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날 아침 몇시에 일어나세요?

..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2-09-30 08:10:17
시댁에 전날 도착해서 주무시는분들.. 몇시에 일어나세요.
저희는 거리땜에 전전날 도착해서 이틀째 아침인데요.
어제는 아침부터 바쁜일없었고 내일도 명절 다음날이라 서울 갈 차비만 잘하면되거든요.
근데 명절날 아침은 다들 몇시에 일어나세요?
음식은 전날 다해놨고 제사는 안지내는집이에요.
남자들은 성묘가구요.저도 따라다녔는데..힘에 너무 부쳐서 걍 집에 있구요.
전 둘째인데.. 늘 부엌에서 형님소리나기 기다렸다가 꼭 그다음에 나타나니 좀 밉게보실거같아서요.
저혼자 부엌에서 주도해서 할수있는일은 한가지도 없거든요ㅠㅠ
IP : 223.33.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9.30 8:11 AM (223.33.xxx.210)

    다들 몇시에 일어나시고 아침풍경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

  • 2. 아침밥을
    '12.9.30 9:25 AM (218.159.xxx.194)

    몇시쯤 드시나요? 시댁에선?
    저흰 차례 지내기 땜에 6시경 일어나서 준비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6시나 7시 사이에 일어나시면 될 듯 한데요.

  • 3. ㅇㅇ
    '12.9.30 9:28 AM (211.237.xxx.204)

    아 저희집은 오늘 아침 명절은 이제 끝났어요 ㅎㅎ
    저희집이 큰집이라 (시부모님 오래전 돌아가셨고.. 남편 맏아들, 3남3녀)
    이제 아침상 물리고 동서들하고 남편과 시동생은 커피 마시고 각자 얘기할것들 하네요
    조카들하고 저희딸은 방에서 조카들끼리 얘기하고 놀고요.
    전 조금있다가 식기세척기 다 돌아가면 그릇정리만 하면 됩니다.
    저도 잠깐 커피 가지고 방으로 왔어요.. 둘째 시동생은 안오고 둘째 동서만 왔어요
    저는 명절이나 평일이나 똑같이 늘 아침 5시 반에 기상해요.
    오래된 습관..
    이제 점심때 시누이들 오면 점심식사하고 저도 친정가야죠..

  • 4. 원글
    '12.9.30 10:03 AM (223.33.xxx.111)

    윗님들 다들 부지런하세요.^^저희집도 어느시점 순식간에 아침상 물리고 설거지,과일,커피 전부 끝냈는데.. 늘 눈이 일찍 떠져서 6시부터 바깥 분위기 읽으며 전전긍긍하고있네요.ㅎㅎ
    나름 눈치보고 외로운(?) 아침이었어요.
    감사해요.흑흑
    댓글님들 남은 연휴도 모두 잘보내세요^^

  • 5. 보통
    '12.9.30 12:15 PM (110.70.xxx.97)

    8시쯤에 차례시작하지않나요? 전6시반쯤 일어나 나가고 어머님은 6시 이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8시쯤 시작해요

  • 6. .............
    '12.9.30 3:16 PM (61.98.xxx.189)

    전 둘째인데.. 늘 부엌에서 형님소리나기 기다렸다가 꼭 그다음에 나타나니 좀 밉게보실거같아서요.
    저혼자 부엌에서 주도해서 할수있는일은 한가지도 없거든요ㅠㅠ

    이렇게,쓰셨는데,,형님보다,일찍 깨면,먼저 나가서 쌀이라도 씻어놓고,,,뭐,잡다한거,해놓으면 안되는건가요?

  • 7. 원글
    '12.9.30 4:09 PM (223.33.xxx.100)

    그러게요.
    저도 답답한 성격이라..
    좀더 용기내서 쌀도 좀 찾아보고..
    도움될일을 찾아보면 좋을텐데..
    거리상 1년에 몇번 못내려와서 늘 큰형님만 쫒아다니고..
    맡겨주시는일만 해버릇해와서...ㅠㅠ
    좀전에 제 주도?하에 어머님,형님께 사과4알 깎아 내오는일도 버벅거리고..어색하고... 그래도 좋아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기분 좋았어요.^^
    저도 앞으로 좀더 노력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35 아이가 오케스트라하는게 좋을까요? 6 초5엄마 2012/11/09 1,648
174934 남동생 결혼식에 한복을 입고 가야 할까요? 22 한복 2012/11/09 3,683
174933 80,90년대 모델들..멋있네요. 1 ㄴㄴㄴ 2012/11/09 1,271
174932 법원 "친일행적 유공자 서훈취소 문제없다" 2 세우실 2012/11/09 616
174931 현미100%밥 지어드시는 분 있나요? 13 ... 2012/11/09 5,404
174930 바쁜 신랑 두신 분 많으신가요? 7 남편은 근무.. 2012/11/09 1,394
174929 쉽게 만들고 싶어요^^ 1 샐러드소스 2012/11/09 487
174928 친구가 얄미워요 2 하이 2012/11/09 1,228
174927 한양대 의대 계단 강의동 가야하는데 4 콕 집어주세.. 2012/11/09 1,292
174926 남편분들 집주계좌 번호 외우시나요? 4 스피닝세상 2012/11/09 766
174925 삼척대금굴 밥퍼 2012/11/09 1,452
174924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어이가 없어요 51 솔직히 2012/11/09 9,491
174923 소스에 버무려놨는데, 먹을때 어떻게하죠? 1 냉채를 2012/11/09 478
174922 냄새 심하게 나는 가죽장갑 골치. ... 2012/11/09 911
174921 내일 남편하고 볼 영화 추천해 주세요...*^^* 7 얼마만이야?.. 2012/11/09 1,245
174920 키플링 컬러 ㅠㅠ 5 ㅎㅎ 2012/11/09 1,502
174919 TVN의 쿨까당을 아세요? 교육문제를 쿨하게 까대는데 재미있더군.. 1 보셨나요? 2012/11/09 763
174918 인테리어를 하는데, 견본 사진과 달라 마음에 안들때... 4 속상함 2012/11/09 1,510
174917 유치원에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가 있어요. 2 뿅뿅뿅 2012/11/09 1,190
174916 나꼽살의 우석훈교수 .. 안철수, 나의 지도자는 아니다 4 나꼽살 2012/11/09 1,322
174915 방금 EBS 부모 멘토 특강 방송 보고 허걱 했네요. 9 나참 2012/11/09 2,930
174914 현직 부장검사, 조희팔·유진그룹서 거액 수뢰 혐의 세우실 2012/11/09 629
174913 여자외모가 다는 아니던데요? 주변에 내친구들 보면요 10 반전 2012/11/09 11,886
174912 요즘 습도가 높네요.. 1 습도 2012/11/09 723
174911 아이패드 쓰시는 분들 보호필름 붙이고 쓰시나요? 7 애엄마 2012/11/09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