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데 남편이 시댁에 안가겠데요...
당장 몇시간 뒤면 아침 일찍 시댁으로 가야는데요..
남편이 안가겠다네요.
이유는 그간 시어머니의 횡포와 사건이 너무 많아 같이 있는게 너무 힘들데요.
어머니와 마주하고 있는게 너무 힘들고 개선될 여지가 안보여 절망적이라 그냥 안보고 싶데요.
저도 같이 가지 말자는데 저는 제 도리는 해얄 것 같아 아이 데리고 저라도 가겠다고 했어요.
이미 가져갈 음식도 다 해 놓은 상태고요.
손님까지 치뤄야 한다고 3박4일치 음식 해오라셔서 저랑 형님이 나눠서 했거든요.
남편 그냥 같이 안가는게 맞을까요?
저야 내 친엄마 아니니깐 만나면 그냥 그때만 견디자 하는 마음인데(물론 이렇게 되기까진 수없이 상처받고 힘들다가 이젠 포기해서) 남편은 너무 괴로운가봐요.
누구보다 경우 바르고 단정한 남편이 저렇게 마음먹었을 때야 오죽하면 그럴까 싶어 그냥 안보는게 낫지 싶기도 해요.
1. 원글
'12.9.30 12:58 AM (121.165.xxx.81)스마트폰이라 짤렸네요.
정말 남편이 시댁에 안간다면 전 내일 시댁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사실대로 저런 이유로 남편이 같이 안왔다 해야할지 그냥 몸이 아파 쉰다고 해야할지...
고민입니다.2. ..............
'12.9.30 1:02 AM (175.253.xxx.178)남편이 안가겠다는데 뭐하러 가세요?
아범이 안간다고 해서 못가겠네요 하고 솔직히 말하세요.3. 둘째며느리
'12.9.30 1:04 AM (121.165.xxx.81)저라도 가려고 하는 이유는 형님때문이예요.
저 안가면 혼자서 독박 쓰시게 되니까요...4. .............
'12.9.30 1:10 AM (175.253.xxx.178)그럼 형님한테 미리 전화로 언질 하시고 양해 구하세요.
가까운 거리면 음식을 형님께 미리 보내드리거나 하시고요.
원글님 집이 우선 이지 남의 집 사람 걱정할때가 아닌것 같은데요...5. ㅇㅇㅇㅇㅇ
'12.9.30 1:24 AM (222.112.xxx.131)난감하네여....
6. 가세요
'12.9.30 2:22 AM (203.226.xxx.114)가셔서 음식장만 한 것만 전해드리고 인사만 하고 대충 중간에 아범 걱정되 가봐야겠다고 일어나심 될 듯 하네요.
7. 음
'12.9.30 3:23 AM (188.22.xxx.147)가지마세요. 남편 말 따르세요. 남편 편이 되어드리세요. 음식 그거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8. 갑순이
'12.9.30 8:41 AM (49.132.xxx.159)남편은 나름대로 가서 얼굴 마주하는게 힘든 상황이니 남편대로 이해해주시고.
"남편의 아내"가 아니라 "며느리"로서 노릇은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남편 두고 아이들과 같이 다녀오세요. 오히려 길게보면 그게 님에게 이익입니다.
다 같이 안가면 시모 수준에서 봤을때 남편보다는 요망한 며느리가 부추겨서 착한 아들이 안왔다고 생각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며느리랑 아이만 오면 속으로는 그래도 며느리 노릇은 하네... 하는 생각 할거구요, 며느리에게 면이 안서서 뭐라고 하지도 못하죠.9. ㅇㅇ
'12.9.30 9:20 AM (14.32.xxx.129)남편이 안가겠다는데 뭣하러 가세요??22 그럴때는 남편 편을 들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도 자신의 괴로움을 나누고 공감하는 사람이 있단 생각을 하죠..
10. 개굴이
'12.9.30 10:09 AM (180.230.xxx.85)끄응........댓글을 읽다보니....그래서 가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ㅠㅠ
11. ...........
'12.9.30 12:15 PM (112.148.xxx.242)잘 생각해보세요.
님에게 현재 더 중요한게 아내 노릇인지 며느리 노릇인지요...
아이 데리고 가더라도 남편 안오면 나중에 어차피 며느리가 욕먹어요. 안온것은 자신의 아들임에도 말이죠. 경험자랍니다.
남편의 편이 되어주세요.12. 갑순이
'12.9.30 12:43 PM (49.132.xxx.159)그냥 안가는게 젤 속편한 선택이죠. 그냥 "보통 아줌마" 수준의 선택이고.
그래도 며느리나마 가서 대신 욕먹어주고 해야 나중에 남편과 시댁 사이에 연 끊을 일이 없어집니다. 현명한 며느리가 되려면 이렇게 하는게 좋긴 한데 힘이 들죠.
그리고, 아들이 도리 안한다고 며느리까지 손털고 살려면, 나중에 유산상속 안받고 내 자식들이 나한테 똑같이 섭섭하다고 연 끊을때 ok 할 수 있으면 그러세요.
선택은 본인의 몫.13. 헐..
'12.9.30 9:19 PM (89.144.xxx.119)저 갑툭튀한 분 말씀 참 싸가지없게 하시네요.
14. 녕이
'12.9.30 11:31 PM (219.254.xxx.55)가실거면 혼자가세요..애들은 두고요..
저희엄마도 아버지랑 할아버지랑 싸워서 시댁 안갔댔는데, 엄마는 며느리 도리라고 꼬박꼬박 가셨어요.
손주인 저랑 동생들도 데리고...
그런데 갈때마다 가시방석이었어요 ㅠㅠ 어머니뿐만 아니라 저희도.
아버지 모셔오라는둥 어쩌고 저쩌고.. 싸운사람이 책임지지 괜히 우리만 들볶이고....
나중엔 결국 화해? 비슷하게 하고 왕래하게 되었지만.. 친척들이 씨부렁거린게 맘에 아직도 남아서 사이는 별로 좋지 않아요..그냥 데면데면... 한창 사춘기때였던지라.. 우리도 데리고가는 엄마도 원망했던..ㅠㅠ
지금 엄마는 '그떄 아빠말 들을껄' 하시면서 후회하신다는... 하지만 이제와 어쩔... ㅎㅎㅎㅎ15. 녕이
'12.9.30 11:31 PM (219.254.xxx.55)물론 지금에 와선, 아빠는 엄마에게 고마워 하시지만... 엄마는.. 글쎄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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