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이랑 형수랑 사이 안좋은 경우 꽤 있나요?

스푼 조회수 : 5,953
작성일 : 2012-09-28 12:13:31

보통 시누이 올케 사이는 사이가 안좋은 경우가 꽤 있잖아요..

 

시동생이랑 형수가 사이 안좋은 경우 많이 있나요?

 

제가 요즘 만나는 남자가 저를 만나면 항상 형수 욕을해요

자기 엄마(그러니까 형수한테는 시어머니)한테 어떻게 못하는지..등등..

 

그 남자입장에서만 말하는거니까. 그 남자얘기만들으면

형수가 경우없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제가 형수입장이라고 하면 또 그럴이유가 있을것 같거든요.

그리고 만약에 제가 형수처럼 행동했다가는 욕을 바가지로 먹게될것 같기도하고.

그래요..

 

저는 형수랑 시동생은 사이가 그렇게 나쁘지 않은 관계라고 생각했는데.

이남자 좀 특이한건가요.?

 

 

 

IP : 14.45.xxx.2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8 12:18 PM (119.64.xxx.151)

    아주 흔하지요.

    우리나라 남자에게 자기 엄마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천사이고...
    그런 자기 엄마와 사이좋게 못 지내는 형수는 세상에 둘도 없는 나쁜 *이고...

    제 남편 친구 중에도 결혼 전에 형수 욕을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형수 둘이 모두 그 어머니랑 합가해 살다가 사이 나빠져서 분가했거든요.

    그래서 결혼 전에 그 어머니랑 둘이 살고 있어어요.
    자기는 결혼해서 자기 어머니 모시고 같이 살 사람이랑 결혼하다고 장담하더니...
    자기도 결국은 결혼하고 얼마 안 지나서 분가하더라구요...ㅋ

  • 2. **
    '12.9.28 12:19 PM (75.1.xxx.154)

    결혼할 사이세요?
    그렇다면 앞으로 시어머니 될 분께 형수처럼 하지 말라는
    암시가 아닐까요?
    결혼할 사이가 아니라도 만나는 원글님 앞에서 형수 흉을 보는 시동생은
    좀 아니네요....굳이 형수,시동생 사이가 아니더라도 남의 흉을 보는건...
    특히 남자가 입이 무거워야지...그렇게 가벼워서야

  • 3. 거의
    '12.9.28 12:23 PM (14.37.xxx.134)

    않좋을듯..싶어요..
    보통 시동생들이 형수를 착취의 대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시월드잖아요..

  • 4. julia55
    '12.9.28 12:31 PM (211.171.xxx.156)

    그런 자기 엄마와 사이좋게 못 지내는 형수는 세상에 둘도 없는 나쁜 *이고...

  • 5. 재수없는
    '12.9.28 12:35 PM (1.240.xxx.134)

    그런 시동생시키 우리집에 있네요...아주 꼴보기 싫어요..

    지네엄마가 며느리들한테 한건 생각안하고..며느리들끼리 지네엄마한테 못한다고 떠들고...

    형수가 말을 지어낸다고까지 해요,

    내가 그 시동생시키 지켜보는중...나보다 3살많은 시동생눔..두고보자..니..

  • 6. 티샤의정원
    '12.9.28 12:35 PM (115.142.xxx.68) - 삭제된댓글

    저희 시동생도 그랬어요 자기랑 결혼할 여자는 엄마 모시는 여자 서른살 한창일때부터 선자리가면 같이 살 여자여야 한다고 그러다 삼년 지나고 나서는 따로 살꺼라해도 여자들이 못믿고 결국 40 다되서 조선족이랑 결혼했습니다.

  • 7. 둘중하나죠
    '12.9.28 12:36 P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남자가 찌질하거나 형수가 정말 상식이하의 사람이거나...

