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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례상에 나박김치(물김치) 올리시나요?

명절이두려워 조회수 : 2,700
작성일 : 2012-09-28 11:42:19

집안마다 틀리겠지만, 저는 해마다 올렸는데

이번 명절은 일이 너무 싫네요

음식 가짓수는 많지않아요

그래도 기본적인 전 3가지,나물3가지,산적,탕국,기타 몇가지

또 명절 전날 먹을 음식들 이렇게 준비하는데

시장보고 할려니 벌써 두려워요 제가 직딩이라

이제 내일부터 해야 하는데...

 

몸이 힘에 부칩니다..

 

저위에서 생략할것은 없지만 물김치를 오늘 저녁에 담아야 하는데

이것도 장을 봐야하고 암튼..

일이 순서가 막 뒤죽박죽

 

전에는 정말 열심히 했어요 근데 40중반을 넘어서니까 힘들어요.

 

도와주는 사람은 시집안간 시누..내일 오후에나 옵니다.

그리고 사촌동서 내일 오고요..

다 제손이 가야 해서요

 

물김치는 생략하고 싶어요.

 

IP : 211.47.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까이 --
    '12.9.28 11:46 AM (122.128.xxx.184)

    계시면 한그릇 나눠 드리련만..

    시장 반찬집 가서 상에 올릴꺼 한그릇만 사오세요..^^

    저도 시장은 이제 다 봐놨는데 다듬고 정리해야 하네요..

  • 2. 정보경
    '12.9.28 11:49 AM (125.240.xxx.139)

    네! 차례상에 침채(물김치)를 올리는것이 맞습니다.

  • 3. 시장가서
    '12.9.28 11:50 AM (210.221.xxx.46)

    한봉지 사세요
    그리고 힘 내세요~~~

    제사상 자랑은 하는 것 아니라고 합니다.
    집안마다 풍습이 다르니까요.

  • 4. ...
    '12.9.28 11:57 AM (180.71.xxx.110)

    시댁,친정 다 부산인데...물김치나 김치종류는 올리지 않아요.양쪽집안 다요.
    지역마다 다르니까요.
    전라도 벌교지방은 꼬막을 올린다 하네요.
    육고기와 생선을 조리하지 않고 날로 올리는 지방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사음식자랑도 말고 흉도 보지말라는 말이지요.
    각자 알아서 하면 되지요.
    요즘 피자도 배달시켜 제사상에 올린 집도 있어요.

  • 5. morning
    '12.9.28 12:21 PM (119.203.xxx.233)

    저희는 고춧가루 들어가지 않은 물김치 올리긴 하는데
    원글님, 힘드시면 생략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저도 몇년 전에 음식 돕기는 커녕 딱 제사 시간에 맞춰 오면서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참견하는 시누이에게 그러려면 오지 마라고 했더니 그담부터 지금까지 안와요. 평소엔 말도 잘 못하는 제가 어떻게 그날 그런 용기가 났는지. 원글님, 이해 합니다.

  • 6. 저두
    '12.9.28 12:46 PM (121.160.xxx.196)

    언제부터인지 물김치와 식혜밥을 안하더라구요.
    물김치는 파는것 한 봉사서 상에만 올리고 며칠있다 그냥 버려요.

  • 7. ..
    '12.9.28 1:29 PM (112.165.xxx.187)

    가가예문..
    남의 제사에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말라고 하던데요
    힘 드시면 안 올려도 되지않을까요?

  • 8. 친정에서는
    '12.9.28 5:50 PM (223.62.xxx.175)

    올렸는데요 시댁에서는 안오려요
    뎌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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