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믿다가 추석도 못쇠고 집날리고 신용불량자되고 길거리로 나앉게 생겼네요

호박덩쿨 조회수 : 4,334
작성일 : 2012-09-30 01:52:41

수십년간 믿고 섬겨온 ‘주의 종님’이신지라 신용대출과 부동산, 명의 도용 등 갖은 방법으로
주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드렸어요. 뉴스 본문 안봐도 대강 이런 내용일거라고 생각되는군요
그렇게 하나님같이 철석같이 믿고 따르던 주의 종님께 모든걸 드렸는데 결과는 참담하군요!


왜 이런일이 생기는걸까요? 그렇다고 교회 다니면서 당회장 목사를 의심할수도 없지않나요?
그렇게 하면 우선 본인부터 믿음이 생기질 않거든요.. 그런데 왜 목사가 사타나엘이 될까요?
그리고 이번 사건에 연루된 목사만 그렇고 나머지 다른목사들은 여기서 자유롤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대한민국 어느목사도 여기서 자유로울수 없다고 봅니다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자영업 시스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기서 자유로운 목사가 있다면 그건 초인이죠
성인에 성자반열에 오를만 합니다. 극소수긴 하지만 더러 전혀 없다고는 할수 없으니말이죠


하지만 성전건축이 목사의 부와 명예와 직결되지 않는 구조가 있습니다. 바로 천주교인데요
천주교는 성전건축 해봐야 신부,수녀님께 별 이득이 없기 때문에 기(氣)를 박박 쓰면서까지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천주교는 성전건축 하나 하는데 300년도 걸린답니다! 



결국, 교인들의 재산이 성전건축등으로 바닦이 나는것은 목사의 무리한 탐욕이 빚은 결과임
http://news.nate.com/view/20120924n33232?mid=n0409 ..
IP : 61.102.xxx.2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2.9.30 2:00 AM (61.102.xxx.209)

    http://news.nate.com/view/20120924n33232?mid=n0409

  • 2. 00
    '12.9.30 2:06 AM (182.208.xxx.64)

    독실(신실)한 신자들이군요.목사님이 달라는대로 다주니 ㅡ.ㅡ

  • 3. 호박덩쿨
    '12.9.30 2:18 AM (61.102.xxx.209)

    교회 다니면 대부분 다 저렇게 되요(나도 기독교인)

  • 4. 대한민국당원
    '12.9.30 2:37 AM (211.40.xxx.74)

    잘 되면 교회에 나와서 그렇다고 하면 되고 잘못되면 교회에 안 나와서 하면 끝인거 아닌가?ㅎㅎ 쉽잖아! 어렵게 사시네. 교회에 나와도 잘못되면? 시험을 한다고 하면 끝. 그러다 일이 잘 풀리면? 드디어 교회에 나온 보람이 있다.! 간단하잖아 말장난!!! ㅋㅋㅋ 뭘 알고 말해야 이해라도 해줄텐데요.ㅎ

  • 5. 대한민국당원
    '12.9.30 2:42 AM (211.40.xxx.74)

    바벨탑이 왜 무너졌죠..?설명은 있는데...ㅋ 우주시대에 로켓이 뻥하고 하늘을 뚫고 올라갔는데(아무더 없더라?) ㅎㅎ 10세기 서양인들은 지구는 평평하다고 했습니다. 왜? 전세계의 동물들이 다 모일려면 지구는 평평하고 갈라짐이 없어야 합니다. ㅋ 그렇게 우기다 나중에 나온게 천체냐? 지구냐? 천동설이 나왔지요. 어찌된 걸까? 그런 걸 몰랐던 거야? ㅎㅎㅎ 대단해요.

  • 6. 지나다가
    '12.9.30 10:45 AM (223.62.xxx.85)

    에효~...
    제발들좀 모든걸 종교에 연관시키며 걸고 넘어지지 마세요!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등
    모든 종교의 기본 이상가치는 같습니다.
    " 선하게 살자."
    세상 어디나와 마찬가지로 각 종교계에도 몇몇의 물흐리는
    비뚤어지고 엇나간 성직자들이 있는 것이고
    그들을 받들고 추종하다가 털리고 당했다 하는 이들은
    자기 자신들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자신들의 판단과 안목의 기준을 돌아 볼 일입니다.
    종교탓으로 몰아부치는 것도 참...
    기독교에 무슨 웬수가 진것 마냥 왜들 그러는지 볼썽 사납습니다 그려..
    전 갠적으로 여자들을 억압하며 깔아뭉개고 여권을 유린한,
    한국의 유교문화가 종교화된 것에 가장 분개하고 저주를 퍼붓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10 이제 곧 결혼하는 예비신부인데용^^ 식기, 냄비 추천해주세용~!.. 11 구로새댁 2012/10/08 2,700
161909 싸이 국위선양하기 진짜 힘드네요 33 진짜너무하네.. 2012/10/08 5,557
161908 24년 전 미하원 “이후락, 박정희 스위스계좌 관리” 3 ,,,,,,.. 2012/10/08 1,425
161907 최인혁 교수님 힐링캠프 나오세요 ㅎㅎ 7 아웅 2012/10/08 1,579
161906 아이허브 마누카꿀 어떤게 좋나요?? 8 마누카꿀 2012/10/08 4,675
161905 아이허브 결제가 두번 되었어요ㅠㅠ 4 방법은? 2012/10/08 2,430
161904 수능 한달 앞두고 7 비타민 2012/10/08 1,990
161903 아파트 입주 인테리어 질문 7 궁금이 2012/10/08 2,367
161902 김장훈-싸이 관련글.. 82에서라도 좀 자중해요. 13 2012/10/08 1,892
161901 신의폐인님~~~~~~~~~~~~~ 20 어쩔거야 2012/10/08 2,248
161900 울랄라부부 14 매운 꿀 2012/10/08 4,047
161899 대학로연극 저렴하게 보는 방법 있을까요? 2 연극 2012/10/08 1,349
161898 신의 보고있는데.. 26 aa 2012/10/08 3,325
161897 다운 받아서 볼영화 소개ᆢ 17 가을 2012/10/08 2,578
161896 에르고라피도 스탈 청소기 청소기 2012/10/08 1,079
161895 이런 글 어떻게 생각하세요? ㅡ> 언제고 인생이 쉬웠던 적.. 1 궁금해요 2012/10/08 1,295
161894 셀리느 러기지 백 면세가 얼만지 아시는 분? 1 sue 2012/10/08 2,836
161893 진짜 김장훈씨의 마음은 여기서 볼수 있겠네요. 54 2012/10/08 15,420
161892 열등감 느낄때 어떻게 행동하시나요? 5 열등감 2012/10/08 2,627
161891 put 의 과거형 알려주세요. 5 중1아들 영.. 2012/10/08 7,562
161890 남편 사랑니가 갑자기 빠졋어요 5 2012/10/08 2,194
161889 김장훈 나온 놀러와 다시보기로 봤는데.. 6 2012/10/08 2,861
161888 신현준, 김정은 나오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작가인가요? 3 드라마 2012/10/08 2,172
161887 박시장과 싸이를 고발한 고희정씨... 5 모야? 2012/10/08 2,991
161886 초등아이 저지방 우유 먹여야할까요? 8 살빼자^^ 2012/10/08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