  • 8. 원글
    '12.9.28 12:39 PM (14.45.xxx.248)

    시동생들이 그런 존재군요.. 답글 감사드려요 선배님들
    그 형수가 시동생 보면서 어떤 여자랑 결혼할지 두고보자고 생각하고 있으실거같아요
    그여자 불쌍하다고... ㅎㅎㅎㅎㅎㅎ

    결혼은 좀 더 두고보면서 생각해봐야겠네요

  • 9. 봄햇살
    '12.9.28 1:05 PM (119.82.xxx.167)

    그거우리 시동생임 나랑동갑 시동생임
    자기혼자 잘났다고 나만보면 지랄하네
    끼리끼리 만난다고 똑같은거 만났다네.
    지난번에 결혼한건 금방갔다 금방왔네

    다시한번 결혼하네 이번에는 아줌마네
    가슴으로 낳았다며 딸아이를 데려오네
    매번보면 공치사네 한두번이 이나라네

    이번명절 도와주께 공치사를 날리시네
    그럴껀가 고맙다네 나도답장 주었다네
    아까그건 뻥이었다 고백하며 미안타네

    이제그만 신경써라 오늘문자 날리었네
    그럴수는 없다하네 같은며늘 맞다하네
    그런얘기 하는거는 재산싸움 때문이네
    많은것도 아니라네 시어머니 집한채네


    제가 요즘 집필?^^ 중인 시동생과 형수사이...한대목입니다.~집살이 책한번 내볼라고요..ㅎㅎ(농담입니다)

  • 10. 봄햇살
    '12.9.28 1:15 PM (119.82.xxx.167)

    와 우리시동생 같은 사람 많네요. 아니면 우리시동생이 여기번쩍. 저기번쩍 하는걸까요...완전 똑같아요. 울 시동생도 엄마모시는 여자 만날거라더니 결혼 못하다가 ...나중에 ㅜ,ㅜ,

  • 11. ...
    '12.9.28 1:27 PM (110.14.xxx.164)

    안좋을수 있지만.. 나와서 남에게까지 욕하는 남잔 찌질해보여요
    미리 너는 잘해라 그런건지

  • 12. 우리 집에도 한마리 있음
    '12.9.28 1:41 PM (116.124.xxx.107)

    지 마누라 간수나 잘하지 레이더가 늘 나 한테 향해 있음.
    양처럼 순한 형은, 형수 한테 그러는 거 아니다...지나가는 말로 한 번 씩..할 뿐.
    기도 안 차요.

  • 13. 저희도
    '12.9.28 1:58 PM (175.115.xxx.106)

    유난스런 시어머니께 못한다고 절보면 눈을 부라리던 두 시동생들 자기 엄마한테, 난 형이랑 형수처럼은
    안 할거야..라고 장담하더니, 이제 결혼하고나서 자기말 주어담지 못하고 시어머니 문제로 동서들과 싸운답니다.ㅋ

  • 14. 우리
    '12.9.28 2:02 PM (121.143.xxx.139) - 삭제된댓글

    시댁이그래요

    남편도 위에 아주버님도 둘다 우리형님한테 형수라고도 잘 안하고 말도 잘 안섞어요

    어머님한테 잘못한다는이유로

    겪어보니 우리어머님도 문제가 있구요 우리형님도 문제가 있더라구요

    지금은 큰형님네하고는 남이 되어버렸어요

    아마도 어머님돌아가셔도 서로 얼굴볼일이 없을거같아요

  • 15. 북아메리카
    '12.9.28 2:11 PM (119.71.xxx.136)

    안좋아도 좋다고 말하는게 보통이죠 남자가 좀 가벼워보여요

  • 16. 살림의 달인이 되고파
    '12.9.28 2:24 PM (14.53.xxx.129)

    로긴을 하게 하는 글이네요~ 저희집 시동생이 그랬습니다. 님 남친 처럼.. 본인 결혼 전에 자기 여친(지금의 동서)에게 제 욕을 엄청 했어요.. 나중에 제가 그걸 동서한테 들었고요..

    그리고 저한테 집에 좀 잘하라고 대놓고 얘기까지 하더군요.. 그러더니.. 본인 결혼했는데..

    왠걸.. 일년에 딱 네번 옵니다. 명절2번, 제사 2번.. 동서는 거기서 2번 더 빠지고요..

    형수가 무슨 자기네 집 파출부로 시집 오는지 아는 시동생들 많아요~~

    남친에게 그렇게 말하세요.. " 그래도 형수는 가족인데.. 왜 가족을 감싸줘야지 왜 자꾸 욕을해.. " 이렇게요.

    아마 님한테 조금 창피할걸요.. 그리고 본인이 결혼 생활을 모르면서 남의 얘기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말씀하세요. ㅋㅋ

    저희 시동생.. 자기가 나한테 그렇게 말하고 본인이 제대로 못하니깐 사실 할말 없을 겁니다.

