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침대를 준다고 하는데요, 조언 좀 해 주세요

*****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12-09-29 01:12:06

아들 딸 둘 키우는데

결혼을 일찍 해서 아이들이 커요

둘이 쓰던 침대를 제게 주겠다고 하네요

초6 큰애가 제가 아가씨 때 구입한

20년 된 침대를 쓰고 있어서 그말 듣고 좋아라 했어요

친구가 깔끔하고 외모에 신경쓰고 돈도 많은 듯 행동해서

괜찮은 것 주려니 했어요

그런데, 분명 10년 남짓 썼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대학생이예요

직접 보니 왠지 이상하네요

침대 해드는 있는데 틀은 없이 매트만 두 층으로 겹쳐 있구요

해드가 틀과 연결할 때 쓰이는 구멍이 몇개 뚫려있는데 눈에 잘 드러나 보이구요

책장도 결혼할 때 쓰던 것들

아이들 책상도 어디서 얻어와 쓰는 것...

전 그래서 침대도 얻어와 쓰던것 주겠다고 하는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 투매트라곤 해도 이미 수명이 다한것 아닌가 싶구요

혹, 에이스 침대의 매트리스 수명이 언제까지인지요?

이것 들여놓으면 재활용의복쓰레기로 매트 만들어 놓은

안좋은 침대를 버려야 하거든요 버릴때 분명 돈이 필요하구요

에고,,,어떡하면 좋을지 조언 꼭 부탁드려요!!

 

 

 

 

 

 

 

 

 

 

 

 

 

 

 

 

 

 

 

 

 

 

 

 

 

 

 

 

 

 

 

 

 

 

 

 

 

 

 

 

 

 

 

 

IP : 49.1.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받는게
    '12.9.29 1:13 AM (1.251.xxx.160)

    나을듯...
    내가 쓰던 침대도...사실 진드기 같은것 때문에 찝찝한데요...

  • 2. ㅁㅁ
    '12.9.29 1:16 AM (222.232.xxx.237)

    침대 진드기도 많고.... 프레임을 차라리 얻어와서 리폼한다면 모를까 받지 마세요..

  • 3. ..........
    '12.9.29 1:19 AM (112.144.xxx.20)

    10년 된 매트리스를 주겠다는 사람이 있군요;;;;;

  • 4. 어휴
    '12.9.29 1:26 AM (175.112.xxx.75)

    버릴 때 돈 드니까 그런 식으로 처리하려는 거 아닌가요? 넘 했네요.

  • 5. 물고기
    '12.9.29 2:37 AM (220.93.xxx.191)

    에이스등 8년수명이라알고있지만
    크는 아이들이 조용히 썼을리도만무하고
    1,2년도 아닌 10년된 메트리스는 돈준다고
    가져가라해도 절대 싫어요~거절하세요

  • 6. ㅇㅇㅇ
    '12.9.29 9:49 AM (210.117.xxx.96)

    안 받아야죠. 그건 물어 볼 필요도 없어요.

  • 7. ..
    '12.9.29 9:52 AM (180.71.xxx.53)

    매트리스 수명이 짦아요
    중고는 3년 넘은거면 안들이시는게 허리건강이며 위생상 낫죠
    프레임이야 뭐 쓸 수 있지만 매트리스는 다른거 같아요
    전 가구 깨끗이 쓰면 물려써도 되고 오래된 가구가 더 튼튼하고 좋은 재질이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매트리스는 좀...
    그리고 투매트면 정말 오래된거 같은데... 그건 안받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8. ...
    '12.9.29 12:19 PM (39.116.xxx.108)

    남의 집 쓰레기 처리해줄 일 있어요?
    아무리 깔끔하게 사용했대도
    절대로 받지 마세요
    그냥 내가 사서 쓰심이...

  • 9. 받지마세요
    '12.9.29 1:56 PM (222.106.xxx.57)

    침대(매트리스) 받침대만(가격도 저렴해요) 구입하시고 매트리수 새거깡면 자리도 조금차지하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55 원글 지워요... 좋은 추석 보내세요~ 7 아쉬움 2012/09/29 2,422
159954 다이어트가 절로 되네요 5 시댁오니 2012/09/29 3,468
159953 노후가 정말 걱정돼요 4 .. 2012/09/29 3,458
159952 나가수 -한영애, 시나위 1 파란 바다 2012/09/29 1,599
159951 대우바람건조세탁기 먼지걸러내는통이 부서졌는데요 3 대우세탁기 2012/09/29 1,454
159950 결혼 안한게 그리 신기한가 29 -_- 2012/09/29 9,286
159949 치매 노인들은 성 호기심이 많아지나요? 6 렌지 2012/09/29 5,042
159948 온수매트 써보신분 좋나요?(리플 달아주시면 살빠지십니다) 9 혜혜맘 2012/09/29 3,813
159947 . 43 이놈의 선 2012/09/29 12,357
159946 절대 실패없는 생신상 메뉴..한가지씩만 가르쳐주세용 10 영원한초보주.. 2012/09/29 6,198
159945 (급질)딸아이가 먹기만하면토하네요ᆢ 1 2012/09/29 1,371
159944 얼마전 시누가 남편한테 핸드폰도 안팔아 준다고 뭐라 하더군요.... 3 안풀리는기분.. 2012/09/29 2,453
159943 추석 당일아침 송편파는곳 있을까요? 1 서울강북 2012/09/29 1,438
159942 스페인에서 긴축반대 시위.. 참 답답합니다 6 ㅠㅠ 2012/09/29 2,397
159941 내일 아침 쌀 김밥용 밥 오늘 해놔도 되나요? 13 ... 2012/09/29 2,629
159940 과외를 중단해야할지...고민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25 중2 2012/09/29 10,711
159939 타지 나와 사시는 분들...모두 고향에 가셨나요>? ... 2012/09/29 1,259
159938 월화드라마 예고에 김정은은 많이 좋아졌네요 2 성형 2012/09/29 2,917
159937 마감시간 반찬가게 장난아니었네요 14 백화점장난아.. 2012/09/29 13,561
159936 솔직히 종교 알리려고 다니시는 분들이 영업하면 정말 잘할듯..... 1 ... 2012/09/29 1,613
159935 급해요!! 관절염 땜에 닭발 고으려는데 질문 좀 봐 주시어요!!.. 11 ***** 2012/09/29 5,156
159934 저 어장관리당하는건가요? 4 모야 2012/09/29 3,384
159933 내딸 서영이 7 재밌다~ 2012/09/29 5,247
159932 옷값 정말 비싼거 같아요~ 15 ㅎㅎ 2012/09/29 11,553
159931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서울 금천구 독산동이 같이 있던데 ..... 4 우물두레박 2012/09/29 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