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열감기후 걸음걸이가 이상해요...답변좀 해주세요.

다운맘 조회수 : 8,860
작성일 : 2012-09-29 15:57:54

화요일부터 열감기가 시작되어 사일동안 고생하고 오늘부터는 낫고있는것 같은데요.

17개월 아기구요..너무 걱정되는게 아기가 걸음걸이가 이상해요.

아예 못걷는건 아닌데 다리에 힘이없고 걷다가 비틀거리고 넘어지고 그래요.

열감기후 기운이 없어서 그런건지 아님 어디 이상이 생긴건지

추석이라 병원도 못가고 걱정이네요.

아기도 자기몸이 이상한걸 아는지 안걸을려고하고 신경질이 늘었어요.

열은 내려가는데 걷는게 그러니 너무 걱정이네요..

이런경우 아시는지 경험담이나 답변좀 부탁드려요..

IP : 58.230.xxx.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rom
    '12.9.29 4:13 PM (147.46.xxx.206)

    고열이 어느 정도까지 계속되었나요? 4일 내내 인가요? 고열 후 걸음걸이가 이상해지는 건 열감기나 수족구 앓은 후 바이러스 때문에 그럴 수 있어요. 경미한 정도면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기도 하지만 심하면 보통 병원가면 mri 찍어요. 병원 가시는 게 제일 나아요.

  • 2. 다운맘
    '12.9.29 4:31 PM (58.230.xxx.64)

    고열은 삼일까지였구요...오늘이 5일째구 열은 어제저녁부터 내린것 같아요..
    아주 못걷고 그런건 아닌데 서있기도하고 걷기도 하는데 걷다가 비틀거리고 앉았다가 일어설때는 힘이없는지 일으켜달라고하고 그러네요..누워만 있을려고하구요..
    아기가 너무어린데 엠알아이 찍는게 너무 걸리네요..
    ..님 좀더 자세한 답변부탁드려요...고관절 활액막염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나요?
    아기를 일부러 걸릴려고 했었는데 그러지 말아야겠네요..
    병원가서 검사 많이 하나요? 너무 걱정이네요 아기가 어려서...

  • 3. irom
    '12.9.29 4:36 PM (147.46.xxx.206)

    mri는 열 때문에 뇌염이나 뇌수막염, 관절염 등 여러가지 때문에 찍자고 하는 것이고요 아기 상태를 주말에 잘 보시고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가세요 억지로 걷게 하지 마시고요. 상황은 좀 다를 수도 있는데 고열 후 바이러스 때문에 근육 파열 경우도 있으니 그냥 병원 가시는게 제일 낫습니다..

  • 4. ,,
    '12.9.29 4:51 PM (180.68.xxx.122)

    고열후에 소아마비 같은게 올수도 있다고 봤어요 .저라면 응급실이라도 어서 갈거 같아요..

  • 5. ㄹㄹ
    '12.9.29 4:54 PM (180.68.xxx.122)

    엠알아이 찍고 안찍고는 병원 의사가 결정하는거니까요 어서 병원 가서 원인부터 찾으시는게 급할거 같아요

  • 6. 다운맘
    '12.9.29 4:58 PM (58.230.xxx.64)

    네 답변감사드려요...하필 추석이라 큰병원가도 검사가 안되겠죠..초조하네요..열은내렸고 먹는것도
    조금씩 나아지는데 인터넷 뒤지나 혹시 뇌수막염일까 걱정도되고...
    주말지나면 괜찮아졌음 좋겠어요...추석이 하나도 안즐겁네요..

  • 7. 응급실
    '12.9.29 5:09 PM (119.67.xxx.66)

    응급실가면 검사도 다 해주구요. MRI촬영 결정은 의사가 합니다. 병원가보세요..후회할일 만들지 마시구요

  • 8. 아..
    '12.9.29 6:04 PM (118.34.xxx.87)

    저희 애랑 증상이 똑같았던거 같아서 일부러 로긴했네요..
    지금 다섯살인데요..세살이었나 암튼 그맘때쯤 열감기 앓고 못걷는거에요..
    일어서다 픽 쓰러지고ㅠ 걷는게 비틀비틀거리고...
    너무 놀래서 대학병원 갔더니 저기 윗님이 말씀하신건가? 암튼 병명이
    고관절 어쩌구 그랬어요..처음 들어본 말이어서 생소했죠-_-
    입원하라 그래서 사흘인가 입원하다 퇴원했는데 괜찮아 졌어요^^
    아기가 계속 그러면 병원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괜찮겠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니 미리 예방하시는 차원으루요..

  • 9. 병원가세요
    '12.9.29 8:23 PM (188.22.xxx.147)

    지금 추석이 급한게 아니예요.

