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선생님 계세요?
1. 의자의 높이를 낮췄다
2. 고양이가 쥐를 잡았다.
3. 엄마가 심부름을 시켰다.
4. 사건의 비밀이 밝혀졌다.
5. 개가 짖는 소리가 들렸다.
보기의 밑줄 친 ㄱ - ㅁ중 동사의 성격이 나머지와 다른 하나는?
나는 계단으로 굴러떨어졌고 어머니는 이런 나를 ㄱ- 씻기고 , 옷을 ㄴ- 입히고 , 밥을 ㄷ- 먹여 주셨다. 한달동안 어머니는 항상 나를ㄹ- 보살펴 주셨다. 이제는 나의 사랑을 어머니께 ㅁ- 보여 드릴 차례이다
1. 이게 뭐지?
'12.9.28 4:16 PM (124.54.xxx.195)지나가던 국어선생님이면 무조건 대답해 줘야 하는건가요?
2. 여기 자게
'12.9.28 4:17 PM (220.85.xxx.38)여기 자게에 어느분이 중학교 국어문제로 나온 거 물어보셔서 저도 덩달아 사전찾아가며 생각해봤거든요
근데 댓글들 답과 중학교에서 정답이라고 한 답이 다르네요
중학교는 3번과 ㅁ이 정답이라는데 왜 그런지 설명이 듣고 싶어요3. ..
'12.9.28 4:18 PM (220.85.xxx.38)스마트폰이라 복사해서 붙이고 다시 연결해서 글쓰기가 힘들었어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4. 음-
'12.9.28 4:55 PM (219.251.xxx.135)피동과 사동이 혼동되시나 보네요.
1. '낮추다'는 사동사지만, 주체가 한 행동은 능동입니다. 그러므로 사동표현이 아닙니다.
2. 능동이죠.
3. 사동표현입니다.
4. 피동입니다.
ㄱ-ㄹ은 피동입니다.
그러나 ㅁ은 '객체높임'입니다.
..답변이 되셨나요?5. 아..
'12.9.28 5:12 PM (220.85.xxx.38)사동사라고 해서 사동표현만 되는 게 아니군요
결국 문장 속에서 어떤 식으로 씌였는지 찾아야되는 거네요
잘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6. 윗답은 오답...
'12.9.29 9:03 AM (119.193.xxx.106)국어전공자구요....셤 공부 중이고요....문법책도 많이 읽었음돠
첫번째 답은 1번이구요...낮추다의 추는 사동접사예요 2번 잡았다는 잡다의 과거구요.그냥 주동표현임. 3번 시키다는 사동인듯 하지만 학교문법에서는 사동표현에 포함시키지 않음.4번 밝히다 는 피동
두번째 답은 ㄱ.기 ㄴ.히 ㄷ.이 ㅁ.이 모두 사동접사구요. ㄹ이 정답임. 보살피다는 그냥 주동표현임. 보살다 라는 단어가 없으므로....7. 보라돌이
'12.10.1 2:46 PM (121.130.xxx.103)중고등부 맡고 있는 현직 국어 강사입니다. 첫번째 문제의 답은 1번입니다. 두번째 문제의 답은 ㄹ입니다.
8. 그러면
'12.10.2 3:49 PM (220.85.xxx.38)그러면 이 문제를 낸 학교가 정답 처리를 잘 못 한 거네요...
쫌 화가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