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마가 변비에 좋은가봐요.

다시마 조회수 : 3,197
작성일 : 2012-09-28 12:49:39

만성 변비 환자라서

좋다는 것은 듣는 대로 다 해봤는데

별 효과는 없었어요. 사실 꾸준히 실천해 본 것도 없구요.

그런데 얼마전에 밥 지을 때 다시마 한 조각을 넣고 하면 맛있다고 해서 따라해보고 있었거든요.

밥 다 하고 남은 다시마...첨에 그냥 버렸다가 아까워서 제가 먹기 시작했어요.

한 조각이니까 김처럼 밥에 싸 먹었는데 맛은 뭐 밍밍하고 그렇잖아요.

근데 또 계속 먹어보니까 쫄깃거리기도 하고 천천히 씹어 먹으니 먹을만 한 거예요.

그래서 계속 먹고 있는데

왠지  화장실에 매일 가네요.ㅎㅎ

다른때와는 다르게 나오고 나서도 개운하고 넘 기분좋고

다시마 먹고부터 그런것 같아요.한 일주일 되었어요.

 

제가 전에 어디서 들었는데 말린 다시마를 심심할때 과자처럼 간식먹듯이 조금씩 먹으면

변비에 좋다는것을 들었거든요.

해 봤는데 짜고 딱딱하고 일부러 먹기가 넘 힘든거예요.

매일 꾸준히 먹어지지도 않구요.

 

근데 밥 하고 남은 다시마를 먹는것 넘 쉽고

효과도 좋아요.

 

 

 

 

IP : 121.127.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마
    '12.9.28 12:53 PM (125.191.xxx.39)

    정말 맛있지 않나요?
    전 다시마에 초고추장 찍어 먹는 거 정말 좋아하는데 어디서 사야하는지 모르겠어요.

  • 2. 원글
    '12.9.28 12:58 PM (121.127.xxx.111)

    전 미끌미끌해서 먹기 싫어했는데...다시마 좋아하시는군요.
    마트에도 있지만 재래시장 건어물가게에 가서 사면 많이 줘요.
    잘게 잘라서 넣어 놓고 두고두고 먹으면 좋아요.

  • 3. 저도
    '12.9.28 1:15 PM (121.54.xxx.42)

    말린 다시마 과자 대신 먹는걸 좋아하는데
    그게 좀 짭짜름해서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을것 같아
    자제하고 있어요.

    두세조각 먹고 몇 시간 지나면 배가 꾸르륵 하지요 ㅎㅎ

  • 4. ..
    '12.9.28 1:17 PM (110.14.xxx.164)

    고구마 다시마 키위 좋아요

  • 5. 남서풍
    '12.9.28 1:46 PM (116.125.xxx.64)

    저도 밥 할때 넣었는데 좋네요~
    애들이 변비가 있었는데 화장실가서 큰일 볼때 엉덩이가 안아프다고 하네요~~
    그래서 밥 할때마다 넣고 있습니다...

  • 6. ,,,
    '12.9.28 2:23 PM (113.60.xxx.80)

    그리고 시레기도 최고에요...시레기 무청 사과 고구마 다시마

  • 7. ....
    '12.9.28 3:19 PM (211.246.xxx.160)

    다시마가 좋은가보네요
    미끌거려 잘안먹었는데

  • 8. Glimmer
    '12.9.28 4:20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저는 생각이 많아 머리 아플때 한번씩 펀치로 찍어 모아두고 밥할때 넣어요.
    아무생각 없이 펀치질하다보면 시간 개념도 없어지고(두어시간은 순식간에~)
    무념무상의 텅빈...(어느 후보처럼) 그런 상태가 됩니다요.
    (요즘은 애들이 자꾸 탐내서 학교 보내놓고 하는 경우가....ㅎㅎ)
    따로 버리거나 일부러 먹지 않아도 되서 좋구요.
    너덜해진 덩어리는 국끓일때 사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869 요즘 니트중에 보들보들 반질반질한 니트소재 정말 따뜻하네요 4 ... 2012/11/28 1,602
183868 (스포?)보고싶다에서 상득이 죽인 게 3 헉헉 2012/11/28 2,394
183867 의자,패딩,,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우리 본질을 봅시다 2 귀여니 2012/11/28 1,328
183866 컬러링에 문재인 목소리를 들려주자... 2 추억만이 2012/11/28 1,183
183865 친구를 위해서 보험상품을 들어야 합니다 21 암것두몰라유.. 2012/11/28 1,777
183864 제가 가수 아델에게 항의 편지를 쓰려고 하는데요. 4 ....... 2012/11/28 2,539
183863 김어준이 속 시원하게 써놔서 보자고 타이핑 해봅니다. 5 나 참..... 2012/11/28 2,613
183862 박근혜에게 너무나도 싼 명품백 3 zzz 2012/11/28 3,314
183861 체코 보니푸에리 소년합창단 내한공연 안내(경기 안양) 1 2012/11/28 687
183860 타하리 패딩한번만 봐주세요. 4 뭘사야하나?.. 2012/11/28 2,707
183859 목동아파트가 생각보다 8 ... 2012/11/28 3,976
183858 동대문에 와펜 달아주는 곳? 2 동대문 2012/11/28 2,039
183857 고교생이 만든 투표 독려 포스터랍니다. 5 바꾸자 2012/11/28 1,309
183856 수영할때 입수 잘하는방법 알려주세요 4 ㅇㅇ 2012/11/28 1,714
183855 김밥에 무슨 국 드세요? 13 따끈 2012/11/28 3,015
183854 입싼 김정숙 댓가를 치를 듯 합니다. 22 변희재트윗 2012/11/28 12,443
183853 구글 지메일은 고객센터 없나요? 한국 구글 직원아는 분 계세요?.. 2 ---- 2012/11/28 4,241
183852 내일 11월 29일 오전 11시 25분 순천시 연향동 사거리 문후보님 2012/11/28 616
183851 코엑스현대백화점에 차를 대고 코엑스몰로 건너가는 방법이있나요? 6 ^^ 2012/11/28 2,974
183850 헐 감우성이 박정희 역할한다네요 15 .. 2012/11/28 4,305
183849 신혼부부 맞이 음식.. 3 음식.. 2012/11/28 1,143
183848 마늘쫑장아찌 남은 간장국물은 어떻게 활용하나요? 8 초보 2012/11/28 2,313
183847 에이글 패딩이 좋을까요? 타미힐피거 패딩이 좋을까요? 5 죄송.. 또.. 2012/11/28 3,869
183846 수육 1 양파랑 무 2012/11/28 725
183845 동물잠옷 사고 싶어요 3 잠옷 2012/11/28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