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페인에서 긴축반대 시위.. 참 답답합니다

ㅠㅠ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12-09-29 22:12:40

 

유럽 재정위기의 주범국가 중 하나인 스페인이 긴축 예산안을 마련했긴 했더군요, 긴축을 더욱 강화해 400억 유로를 절감하는 내용의 2013년도 예산안이 발표되고 재정 감축안이 일단 합의까지는 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스페인 국민들이 여전히 반발을 한다는 거죠. 지금까지 계속 박대한 복지혜택을 받아오다가 국가부도가 나게 생겨서 그걸 대폭 감축하게 됐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인데도, 국민들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가 봅니다. 시위를 한다고 해서 없는 돈이 막 생겨서 재정적자가 해소되는 건 아닌데 말이죠.


선거 승리를 위해 실시한 무리한 복지정책을 다시 거둬들이는 건 이렇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스의 경우에서도 봤듯이요..

IP : 219.240.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9 10:17 PM (119.71.xxx.179)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은 공직자의 부패지수가 OECD중 최고라더군요. 스웨덴과의 차이죠..

  • 2. 글쎄
    '12.9.29 10:23 PM (220.119.xxx.240)

    복지비로 나가는 지출때문이 아니라 공직자 부패 때문에 망하고 있어 현정권 물러나라는 팻말이
    많이 보였어요.

  • 3. 알바는 추석연휴도 없나?
    '12.9.29 10:25 PM (188.22.xxx.147)

    저 나라들은 복지가 문제가 아니라 부정부패가 문제란다. 그리스에서 몇 년간 세금 한 푼도 안내고 탈세한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복지같은 소리하고있네.
    복지천국 북유럽은 왜 안 망하냐?

  • 4. ,,,
    '12.9.29 10:28 PM (119.71.xxx.179)

    공무원에 대한 불신이 높아서, 납세를 거부한다고... 참 답답하게 만드는 원글...

  • 5. 그래도 좋아지긴 했네요
    '12.9.29 10:44 PM (58.178.xxx.158)

    옛날엔 멕시코랑 주로 비교되던 한국인데
    요샌 유럽 나라들이랑 비교하네요
    유럽 나라들 치곤 저질들이랑 비교 하긴 하지만.

  • 6. .............
    '12.9.29 10:49 PM (175.253.xxx.178)

    그나라들은 탈세, 전체 노동자들중 공무원의 비율이 높고 특혜가 엄청났죠.
    정치권의 부패, 공무원의 부조리...

    그리고 지금 말도 안되는 복지 카드 꺼내는건 그네언니예요. 전세집 대출을 집주인보고 하라니...ㅉㅉㅉ
    4대강에 쓰여진 돈이 예수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2012년을 하루에 3000만원씩 쓸 수 있는 금액이라고 계산 한거 못보셨어요?

    지금 저출산이라 아이들 수도 적고 그래서 고등학교까지 무상 교육 해도 나라 안망해요.
    그애들 점심 한끼씩 줘도 나라 안 망하고요.
    4대강에서 손떼면 다 가능한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6 연예인들 학창시절사진보니 ㅏㅏ 2012/10/02 1,096
159395 브릭에는 아무나들어가서 글을쓸수 있나요? 4 ㅁㅁㅁㅁㅁㅁ.. 2012/10/02 1,078
159394 9일날 소지섭영화 시사회권 구했어요. 자랑질 2012/10/02 827
159393 형제들의 공격을 혼자 당해내고 있어요 44 부탁 2012/10/02 14,592
159392 아기 낳고 병원에 있을때 받은 것들 중 가장 좋았던 것/ 싫었던.. 24 푸아 2012/10/02 23,329
159391 음냐...소개팅 1시간 전에 파토... 14 남자 2012/10/02 6,618
159390 황우석 논문검증 학생들이 안철수박사논문 검증했는데.. 47 포항공대 2012/10/02 10,376
159389 새로 시작하는 직장 1 기운 2012/10/02 1,522
159388 파주 근처에서 군대에서 잠시 외출 나온 아들과 소풍 즐길 만한 .. 5 만두맘 2012/10/02 1,501
159387 명절을 자식 집에서 지내는 경우 며느리는 친정에 언제 가는게 맞.. 17 명절 2012/10/02 5,313
159386 장서희 폭삭 늙었네요 1 jj 2012/10/02 5,383
159385 초6 딸아이가 생리가 시작되었어요 ㅠㅠ 19 ***** 2012/10/02 5,759
159384 박근혜 뒤진다 1 .. 2012/10/02 1,561
159383 애니팡 질문요 2 미소 2012/10/02 1,805
159382 오븐에 밤굽기 가능한가요? 8 시골밤 2012/10/02 9,109
159381 마의 보신 분들 없나요? 어제 정겨운 까메온가요? 1 ... 2012/10/02 1,746
159380 바비브라운 화장품을 찾아요 ㅠㅠ 3 긍정11 2012/10/02 2,061
159379 교직 40년하고 퇴직한 분의 전 자산이라는데 30 ... 2012/10/02 18,561
159378 취득세 감면시기 억울하네요~ 4 취득세 2012/10/02 1,921
159377 도토리묵을 쑤었는데, 굳혀지지가 않고 주르륵 흘러내리는 이유? 12 실패했어요 2012/10/02 5,309
159376 올해 고구마 당도가 높은 것 같아요 4 ㅎㅎ 2012/10/02 2,199
159375 만주국 부활 꿈꿨던 박정희와 그의 롤 모델 기시 노부스케 1 샬랄라 2012/10/02 1,084
159374 코스트코 양념불고기 요리법좀 알려주세요 4 동동 2012/10/02 2,140
159373 독일GSW 저압 냄비 써보신분 3 플리즈 2012/10/02 2,667
159372 한국사나 세계사 .. 공부하고 싶어요(책추천) 35 둥글둥글 2012/10/02 7,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