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일본애니메이션이나 보며 살고 싶다는 아이

너를 어쩌랴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12-09-29 01:24:56

저희 애 얘기입니다 중학생 여자아이에요

영수학원을 다니고 있고 성적은 300명중 200~250등을 왔다갔다 합니다

시험때는 학원에서 바짝 시키니 좀 합니다 어쩔수 없이..

근데 평상시에 공부 거의 안하구요

글타고 껌씹고 애들 패고 다니거나, 화장하고 죽어라고 돌아다니는것도 아니고, 연예인 팬질을 하는것도 아니고..일본 애니메이션 보는 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행여나 지능이 안되는 아이를 제가 엄마라는 이름으로 욕심으로 사교육현장에 몰아 넣는건 아닐까 싶어 학습지능 검사도 받아보고 아이큐 검사도 받아보고 했습니다

그런 사람 있다면서요

다른 지능은 다 괜찮은데 학습지능이 보통 사람보다 낮거나 혹은 수학적, 언어적 지능이 평균치보다 낮아 아무리 노력해도 그 부분은 개선이 안되는 사람...

저희 아이가 혹시나 그런 아이라면 제가 과감히 부족한 부분은 포기하고 우수한 부분은 살려줘서 뭐든 애가 좋아하거나 잘 할 수 있게 도와주자 싶었습니다 근데 정상이랍니다

게다가 공부잘하고 싶은 욕구가 굉장히 높대요

왜 공부를 잘 하고 싶니? 하고 상담선생님이 물었더니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으니까요...라고 대답했답니다

뭐가 되고 싶은데? 하고 물었더니 선생님 같은 상담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했답니다

 

지금은 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전에 영어는 과외를 다니고 수학은 과외를 받았더랬습니다

수학 과외 선생님을 일년사이에 네분이나 그만두게 했습니다 저희애가요

선생님한테 싸가지 없는 소릴하거나, 버릇없이 굴거나, 수업시간에 대놓고 핸펀을 하거나 하는거라면 저도 과외선생님 보기 쪽팔*서라도 못 시켰을거에요

근데 과외선생님들 그만 두는 이유가 모두 똑같았어요

애가 성의가 없대요 배우려는 의지 없는 애를 억지로 끌고 가는게 젤 힘든데 그게 저희애랍니다

 

수업시간에 뭘 딴짓을 하는게 아닌데 숙제를 예를들어 10문제를 내주면 8~9문제를 모른다고 표시합니다

한두문제 아주 쉬운것만 푸는거죠

모르는건 아예 한줄도 안 쓰는거에요

보통 과외의 패턴이 개념설명- 문제풀이- 숙제 내주고 그다음 시간엔 숙제중에 질문이나 못 푼 문제들 설명하느라 30분정도 하고 개념설명- 문제풀이-숙제 내주기...이게 반복인데 저희애는 숙제 내주고 그 다음시간엔 숙제 해설하느라 선생님이 진도를 못 나가요

정말 몰라서 애가 못하나 싶어서 제가 조금 알려주면 좀 풀어요

개념 숙지가 다 안된거 같기도 해요 해서 제가 설명해주고 숙제 틀린부분 같이 고치고 공부도 같이 했어요

선생님들이 이런애 첨 봤대요 대체 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대요

걍 수업이니까 듣고 숙제니까 하는거지 본인걸로 만들려는 의지가 없다는거에요

 

저도 그걸 느끼는게 한두번이 아니었고 저희애랑 왜 그러냐고 심도 있는 대화도 해봤습니다

힘들대요...노력하는게 너무 힘들고 너무 힘들어서 자긴 못하겠대요

너 상담선생님한테도 공부잘하고 싶다고 했고 엄마한테도 잘하고 싶다고 해서 과외선생님 오시라고 한거고 엄마도 과외선생님도 그걸 도와주려는 사람이다

네가 네 수레를 끌고 가면 엄마랑 과외선생님은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을 하는건데 이건 반대로 되서 엄마랑 과외선생님이 앞에서 당기고 너는 힘들어서 더이상 수레를 못 밀겠다고 땅바닥에 주저 앉아 있으니 우리가 어찌 끌고 가느냐?

