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선물 샤넬 남성용화장품을 회사에서 주기도 하나요?

추석싫어 조회수 : 3,055
작성일 : 2012-09-28 21:37:25

남편이 추석이라고 봉투를 하나 가져왔는데

샤넬봉투였습니다  순간 감동했는데 꺼내보는 순간

남자 애프터스킨과 로션이였습니다

이게 뭐야하니 회사에서 주는 추석선물이라는데 전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어느회사가 고가명품 남성화장품을 추석선물로 주나요?

그게 가능할까요?보통 추석선물은 가족선물로 나가거나 아니면 상품권이

일반적이지 않나요?

가장 찜찜한건 남편이 어제 새벽 3시에 들어오고 접대라고

둘러댔는데 카톡은 깨끗이 지워져있었지만

이전에 만났던 술집여자하고 7시정도에 통화내역이었던것까지는

지우질 못했더군요   설마 제 짐작이 맞는건 아니겠죠

전에는 바람이 제 눈에만 안띄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전 여자의 감이 이렇게 무서운지 요즘에 느낌니다 

뭔가 싸늘한 감이 오는 날은 꼭 뭔가가 있네요

 

IP : 111.216.xxx.2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석싫어
    '12.9.28 9:45 PM (111.216.xxx.254)

    남편 말로는 일괄지급이라는데 그말이 더 신뢰가 안가는듯

  • 2.
    '12.9.28 9:51 PM (220.116.xxx.187)

    저 지난 직장에서는 남자 직원에게 MCM 셔츠랑 클라란스 기초 줬어요...
    여자들은 바비 브라운 립스틱 하나..
    말도 안 되는 현실 ㅠ

  • 3.
    '12.9.28 9:52 PM (220.116.xxx.187)

    아.. 넥타이.... 였나.. 셔츠 였나 기억이 가물 가물..

  • 4. 회사에서
    '12.9.28 9:52 PM (118.34.xxx.115)

    추석선물로 남성화장품 세트 준다는 건 첨 들어보네요. 것도 샤넬로 ㅎ

  • 5. 추석싫어
    '12.9.28 10:00 PM (111.216.xxx.254)

    남편이 영업쪽이고 접대를 많이 하는데 주변에서 룸싸롱같은곳에서 자기네로 와달라고
    저런 선물을 준다는 말은 들은 적이 있는데 그게 정말이면 그냥 사실대로 말하면
    되는데 자꾸 말을 돌리고 와이프를 바보취급하니 다른쪽으로 의심하게 되네요

  • 6. ..
    '12.9.28 10:26 PM (121.130.xxx.66)

    회사에서 준 건 아닙니다.

  • 7. ...
    '12.9.28 10:44 PM (61.72.xxx.16)

    예전 남편 회사 추석선물과 비교해 보시면 답 나오지 않나요?
    선물세트 들어오다 갑자기 샤넬 들어온거라면 100퍼 술집에서 또 오라고 선물한거에요.

  • 8. ㅇㅇ
    '12.9.28 11:00 PM (211.246.xxx.139) - 삭제된댓글

    룸싸롱 vip면 영지버섯, 홍삼, 영광굴비, 한우
    이런거 선물 주던데...
    부인들도 좋아할만 한걸로 그래야 잘 내보내주죠;;
    그건 개인적으로 준거 같은데요
    술집이라면 마담이나 아가씨가 개인적으로

  • 9. ㅜㅜ
    '12.9.29 12:37 AM (125.186.xxx.25)

    절대 회사아니다에
    100프로 겁니다

  • 10. 추석싫어
    '12.9.29 1:27 AM (111.216.xxx.254)

    5년동안 한번도 추석 설 선물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 11. 냄새
    '12.9.29 9:10 AM (211.219.xxx.200)

    냄새가 폴폴 납니다

  • 12. 루비
    '12.9.29 9:53 AM (123.213.xxx.241)

    절대 아닐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60 명절이라고 모이는 것이 의미가 있는건지... 5 ... 2012/09/30 3,048
159759 향수냄새 떡칠하고 들어온 남편 4 우 씨 2012/09/30 3,558
159758 사실 어느정권에 살기 좋았다 나쁘다라는거... 2 ㅇㅇㅇㅇㅇ 2012/09/30 1,146
159757 태보하고 근육이 우람해졌어요 7 어쩔까나 2012/09/30 3,530
159756 메이퀸보다가 좀 궁금해서요.. 2 메이퀸 2012/09/30 2,607
159755 패션고수님들 패딩 이냐 코트냐~ 6 패션조언 2012/09/30 3,566
159754 결혼전과 후 , 명절은 천국과 지옥의 차이군요.. 16 휴휴 2012/09/30 7,685
159753 장판까냐? 의 뜻이 뭔가요?? 1 넝굴당 2012/09/30 3,382
159752 Certifying Letter? 서류를 본인이 번역한 경우. 4 늘 질문만... 2012/09/30 1,722
159751 정우택 대만, 김태호 터널 디도스.."박근혜 악재 또 .. 2 ㅋㅋㅋ 2012/09/30 3,288
159750 광해, 초6과 초1 두 딸과 봐도 될까요? 5 ***** 2012/09/30 2,295
159749 임신 중절 수술할 때 남자쪽 동의 꼭 필요한가요... 그리고 조.. 9 .. 2012/09/30 31,469
159748 엉뚱하다는 얘기 뭔가요? 5 추석 2012/09/30 1,834
159747 우리집 오늘 나눈 정치 이야기 9 정치공부 2012/09/30 2,637
159746 남자가 많은 직장 vs 여자가 많은 직장 16 ㅇㅇ 2012/09/30 8,829
159745 듣기 좋은 발라드 추천 모음!!!!!!!!!! jasdkl.. 2012/09/30 12,148
159744 노무현정권때 얼마나 살기 어려웠나요? 52 ... 2012/09/30 7,770
159743 약사님께!! 이제 제 약 좀 여쭐께요(댓글 감사합니다.) 2 훌륭한엄마 2012/09/30 3,000
159742 외국에서 비인가 고등학교를 다녔을경우 ... 2 대입전형 2012/09/30 1,917
159741 추석 명절 가족들의 대선 분위기 어떻던가요 1 대선 2012/09/30 1,316
159740 동대문 or 남대문 시장 내일 할까요 ? 2 해돌이 2012/09/30 1,951
159739 친오빠에게 서운하네요...객관적인 조언좀 해주세요 35 오빠 2012/09/30 11,374
159738 최근에 부곡하와이 가보신 분 계세요? 2 연휴 2012/09/30 2,513
159737 임신한 형님에 시누에~ 나도 아팠지만 티도 못내고 속상한 명절 5 짜증나 2012/09/30 2,838
159736 나 아는분이 반포래미안 전신인 주공2단지 18평을 6 ... 2012/09/30 4,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