데요 3 ... 2012/10/01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