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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가 지 성묘갈 전부쳐달라네요

손님 조회수 : 10,836
작성일 : 2012-09-29 17:22:19
시누가 재혼했어요.
알콜중독에 오늘도 아침부터 술마셨는지 남편에게 전화로 횡설수설...
재혼한지 일년 잘사나싶었더니 자주 싸우더라구요.
밤낮으로 술입니다.
오늘도 술먹고 무슨 음식을 하나했더니 결국 작은아주버님 시켜 전화왔네요.
낼 지네 성묘가는데 음식을 여기서 가져간다고 전 좀 더 부쳐달라고...ㅠㅠ
우리시댁 아들셋인데 위로 다 혼자살고 막내며늘인 제가 맏며느리 역할 하고 삽니다.
근데 재혼한 시누네 조상 바칠 전까지 부쳐야합니까?
확 엎어버리고 나가버릴까요???
IP : 110.70.xxx.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2.9.29 5:23 PM (147.46.xxx.206)

    절대 해주지 마세요.

  • 2. 원글
    '12.9.29 5:29 PM (110.70.xxx.61)

    여기 식댁인데 제가 아주버님께 받았고 거절하기도 애매한 상황이었어요.
    시누가 술먹고ㅇ제게 몇번 시비를 걸어서 지금 사이가 별로 안좋아요. 자기네야 하는김에 좀 더 해달라는거지만 지금 전만 다섯시간째 부치고 있는데 욕나옵니다.

  • 3.
    '12.9.29 5:29 PM (211.234.xxx.65)

    하는짓은 괘씸하나 남편이 예쁘면 해주세요
    전 남편이 미워 시댁식구 다 꼴도보기 싫으네요

  • 4. ㅇㅇ
    '12.9.29 5:30 PM (211.237.xxx.204)

    안해주면 되죠.. 뭐하러 해줘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원글님 만약 학교다니는 아드님이나 따님 있다면 친구가
    숙제 대신해달라고 하는데 확 엎을까요 라고 물어보면 뭐라 하실래요..
    그걸 말이라고 묻냐고 안하실건가요? 물어볼 말을 물어봐라 할것 같은데요..

  • 5. 개무시해야
    '12.9.29 5:32 PM (58.236.xxx.74)

    하는데, 시누는 아예 정상스펙트럼 밖에 있는 사람이네요.
    다시 곧 이혼할 수도 있고.

  • 6. ㅇㅇ
    '12.9.29 5:33 PM (118.223.xxx.111)

    알콜중독이라....
    안해주면 안해준다고 난리칠것 같음.
    저런 분들은 어르고 달래도 말도 안통하고ㅠㅠ

  • 7. ,,,
    '12.9.29 5:35 PM (119.71.xxx.179)

    그냥 해주심이.. 또 이혼하면 골치가...마트에가면 씨제이 동그랑땡 잇는데 그거라도 ㅎㅎ

  • 8. 정말
    '12.9.29 5:39 PM (58.236.xxx.74)

    아, 저런 게 바로 가정교육이 제대로 안 된거구나 싶네요.
    의존하는 버릇.
    약하고 나태한 기질에 더해, 남의 노동력에 쉽게 의지하는 버릇.

  • 9. ...
    '12.9.29 5:51 PM (112.155.xxx.72)

    전 부쳐 준다고 이혼 안 할 것 같으신가요?
    부탁하는 인간도 그렇고
    다 정상은 아니네요.
    해 주면 더 거절하기 어렵게 부탁해 올겁니다.

  • 10. ㅂㅁㅋ
    '12.9.29 5:52 PM (115.126.xxx.115)

    /시누이 건..남편보고 부치라고
    하세요

  • 11. ...
    '12.9.29 7:04 PM (118.33.xxx.60)

    냅두세요. 네에...하시고 바빠서 깜빡 잊었네요~^^
    해주심 어떠실지...

  • 12. ㄹㅇㄹㄹ
    '12.9.29 7:09 PM (175.124.xxx.92)

    돈 주면 살 수 있는 걸 왜 부탁하는지... 남편분이 꼭 해주라고 하면 사다가 줘버리세요.

  • 13. 남에게 잘 하면
    '12.9.29 7:09 PM (110.35.xxx.199)

    그만큼 돌아오더라구요... 전 안 하시면 몰라도 하신다면 몇 개 씩만 더 해주세요...
    인생이 불쌍하네요ㅠㅠ

  • 14. ,,,
    '12.9.29 7:25 PM (119.71.xxx.179)

    더하지 말고, 한거 몇개 덜어주는것도 좋겠네요. 전이 왜이리적냐하면, 챙기느라그랬다 하시고

  • 15. 이그..
    '12.9.29 7:46 PM (180.67.xxx.11)

    사가라고 하세요. 시장에서 전 붙여 파는 거 쎄고 쎘는데...
    돈이 없어 그런대요?

  • 16. sm1000
    '12.9.30 8:33 AM (121.134.xxx.21)

    //님 말 처럼 평소랑 똑같이 하시고 많이 싸 주시고 집에 먹을 것 없게 해 놓으세요..
    혼자 더 이상은 못한다는 말 슬쩍 흘리시고....침묵하세요

  • 17. vv
    '12.9.30 11:54 AM (115.9.xxx.80)

    아주버님이 더 웃기내요
    자긴 처가없어 제수씨가 고생하는데
    거기 더 얹고 싶데요?

  • 18. 에잇~ 그냥 선심쓰심이.
    '12.9.30 3:43 PM (59.28.xxx.139)

    해놓은것중 조금만 담아서 주시고 복받으셔요. ~

  • 19. 며느리는
    '12.9.30 4:09 PM (175.112.xxx.73)

    종인가? 시누가 할 일까지 해주고....나같으면 쌩깜.부탁하는 시아주버님인가 하는 사람도 염치가 없는 겁니다.한번 해주면 습관됩니다..그거 힘들어서 안해주는 것이 아니라 버릇되고 자싲이 할 일은 자신이 하라고 해주면 안됩니다.인정상 어쩌고 그런 것에 넘어가지 마세요.ㅈ

  • 20. 검정고무신
    '12.9.30 11:51 PM (223.62.xxx.120)

    시장가서 돈 만원어치만 사면 여러가지종류로
    실컷살텐데 왜 그리 추접을떨고 산데요?
    덕을 베풀더라도 사람봐가면서 해야지 저런물건은
    하나 해주면 둘 바래요
    생각하는 싸가지가 저모양이니 초혼실패하고 재혼하고도
    열심히 최선다해 않살고 남의지나하고 배우자하고
    맨날 쌈이나 하지요 인간 않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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