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감가서

퍼왔어요. 조회수 : 846
작성일 : 2012-09-29 14:47:29
 

외국인과 상대를 많이합니다.

특히 중국국적이었는데 한국국적을 취득한 사람과 중국국적의 신분을 가진 교포들을 많이 만납니다.

 

역사상 아픔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중국으로 이주해서 살고 있다고 해도 현재 국적인 중국인이고 조선족이라 불리우는 이들 말입니다.

 

국적취득 엄청나게 많이들 합니다. 그런데 이사람들 과연 한국이란 나라를 자신의 나라라고 여기고 있는지 의문이 들때가 많습니다.

 

이사람들과 상대를 하다보면 우리나라를 아끼는 마음이 전혀 없어요

쉽게 말해서 뭐 뜯어먹을거 없나 이런 생각만 있는거 같아요

 

38년생 40년생 이런분들 국적취득하는 순간 바로 영세민 신청합니다.

중국에서 같이 온 자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적에 올리지를 않습니다. 혼자인것 처럼 하고 영세민 신청을 하는거죠

 

우리나라는 자선사업하는 나라 같습니다.

 

어떤 중국여자가 (국적취득을 했건, 교포의 신분이건 다포함입니다.)남편이 교도소에 있는데 애기는 울어대고 먹고 살수가 없는데 혜택이 없냐고 물어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5살 꼬맹이 손을 붙잡고 와서 중국교포인데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노골적으로 혜택이 없는지 물어봅니다.

 

 

남편이 국가를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해도 먹고살기 힘든판에 교도소간 사람이 유공자노릇을 한것도 아닌데 사지 멀쩡한 여자가 일할 생각은 안하고 국가에서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것, 차라리 아기 맡길데를 물어보고 일자리가 없냐고 물어봤으면 안타깝기라도 하겠습니다.

 

 

서류를 발급하다보면 가족일 경우는 가족확인이 되어야 발급되는 서류들이 있습니다. 중국국적을 가진이 중에부모는 우리나라 호적부에 있는데 당사자는 중국에서 태어나서 우리나라 호적에는 없습니다. 그럴경우는 중국에 있는 호구부를 갖고 와서 공증받아서 가족이라는 증명을 해와야 하는데,

 

외국인니까 그정도는 봐줘야 하는것 아니냐고 오히려 더 따집니다.

 

한국인도 신분확인 철저히 하는판에 외국인은 신분확인을 하지 말라는 논리인데

정말 불편합니다.

 

외국인!!!!

어느정도까지 봐줘야 하는걸까요?

 

예전에 독일간호사로 일하러 가신분들,하와이 강제로 끌려가셨던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그나라에 이런 요구사항들은 꿈도 못꾸고 사셨을 텐데.....

 

38년생 40년생 이런분들은 생을 마감해야 할 시기에 왜 한국으로 오는걸까요? 고향이라서? 아님 나라에서 주는돈으로 편안하게 먹고 살려고?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이렇게 퍼 줘도 되는지...

 

탈북자들도 만만치 않은데 탈북자들도 사회로 합류되는 간 영세민 혜택부터받고 시작하는데

 

이런사람들한테 들어가는 세금 만만찮을텐데

 

어떤 할머니 그러십니다. 저 중국사람들 자식들 다 있는데 맨날 뭐 주면서 살기힘든 나는 왜 안주냐고

푸념하십니다.

 

 

 

 

 

갑갑해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

 

누가 어느 당 누구를 지지하든 이런 것 좀 생각하고 앞으로 정치적 결정에 반영 좀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IP : 182.172.xxx.13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72 자식 잘키워야지 다짐했네요. 16 여행 2012/11/07 8,096
    174271 국세청 다니시는 분, 여자가 다니기 어떤가요 엄청 고민 .. 2012/11/07 1,248
    174270 박근혜 지지자들 “박원순 서울시장 잘한다” 다들 난리임 6 호박덩쿨 2012/11/07 1,340
    174269 대선후보들의 공약들이 우리 서민들에게 정말 돌아오는 건가요?? 내마음의선봉.. 2012/11/07 550
    174268 방향제, 탈취제는 왜 몸에 좋지않다고 하는가? 2 아는체 2012/11/07 1,896
    174267 시댁식구들 정기적으로 밥먹는 행사랑 친정김장이 겹쳤는데요... 31 답답 2012/11/07 5,630
    174266 여러분~ 키친토크는 스크랩이 됩니다. 저장합니다 댓글 안달아도... 저장족 2012/11/07 891
    174265 SBS <짝> 돌싱특집 출연자 모집하네요. 3 꽃동맘 2012/11/07 1,660
    174264 밀라노가 베이징보다 옷값이 더 저렴하네요 4 옷이 좋아 2012/11/07 1,889
    174263 아이없이 딩크족으로 살기..조언해주세요~!!! 35 말룹 2012/11/07 10,003
    174262 마트에서 숯들어있고, 물레방아 돌아가는 장식품? 봤는데....가.. 2 가습기 2012/11/07 1,142
    174261 사돈 결혼식장에 가야하는데요?? 1 행복이 2012/11/07 1,480
    174260 22년 된 한복 두루마기..입을까요? 4 이모의 복장.. 2012/11/07 1,418
    174259 안철수가 - 수험생들에게 6 귀여움 2012/11/07 1,451
    174258 보리굴비가 들어왔는데...요리법좀.. 1 우노 2012/11/07 8,060
    174257 홍삼가루 유통기한 얼마나되나요 홍삼 2012/11/07 4,550
    174256 (방사능) 일본수산물 급식(어린이집,유치원,학교,군대,단체급식).. 2 녹색 2012/11/07 1,364
    174255 꿈만 꾸는건 이젠 그만하려구요.. 1 마음이 2012/11/07 1,023
    174254 이사할 때, 잊지 말아야 할 포인트 좀 알려주세요~ 2 이사 2012/11/07 1,387
    174253 데레쿠니 코트는 30대 중반에겐 별로일까요 ... 2012/11/07 1,847
    174252 한국문학전집중 최서해 탈출기외 단편집 보고있는데 한국문학 2012/11/07 687
    174251 차장이 왜 그럴까요..ㅜㅜ 1 정말정말 2012/11/07 1,146
    174250 장사하는데 진상을 만났어요 6 dd 2012/11/07 3,840
    174249 내년부터 한글날 공휴일 된다고 합니다. 3 규민마암 2012/11/07 1,403
    174248 중등딸 패딩조끼 사려 하는데 가산 디지털 아울렛 어떤가요? 2 솜사탕226.. 2012/11/07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