너 공부 잘하는 애들 부럽다며? 걔들 고스톱치고 한가하게 너처럼 맨날 컴터나 보면서 그 점수 맞는거 아니다

남들 안할때 공부하고 남들 할때 더 하니 그 점수 맞는거지 그건 거저 얻어지는게 아니다

했더니 내 인생이니 냅두랍니다

 

그래놓고 시험망쳐오면 속상하다고 또 울기는 왜 이렇게 울어대는지요

학원은 곧잘 다닙니다 대형 학원에 다니면 관리도 안될거 같아서 한반에 서너명 많아야 대여섯명 있는 학원에 다닙니다

친구들 만나러 다닌다고 보면 될듯해요

 

저희집이 재산이 많아서 크게 한 몫 떼어주지도 못할거고 특별히 예체능계에 소질도 없으며 공부도 그닥 아니고 애를 어쩌야 할 지 모르겠어요

공부로 성공하는 애는 몇% 안된다며 저도 저 자신을 위로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예체능계에서 무슨 특별한 소질을 보인다면 혹시 또 모를까 것도 아니고...

딴거 특별히 하고 싶은거 있냐고 해도 없다고 하고...

그저 매번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보고 만화책만 보고 ...그렇게 살고 싶답니다

계속 그렇게 살고 싶다니 얘기하는데 엄마아빠 다 죽고도 계속 그리 살고 싶을텐데 그럼 그때 돈 없으면 어쩔래?

돈 없으면 전기도 끊겨 그것도 못 볼텐데....했더니 거기까진 생각 안해봤답니다

 

저희애를 어찌 해야 할지요

연휴 시작하느라 다들 정신없는데 참 제가 생각해도 답이 안나와서 이리 글 올립니다

IP : 119.196.xxx.1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를
    '12.9.29 1:30 AM (1.251.xxx.160)

    자기가 하고 싶지 않으면 , 의욕 없는게 당연한거죠.
    과외선생들이 그런애 처음 봤다는 자체가 좀 이상하군요. 그런애들 의외로 많을텐데요..
    그래서 과외선생들도 먹고사는걸거구요.

    하고자하는 의욕은....뭔가 되고자하는게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견문을 넓혀서 욕구를 만들든지...그런데 어렵죠

    우리도 노력하면 돈 버는거 알지만, 노력 안하잖아요.

  • 2. ㅇㅇㅇㅇㅇ
    '12.9.29 1:33 AM (222.112.xxx.131)

    제가 그러고 싶네요.. 저는 30대 중반인데... 에휴.

  • 3. 백림댁
    '12.9.29 2:30 AM (79.194.xxx.142)

    미술학원 천천히 다니면서 만화 그려보는 건 어떨까요? 동인지 활동도 하고 일본어도 배우라고 하고요. 도쿄에 여행도 한 번 보내주고요. 나중엔 실용미술 전공도 괜찮아요^^

    단지 너무 이것저것 강압적으로 시키지는 마세요. 아이가 엄마 때문에 힘들어서 무기력상태가 된 듯도 해서요 ㅠㅠ 심한 말씀이라 죄송해요;;

  • 4. 원글
    '12.9.29 3:00 AM (119.196.xxx.153)

    남들이 봐도 알고 그리고 본인(저희애)도 알아요 저희집이 그닥 여유있는집이 아니라는걸..
    근데도 저러네요
    그리고 만화는 아니에요..
    미술에 아예 소질이 없어요 손재주는 정말 꽝이에요
    초등때 미술학원 다니고 싶다고 해서 1년여 다니긴 했는데 뭘 만들어도 뭘 그려도 다른 애들 절반도 못 따라가는 그림솜씨, 만들기 솜씨...이건 솜씨라고 할 수가 없는 상태...
    일본 애니메이션을 하도 많이 봐서 회화는 좀 하지만 일본글씨는 쳐다도 보기 싫어해요
    왜냐하면 한자 공부를 해야 좀 많이 알아보고 일본어 기본인 가타가나? 히라가나? 그 글자를 외워야 하는데 그것도 하기 싫대요
    그러니 말만 좀 할 줄 아는정도 이상은 더 못 올라가죠
    놀아볼래? 그래 어디 학년 더 올라가면 놀고 싶어도 못 논다..싶어 중1 올라와서 1학기때 정말 아무런 터치 안하고 놀려봤네요
    수학 30, 영어 20, 암기과목들 35,40,25...이게 점수인가요?
    그래놓고 시험 망쳤다고 울고 앉았습니다
    아니 본인이 안해놓고 망쳤다고 울긴 왜 우나요?
    저한테 야단 맞을까봐...?
    본인도(저희딸 )인정해요 그리고 친구들한테도 말합니다
    우리엄마는 시험을 정말 개떡같이 망쳐도 절대 화도 안내고 야단도 안쳐...애들이 다들 부럽다고 한답니다
    너무 야단을 안쳐서일까? 싶어 2학년 올라와서 호되게 야단을 쳤더니 또 내 인생이니 냅두랍니다
    진짜 멘붕스쿨이 있다면 우리딸이 다녀야 하지 싶을정도에요

