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상여자다 어쩜 그리 여성스럽냐..이런 말들은 무슨 의미인가요?

좋게들으면 되나요? 조회수 : 3,920
작성일 : 2012-09-28 14:42:41

엄마들 모임이나 직장생활에서 만나는 사람들이나

 

이런 말들을 많이 듣습니다.

 

천상 여자다 , 어쩜 그리 여성스럽냐~ 너무 강조해서 말하니까 듣는데 기분이 좀 안좋을때고 있더라구요.

 

어떤 의미로 말하는건지요?

 

어떨땐 기분이 묘해서요.

IP : 59.12.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28 2:45 PM (211.237.xxx.204)

    말도 조근조근하고 약간 샬랄라풍으로 여성스럽게 꾸미고 다니고 뭐 그런 분들 있잖아요..
    집에 있는것 좋아하고 활동적이지 않고...

  • 2. ..
    '12.9.28 2:48 PM (1.225.xxx.65)

    정숙,온화,다소곳, 얌전..

  • 3. ....
    '12.9.28 2:53 PM (125.186.xxx.131)

    그냥 좋게 좋게 들으세요. 그런걸 어찌 다 새겨 들으세요^^:;

  • 4. 저두
    '12.9.28 2:53 PM (59.86.xxx.200)

    그런말 많이 듣는편예요.
    실제 성격은 털털한데,
    말투나 좀 사근거리고 옷도 샬랼라 좋아해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겨요
    외려 기분좋지않나요??

  • 5. ..
    '12.9.28 2:54 PM (211.176.xxx.12)

    님이 뭔가 자기 주장하려고 할 때 그걸 써먹을 확률이 높음. 그 말에 갇히지 마시길. 님도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실 터.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이니.

  • 6. 부럽다는
    '12.9.28 2:57 PM (27.100.xxx.128) - 삭제된댓글

    말과 행동이 예뻐서 그러는것 같아요. 비호감이면 아까 어떤분이 글 올리셨던데 예쁜척한다했을것 같아요.

  • 7. 원글
    '12.9.28 2:59 PM (59.12.xxx.36)

    감사해요~

    몇달전 반모임에서 처음 만난 같은 반 엄마가 모임 파하고 집에 가는길에 어떻게 어쩜 그리 천상여자냐고 몇번을 말하더라구요.

    듣는데 기분이 좀 안좋은것 같고 묻는 말에 대답할 질문도 아닌데 같은 말을 몇번해서 그 엄마가 무슨 의미

    로 말했을까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냥 저 좋은데로 들어야 하는데 많이 예민했네요.

    직장맘이라 한번씩 만나는 반엄마들이 많이 어렵고 신경이 쓰이니 더 그런것 같아요.

    담임 선생님 만나는것보다 엄마들이 더 어려워요.ㅜㅜ

  • 8. 그러나
    '12.9.28 3:16 PM (211.171.xxx.156)

    의존적이다, 나약하다 라는 입김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 9. 원글
    '12.9.28 3:17 PM (59.12.xxx.36)

    제가 귀가 얇네요.
    저 위에님 말씀처럼 약간 비야냥 거리는 느낌도 있었거든요.
    그냥 제 느낌대로 말하고 행동하면 되는데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면이 많아 모든게 조심스럽긴해요.

    그래서 사람들 만나면 많이 피곤하고요..

    이런성격 어떻게 고칠지...

    나이가 마흔이 넘었는데 쉽지 않네요.

  • 10. 목소리가..
    '12.9.28 3:35 PM (218.234.xxx.76)

    목소리가 갸날프고 여리여리 하면 그런 말 많이 듣는 거 같아요. 전 그 헤어 드레서라는 차이홍씨(이름은 잘 기억이..) 보면 그런 느낌..

  • 11. 자꾸
    '12.9.28 7:09 PM (218.37.xxx.108)

    강조하면 칭찬이 아니죠.

    앞뒤 얘기의 정황이나 말하는 뉘앙스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니 원글님이 가장 잘 아시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67 英 최고 갑부 세금명세 자진해서 공개 2 샬랄라 2012/09/30 1,458
158866 성당 성전건립비용내는거요 6 ooo 2012/09/30 2,470
158865 지방이 가슴에만 집중되어 분포될 수 없습니다. 15 도대체 2012/09/30 4,057
158864 4학년 수학문제 풀어주세요 8 4학년맘 2012/09/30 3,706
158863 립스틱 오렌지 혹은 핑크계열 착색 착되는.. 5 립스틱 2012/09/30 2,180
158862 5살 아이가 열이 39.7도까지 올랐어요 12 도와주세요 2012/09/30 5,818
158861 중국 정치에 관한 책 추천 1 자정 2012/09/30 962
158860 부모님과 같이 사는 문제 1 봉양 2012/09/30 1,851
158859 폐혈증이라는 병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8 ㅇㅇ 2012/09/30 5,019
158858 독산동,시흥동.고척동,개봉동,광명이 붙어있던데... 7 우물두레박 2012/09/30 2,664
158857 가족친지분들 정치얘기 어땠나요 15 오늘 2012/09/30 2,714
158856 약사님 감사합니다!! 아이가 아픈데 집에 있는 이 약 확인해 주.. 8 훌륭한엄마 2012/09/30 2,178
158855 오늘 시장 열었나요? 4 시장 2012/09/30 1,147
158854 지금 런닝맨에 나오는 티셔츠 2 정나 2012/09/30 1,916
158853 맛있는 부추 전 레시피 알려주세요! 13 부추 전 2012/09/30 3,024
158852 감기인지..지끈지끈 머리 아파요. 두통 2012/09/30 1,140
158851 2일에 에버랜드 어느정도 복잡할까요? 여행최고 2012/09/30 1,491
158850 갤노트가 물에 젖었었는데 조금씩 맛이 가고 있는듯..ㅜ 4 갤노 2012/09/30 1,500
158849 주위에 성형을 안한 40 표정이 2012/09/30 13,009
158848 로봇청소기와 무선청소기 고민되네요 6 2012/09/30 2,753
158847 27살, 요리 시작하고싶어요! 10 히어데어 2012/09/30 2,673
158846 제주도 갈려는데요 3 아몬드 2012/09/30 1,347
158845 문제를 꼭 해결하지 않고 그냥 행복하게 사는게 나을까요? 10 ... 2012/09/30 3,622
158844 피자 도우만 어디서 파나요? 4 댓글플리스!.. 2012/09/30 2,293
158843 앞으로는 철도가 유망할듯. 근데 이걸 민영화? 1 ... 2012/09/30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