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가 절로 되네요

시댁오니 조회수 : 3,374
작성일 : 2012-09-29 23:22:19

저 현관문 들어서고 얼굴보자마자  늦었다고 트집잡고  앞으로 본인들을 어떻게 모실거냐고 -우리집 월세. 시부모님 명의 집 두채중 한채는 시누이네 아무돈 안내고 살고 한채는 시부모님 살고. 결혼할때 집값으로 주신거 한푼도 없음-

자신들하고 빨리 합가를 해야지 언제까지 이렇게 살거냐고 계획을 말해보라는 소리부터 하는 시부모님들 뵈니

속답답하고 머리 아프고 온통 신경이 곤두서서 피곤한데

아침에 집에서 먹고 나온 떡 한조각이 얹혔는지 아무것도 못 먹겠네요.

금년 명절에도 이대로 또 다이어트 ......

지난 설에는 결국 응급실 실려갔었죠. 안먹는 다고 타박하는 시부모 눈치보면서 몇젓가락 먹은게 너무 심하게 체해서.

시댁만 다녀오면 몸무게가 줄어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남편이 제 얼굴 보더니 내일 새벽에 일찍 차례지내고  처가에가자 ..미안하다..그러네요.

IP : 175.253.xxx.1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9 11:51 PM (211.210.xxx.43)

    알아요 그 마음 공통의 괴로움을 가지고 있기에 위로의 말 전합니다~

  • 2. .............
    '12.9.30 12:41 AM (112.151.xxx.134)

    그래도 남편이 자기 부모님이 경우없이 심한거는
    알고 미안해하니깐...다행이네요.
    원글님 화이팅!! 무사히 잘 넘기고 귀가하세요..

  • 3. 시누얘기는
    '12.9.30 1:00 AM (223.62.xxx.58)

    빼세요. 같은, 자식이고 어찌 처리할지는 모르는거구요.
    합가에 대한 이야기를 미리 밝히세요.
    부담감이 크신것 같습니다. 하면하고 싫으시면 한번 뒤집어져도 밝히는수밖에 없을듯. 좀 막대하시는 스탈이네요.

  • 4. 웃기네요
    '12.9.30 1:34 AM (119.71.xxx.74)

    같이살고싶으면 잘하든가 힘들면 같이 살겠지 싶어 집도 안해주고 시누네 살게 했나보네요 살아보니 시댁에서 지원 하나도 안받은게 훨씬 편한요 나이들수록 더 ~

  • 5. 보험몰
    '17.2.3 8:10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70 요즘 롯데백화점이 장사가 잘 안되나요? 8 질문 2012/11/06 3,506
173569 MB 내곡동 사건 간략하게 이야기 해주실분 부탁드려요 8 .. 2012/11/06 1,377
173568 갑상선 전절제 하신 분들 계시지요? 3 ... 2012/11/06 6,558
173567 합정역 근처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3 아인스보리 2012/11/06 1,230
173566 “돈 배달했다는 그날 이시형 강남에 있었다” 2 샬랄라 2012/11/06 1,472
173565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이마트 반값도전 한다는 모델 1 고민 2012/11/06 2,316
173564 50초반남자 코트 믄의요 브랜드예요? 2 50대 2012/11/06 1,479
173563 [서명운동제안] 내곡동 특검팀의 수사 기한을 연장했으면 합니다... 3 탱자 2012/11/06 868
173562 영화 러블리 본즈 해요. 4 날씨도 참... 2012/11/06 1,757
173561 신라면 블랙 봉지로 다시 나온다고 하던데... 1 짬뽕생각나는.. 2012/11/06 936
173560 사랑아 사랑아 선우재덕 짜증나지 않아요? 11 아침드라마 2012/11/06 2,630
173559 살림살이 지름신.... 7 물리칠까요?.. 2012/11/06 2,627
173558 여성 대통령론의 허상 2 샬랄라 2012/11/06 770
173557 친정어머니께서 수술후 아프신데 이유를 못찾고 있어요.ㅠㅠ많은 조.. 1 사과나무 2012/11/06 1,083
173556 실내자전거 잘 쓰시나요? 20 살빼자 2012/11/06 3,710
173555 유시민님 나오셨네요 17 지금obs 2012/11/06 2,030
173554 일본인 귀에 들리는 한국말 ㅋㅋㅋㅋㅋ 13 아놔 2012/11/06 5,328
173553 남편이 너무 미워요 9 외로워 2012/11/06 2,311
173552 캐주얼로 출근하시는 분 어디서 옷 사세요? 1 ^^ 2012/11/06 1,298
173551 드래곤 플라이트 질문 또요~ 3 게임 2012/11/06 1,261
173550 박근혜 “지금은 개헌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 7 .. 2012/11/06 1,358
173549 승마 배울 수 있는 곳 문의 3 승마요 2012/11/06 2,250
173548 중임제 5 멜로디 2012/11/06 962
173547 예비중학생 사회관련 도움될만한 책 추천 2 여울목 2012/11/06 1,291
173546 이런 상황에서 집을 파는게 옳을까요? 현명한 조언을 부탁드려요 4 ... 2012/11/06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