  • 5. JJ1
    '12.9.29 3:09 AM (58.236.xxx.24)

    완벽주의에 실패하는걸 두려워하는 아이라는 느낌인데요.
    틀릴바에 아예 시작도 안하는게 낫다고 느끼는 아이들이요.

  • 6. ㅁㅈㅇ
    '12.9.29 3:49 AM (180.182.xxx.127)

    자랄때 성취감을 한번이라도 맛보게 한적이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우리애 키우면서 제가 해준건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것..아주 중요하다 생각했거든요.
    공부가 아니더라도 뭔가를 했을때 작은것 하나라도 이루고 그걸 만족해 했는지.그걸 가르쳐야 했어요.
    저는 애 키우면서 이런부분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왔거든요.
    공부가 아니더라도 현재 문제점은 하고싶다는 의지는 후천적으로 인지를 하는데 막상 하면 조금이라도 힘들면 안하려고 드는거잖아요.
    현재 공부부분만 떼어놓고 서술하셨지만 모든 일이 다 그럴겁니다.
    아이는 이제 부모말을 안듣는 중딩이고.진작 이부분에 대해 고심을 해야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래도 초등은 엄마가 이끄는대로 움직여주는 나이니깐여.
    운동을 하든 놀이를 하든 작은결과물을 이루고 그 이룸에 대해 칭찬하고 더 나아가는걸 간접적으로 가르쳤어야 하지 않았나 싶어요
    사춘기라 엄마말을 얼마나 들을지 모르겠지만요
    목표를 아주 조금만 잡아서 아이와 한번 이야기 해보세요
    200까지 해보자.그 등수를 했을때 약속한거라던지 뭔가 보상은 해주셔야겠죠
    그러고 하게되면 봐라.목표설정을 하고 하겠다 생각하니 되지 않느냐. 하고 또 끌어주고 이제 150등으로 등수를 잡아보시고 또 도전하게 하고 그렇게 한번 쭉 연결시켜보세요
    어쨌든 아이가 목표잡은 부분을 성취하게 하도록 만드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7. ㅡㅡ
    '12.9.29 5:36 AM (175.116.xxx.197)

    방학때 여행 같이 다니세요. 그런
    학원 과외 소용없어요
    자존심은 있는데 길을 못찾네요.
    본인도 힘들어요

  • 8. JJ1
    '12.9.29 6:16 AM (58.236.xxx.24)

    어머니가 미리 닦아 놓은 길을, 아이들은 거부하기도 합니다.

    논리로는 이해가 안되실 거예요. 잘 따라오기만 하면 되는데 뭐가 문젠지..라고.

    그런 애들일 수록 스스로의 힘으로 무언가를 해 나아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욱 커서 그런걸 수도 있어요.

    아이에게 역할 모델이 있으면 좋을텐데요...

  • 9. 벌레무당
    '12.9.29 7:34 AM (112.167.xxx.18)

    안철수의 멘토인 법륜스님 즉문즉설입니다.
    마음을 열고 들으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링크 합니다.