  • 17. 나형수
    '12.9.28 2:31 PM (119.64.xxx.70)

    시동생 원수중에 원수 없다생각하고

  • 18. 우리집
    '12.9.28 2:44 PM (120.142.xxx.135)

    형수가 좀 상식이하에요. 제게는 형님이군요,
    시동생들 다 모아놓고 권씨네인간들 꼬라지도 보기싫다고 그러고 나가버렸거든요,
    몇 년 지났는데 아직도 자기는 그 일 안잊혀진다고 가끔 얘기해요.
    저도 겪었는데 정말 상스럽고 천한 사람이더라구요.
    얼굴볼때는 뭐 싹 잊었다는 식으로 말 섞지만, 뒤돌아서는 아니죠.,
    유산바라고 헤헤거리는거 식구들 아무도 진심 안믿어요.

  • 19. 왜 그럴까??
    '12.9.28 2:59 PM (121.129.xxx.163)

    저희 시동생도 그래요...

    지 마누라는 가만히 모셔놓고 형수인 나를 아주 못마땅해 합니다.

    시엄마한테도 지 마누라는 좋게 좋게 말하고 그저 형수만 못된여자로 만들어버려요.
    .
    아들만 있는 집인데 ..시누이노릇을 하는 시동생입니다.

  • 20. ..
    '12.9.28 3:00 PM (119.69.xxx.117)

    우리집에도 있어요
    자기만 효자인줄 아는 ..
    지 형 형수는 생각도 없는 무녀리인줄 아는....
    이제는 와도 안쳐다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6 부모님과 같이 사는 문제 1 봉양 2012/09/30 1,851
158855 폐혈증이라는 병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8 ㅇㅇ 2012/09/30 5,019
158854 독산동,시흥동.고척동,개봉동,광명이 붙어있던데... 7 우물두레박 2012/09/30 2,664
158853 가족친지분들 정치얘기 어땠나요 15 오늘 2012/09/30 2,714
158852 약사님 감사합니다!! 아이가 아픈데 집에 있는 이 약 확인해 주.. 8 훌륭한엄마 2012/09/30 2,178
158851 오늘 시장 열었나요? 4 시장 2012/09/30 1,147
158850 지금 런닝맨에 나오는 티셔츠 2 정나 2012/09/30 1,916
158849 맛있는 부추 전 레시피 알려주세요! 13 부추 전 2012/09/30 3,024
158848 감기인지..지끈지끈 머리 아파요. 두통 2012/09/30 1,140
158847 2일에 에버랜드 어느정도 복잡할까요? 여행최고 2012/09/30 1,491
158846 갤노트가 물에 젖었었는데 조금씩 맛이 가고 있는듯..ㅜ 4 갤노 2012/09/30 1,500
158845 주위에 성형을 안한 40 표정이 2012/09/30 13,009
158844 로봇청소기와 무선청소기 고민되네요 6 2012/09/30 2,752
158843 27살, 요리 시작하고싶어요! 10 히어데어 2012/09/30 2,673
158842 제주도 갈려는데요 3 아몬드 2012/09/30 1,347
158841 문제를 꼭 해결하지 않고 그냥 행복하게 사는게 나을까요? 10 ... 2012/09/30 3,622
158840 피자 도우만 어디서 파나요? 4 댓글플리스!.. 2012/09/30 2,293
158839 앞으로는 철도가 유망할듯. 근데 이걸 민영화? 1 ... 2012/09/30 1,459
158838 짜증나는 동서 이해하기 어렵네요 11 하늘이이 2012/09/30 9,453
158837 롯데월드 가실분들은 한번 보세요 2 호이호뤼 2012/09/30 2,569
158836 잠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발목 유난히 아픈거 왜 그럴까요? 4 쑤시는데 2012/09/30 1,786
158835 송편 빚는 쌀가루로 이유식 4 caya 2012/09/30 1,462
158834 고2딸이 영화과를 간다고 17 고2맘 2012/09/30 4,781
158833 기특한 올케 3 시누이 2012/09/30 3,172
158832 요즘 얼굴에 광(?)나는 화장이요 8 구식이라 2012/09/30 4,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