  • 10. ...
    '12.9.29 9:01 PM (211.59.xxx.251)

    추석이라 못가다뇨, 얼른 가보세요.
    물론 해프닝에 괜한 돈 쓴게 될수도 있지만, 만의 하나란 것도 있으니까요.
    돌이킬 수 없게 된 케이스를 가까이서 접해본지라 저같으면 바로 병원 가겠어요.

  • 11. 걱정과 검색할시간에
    '12.9.29 11:11 PM (175.223.xxx.214)

    응급실에.가셔야죠. 가서 괜찮다는 말듣고 안심하는게 낫디
    지요.만에.하나라도 이상이있으먄 병원안데리고 간 부모책임입니다. 응급실 언제나 문엽니다.

  • 12.
    '12.9.29 11:29 PM (121.130.xxx.66)

    애 열나면 무조건 응급실로 데려갔어요. 아이들은 열 많이 나면 뇌에 안좋다고 해서요. 뇌수막염 검사 꼭 하더군요. 잘못된 판단으로 아이 인생 원글님 인생 다 힘들어 질 수 있어요. 추석이 무슨 대수라고...- -

  • 13. ..
    '12.9.30 12:23 AM (125.186.xxx.25)

    그 월령대에 열감기 애들뇌나 몸에 안좋아요..
    엄마들이 잘못알고 있는게 애들은 아프면서 열도 나야 한다고들 하는데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열하나로 평생 힘든삶으로 바뀌는 애들도 있어요
    님 겁주자는건 아닌데....
    그만큼 열나는거 간과해선 안된다는 뜻이에요...
    내일이라도 가세요...

  • 14. 열감기 위험해요ㅕ
    '12.9.30 4:42 AM (62.178.xxx.63)

    어린 아이는 증상을 말못하니...
    제 사촌오빠가 열감기후 청력에 이상이 생겼어요.
    늦게 발견해서 치료 놓쳤구요.
    바로 응급실 가보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07 갈비찜 하고 계신분들 궁금해요 5 ;;; 2012/09/30 2,340
160006 엊그제 올라왔던 돼지갈비양념으로 LA갈비를 했어요 7 @@ 2012/09/29 6,808
160005 급질문)냉우동샐러드 에서 우동 대신.. 2 이랑 2012/09/29 1,753
160004 (펌) “어머님이 나서지 않으면 사형으로 끝납니다.” 7 yawol 2012/09/29 3,158
160003 비염 ㅠㅠ도와주세요 ㅠ 12 의지가중요해.. 2012/09/29 3,596
160002 김해진 선수 금메달-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 땄어요 8 little.. 2012/09/29 4,196
160001 시부 친부 할것없이 문후보 안후보 까대는데 6 대선실감 2012/09/29 2,982
160000 공부잘하고 자칭 페미니스트라는 여자들... 12 ... 2012/09/29 2,476
159999 원글 지워요... 좋은 추석 보내세요~ 7 아쉬움 2012/09/29 2,424
159998 다이어트가 절로 되네요 5 시댁오니 2012/09/29 3,471
159997 노후가 정말 걱정돼요 4 .. 2012/09/29 3,459
159996 나가수 -한영애, 시나위 1 파란 바다 2012/09/29 1,603
159995 대우바람건조세탁기 먼지걸러내는통이 부서졌는데요 3 대우세탁기 2012/09/29 1,457
159994 결혼 안한게 그리 신기한가 29 -_- 2012/09/29 9,287
159993 치매 노인들은 성 호기심이 많아지나요? 6 렌지 2012/09/29 5,042
159992 온수매트 써보신분 좋나요?(리플 달아주시면 살빠지십니다) 9 혜혜맘 2012/09/29 3,818
159991 . 43 이놈의 선 2012/09/29 12,363
159990 절대 실패없는 생신상 메뉴..한가지씩만 가르쳐주세용 10 영원한초보주.. 2012/09/29 6,201
159989 (급질)딸아이가 먹기만하면토하네요ᆢ 1 2012/09/29 1,374
159988 얼마전 시누가 남편한테 핸드폰도 안팔아 준다고 뭐라 하더군요.... 3 안풀리는기분.. 2012/09/29 2,458
159987 추석 당일아침 송편파는곳 있을까요? 1 서울강북 2012/09/29 1,440
159986 스페인에서 긴축반대 시위.. 참 답답합니다 6 ㅠㅠ 2012/09/29 2,402
159985 내일 아침 쌀 김밥용 밥 오늘 해놔도 되나요? 13 ... 2012/09/29 2,634
159984 과외를 중단해야할지...고민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25 중2 2012/09/29 10,718
159983 타지 나와 사시는 분들...모두 고향에 가셨나요>? ... 2012/09/29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