    스님 말씀이 저에게는 항상 등불이 되고 있습니다. 큰아들이 올해 대학을 입학했습니다. 고3때부터 공부는 안하고 컴퓨터 게임만 하더니 학교 가고부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학교를 입학해도 학교생활에는 관심도 없는 것 같습니다. 지켜보던 남편이 화가 나서 아르바이트라도 하라고 했더니 PC방에서 한달전부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아들이 학교 강의를 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 지 당황스럽습니다.

    http://youtu.be/4v-QAMkiKcI

  • 10. 우리딸
    '12.9.29 8:59 AM (211.219.xxx.200)

    에고 우리딸과 비슷하네요 일본애니 좋아하는것두요ㅠㅠ

  • 11. ...
    '12.9.29 12:37 PM (59.15.xxx.61)

    딱 울 딸년같은 애가 또 있군요.
    그래도 그애가 지금 대학교 3학년이에요...ㅎㅎ

    중학교 때 정말 공부 안하고 동방신기 팬질하고 다녔어요.
    그러다가 연예인 되겠다고 연기학원 보내 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매일하는 일은 일본 애니메이션 보는 것과 일본잡지 보더군요.
    연예인 되겠다고해서 SM학원 보냈어요.
    2년쯤 다녔는데 안양예고 봐서 떨어지고...
    그러더니 연예인 말은 더 이상 안하데요.

    실업고 갔어요.
    일본 애니보기위해 일본어 학원 보내 달래요.
    그래서 어학은 하나쯤 하면 좋겠다 싶어서 보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어학에 소질이 있었는지 일본어를 너무 잘하는겁니다.
    고2때 학교에 일본어 수업이 있는데 완전 만점이었어요.
    시험삼아 JPT, JLPT 를 보게 했어요.
    처음에는 점수가 그랬지만 보다보니 점수도 팍팍 올라갔어요.

    중학교 때는 성적이 50% 정도였는데
    실업고 공부가 쉽기도 했고...공부해야겠다는생각도 들어서
    일어학원에 입시학원도 다니고...성적이 점점 올라서 전교 7등까지 하게 되었어요.
    JPT 600점이상
    JLPT 2급을 땄어요.

    일본어 점수가지고 내신으로
    서울 안에 있는 대학교 일본어과 들어갔어요.
    정말 꿈 같고 기적이 있어났지요.
    그 애가 대학을 갈 줄이야...
    지금 3학년인데
    일본 교환학생 보내 달라는걸
    도쿄에 보내는게 방사능 때문에 꺼려져서 안보내고 있어요.

    원글님,
    우리 아이 이야기가 참고가 되실까요?
    뭐든지 잘하는 것을 ...하고 싶은 걸 밀어주어야 되겠더라구요.
    일본 애니메이션 열심히 보다가
    이런 일도 있네요.

    일본이 저 모양이라...일본어로 먹고 살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4년간 또 길을 찾아봐야죠.
    교직과목을 이수하고 있고
    교원임용시험이 어렵긴 하지만...도전해 보라고...

    고등학교...꼭 인문계 고집하지 마시구요.

  • 12.
    '12.9.29 12:46 PM (65.51.xxx.109)

    자존심에 실력이 안 따라가니 노력도 하기 싫은 거네요. 해서 안되면 창피하고 화나니까 아예 하지말자 에라. 안 하면 안 해서 그런 거라고 변명할 수 있으니까요. 그럼 그냥 다 하지말고 평생 꼴찌하고 살아 그게 니가 원하는 거면. 하고 학원 과외 다 끊어보세요. 알아서 하라고. 제 생각에 오히려 그러면 더 하고 싶은 맘이 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 13. 요리초보인생초보
    '12.9.30 12:07 PM (121.130.xxx.119)

    요즘 교육전문가들은 못하는 거에 집중하지 말고 잘 하는 것을 넓혀 나가라 하는 것 같더군요.
    원글님의 기대치가 얼마나 되시는지 몰라서 전문대 이상 가길 원하시는 건지 직장만 가지면 되는 건지.
    애가 일본 애니에 관심이 있다니 만화 그리는 쪽에만 관심두지 마시고 애가 창의성이 있다면 극을 짓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우시카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같은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은 신화나 동화 같은 것을 만화화 한겁니다. 동화 작가나 만화 원작을 창작하는 건 어떤지.
    아니면 만화 성우는 어떤지. 또는 일본어 열심히 해서 관광 가이드를 하거나 여행사 취직, 스튜어디스가 돼서 일본편 항공이나 jal에 취직하는 것도 있고요.

