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1630
조국 서울대 법대교수는 28일 <TV조선>과 <조선일보>가 안철수 대선후보에 대해 논문 중탕 및 무임승차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안철수 논문표절 의혹 제기 정말 한심하다"고 힐난했다.
조 교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우선 중탕 의혹에 대해 "먼저 석사, 박사논문 발표자가 자신의 논문을 학술저널에 발표하는 것은 국내외에서 허용됨은 물론 적극 권장된다"고 전했다.
그는 무임승차 의혹에 대해서도 "이공계 논문의 경우 제1저자 외에 제2, 3 등 저자는 제1저자에게 조언, 조력을 준 사람을 다 올리는 것이 규칙"이라며 "이를 모르고 안철수 표절 운운하는 것은 무식한 것이고, 알고도 했다면 악의적인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안철수 표절 운운하는 사람들, 교육부, 서울대 또는 제 3의 학술기관에 연구진실성 판정해달라고 요청하세요. 그 결과가 나오면 공개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