    최후의 경우에는 사교육비는 끊으시고 지참금 늘려서 괜찮은 남자와 결혼해서 취미로 일본 애니 즐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10문제를 내주면 8~9문제를 모른다고 표시합니다

    한두문제 아주 쉬운것만 푸는거죠
    ------------
    한 번에 열 계단 오르려고 하지 마시고 지금보다 1년에 30% 정도만 성적을 올리자 해보세요. 중간수준까지만 틀려도 좋으니 무조건 풀라고 해보세요. 수학의 경우는 식은 잘 세웠다, 첫째줄 둘째줄까지는 맞았으니 그 다음부터만 고쳐나가자(틀린 것에 부담이 없도록). 영어는 주어나 접속사, 전치사 이런 거 말고 단어 하나라도 기억해 내거나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칭찬해 보시고요.
    그리고 애가 상담샘이 되고 원글님이 분석력 있는 거 보니 애도 분석력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답을 보고 엄마를 설명해 달라고 해보세요.
    공부 잘 하는 학생들 tv에서 보니 엄마, 동생, 인형, 아무도 없는 데 혼자 떠들면서 설명하기(주로 여자들의 방식)로 가르치듯 공부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24 임신 중절 수술할 때 남자쪽 동의 꼭 필요한가요... 그리고 조.. 9 .. 2012/09/30 31,453
159723 엉뚱하다는 얘기 뭔가요? 5 추석 2012/09/30 1,823
159722 우리집 오늘 나눈 정치 이야기 9 정치공부 2012/09/30 2,624
159721 남자가 많은 직장 vs 여자가 많은 직장 16 ㅇㅇ 2012/09/30 8,822
159720 듣기 좋은 발라드 추천 모음!!!!!!!!!! jasdkl.. 2012/09/30 12,140
159719 노무현정권때 얼마나 살기 어려웠나요? 52 ... 2012/09/30 7,758
159718 약사님께!! 이제 제 약 좀 여쭐께요(댓글 감사합니다.) 2 훌륭한엄마 2012/09/30 2,989
159717 외국에서 비인가 고등학교를 다녔을경우 ... 2 대입전형 2012/09/30 1,908
159716 추석 명절 가족들의 대선 분위기 어떻던가요 1 대선 2012/09/30 1,303
159715 동대문 or 남대문 시장 내일 할까요 ? 2 해돌이 2012/09/30 1,943
159714 친오빠에게 서운하네요...객관적인 조언좀 해주세요 35 오빠 2012/09/30 11,364
159713 최근에 부곡하와이 가보신 분 계세요? 2 연휴 2012/09/30 2,504
159712 임신한 형님에 시누에~ 나도 아팠지만 티도 못내고 속상한 명절 5 짜증나 2012/09/30 2,831
159711 나 아는분이 반포래미안 전신인 주공2단지 18평을 6 ... 2012/09/30 4,247
159710 Moncler 자켓 사이즈 아시는 분? 3 애매하네요... 2012/09/30 2,792
159709 손연재양 승승장구 나와서도 언플하더군요 75 진실성은 어.. 2012/09/30 16,137
159708 10대쇼핑몰 /20대쇼핑몰/ 야상/ 패딩점퍼/ 로즈잉 / 사은품.. 8 2012/09/30 3,354
159707 英 최고 갑부 세금명세 자진해서 공개 2 샬랄라 2012/09/30 1,799
159706 성당 성전건립비용내는거요 6 ooo 2012/09/30 2,811
159705 지방이 가슴에만 집중되어 분포될 수 없습니다. 15 도대체 2012/09/30 4,405
159704 4학년 수학문제 풀어주세요 8 4학년맘 2012/09/30 4,057
159703 립스틱 오렌지 혹은 핑크계열 착색 착되는.. 5 립스틱 2012/09/30 2,497
159702 5살 아이가 열이 39.7도까지 올랐어요 12 도와주세요 2012/09/30 6,209
159701 중국 정치에 관한 책 추천 1 자정 2012/09/30 1,297
159700 부모님과 같이 사는 문제 1 봉양 2012/09/30 2,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