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례상에 나박김치(물김치) 올리시나요?

명절이두려워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12-09-28 11:42:19

집안마다 틀리겠지만, 저는 해마다 올렸는데

이번 명절은 일이 너무 싫네요

음식 가짓수는 많지않아요

그래도 기본적인 전 3가지,나물3가지,산적,탕국,기타 몇가지

또 명절 전날 먹을 음식들 이렇게 준비하는데

시장보고 할려니 벌써 두려워요 제가 직딩이라

이제 내일부터 해야 하는데...

 

몸이 힘에 부칩니다..

 

저위에서 생략할것은 없지만 물김치를 오늘 저녁에 담아야 하는데

이것도 장을 봐야하고 암튼..

일이 순서가 막 뒤죽박죽

 

전에는 정말 열심히 했어요 근데 40중반을 넘어서니까 힘들어요.

 

도와주는 사람은 시집안간 시누..내일 오후에나 옵니다.

그리고 사촌동서 내일 오고요..

다 제손이 가야 해서요

 

물김치는 생략하고 싶어요.

 

IP : 211.47.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까이 --
    '12.9.28 11:46 AM (122.128.xxx.184)

    계시면 한그릇 나눠 드리련만..

    시장 반찬집 가서 상에 올릴꺼 한그릇만 사오세요..^^

    저도 시장은 이제 다 봐놨는데 다듬고 정리해야 하네요..

  • 2. 정보경
    '12.9.28 11:49 AM (125.240.xxx.139)

    네! 차례상에 침채(물김치)를 올리는것이 맞습니다.

  • 3. 시장가서
    '12.9.28 11:50 AM (210.221.xxx.46)

    한봉지 사세요
    그리고 힘 내세요~~~

    제사상 자랑은 하는 것 아니라고 합니다.
    집안마다 풍습이 다르니까요.

  • 4. ...
    '12.9.28 11:57 AM (180.71.xxx.110)

    시댁,친정 다 부산인데...물김치나 김치종류는 올리지 않아요.양쪽집안 다요.
    지역마다 다르니까요.
    전라도 벌교지방은 꼬막을 올린다 하네요.
    육고기와 생선을 조리하지 않고 날로 올리는 지방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사음식자랑도 말고 흉도 보지말라는 말이지요.
    각자 알아서 하면 되지요.
    요즘 피자도 배달시켜 제사상에 올린 집도 있어요.

  • 5. morning
    '12.9.28 12:21 PM (119.203.xxx.233)

    저희는 고춧가루 들어가지 않은 물김치 올리긴 하는데
    원글님, 힘드시면 생략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저도 몇년 전에 음식 돕기는 커녕 딱 제사 시간에 맞춰 오면서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참견하는 시누이에게 그러려면 오지 마라고 했더니 그담부터 지금까지 안와요. 평소엔 말도 잘 못하는 제가 어떻게 그날 그런 용기가 났는지. 원글님, 이해 합니다.

  • 6. 저두
    '12.9.28 12:46 PM (121.160.xxx.196)

    언제부터인지 물김치와 식혜밥을 안하더라구요.
    물김치는 파는것 한 봉사서 상에만 올리고 며칠있다 그냥 버려요.

  • 7. ..
    '12.9.28 1:29 PM (112.165.xxx.187)

    가가예문..
    남의 제사에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말라고 하던데요
    힘 드시면 안 올려도 되지않을까요?

  • 8. 친정에서는
    '12.9.28 5:50 PM (223.62.xxx.175)

    올렸는데요 시댁에서는 안오려요
    뎌 다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07 집까지 쫒아온 잠재 범죄자 3 잡아줘요 2012/09/30 4,539
160006 명절때마다 아프신 시어머니 11 추석 2012/09/30 4,993
160005 나이키 등 워킹화, 러닝화 신으면 정말 느낌이 다른가요? 6 아지아지 2012/09/30 5,705
160004 남편이 박근혜되면... 5 맏며느리 2012/09/30 4,102
160003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하면 어떻게 될까요 1 ㅠㅠ 2012/09/30 2,182
160002 명절날 해외여행 가는게 그렇게 부러우세요? 6 grand 2012/09/30 3,976
160001 다운계약서-후폭풍? 새누리당의 의원의 권력 남용? 2 탱자 2012/09/30 3,111
160000 ...근데 교회는 왜 다니는 건가요? 62 계산기 2012/09/30 9,997
159999 이승기나 장근석 이런사람은 결혼할때 조건다 따지겠죠? 3 skqldi.. 2012/09/30 3,346
159998 디오스 야채박스 깨졌는데 구입할수 있나요? 2 궁금 2012/09/30 2,302
159997 우와.. 추석날 교회.. 8 흠.. 2012/09/30 4,093
159996 피부관리 몇일에한번씩가나요? 1 피부마사지 2012/09/30 2,823
159995 [네이트판] 6살된 딸아이가 아빠에게 너무나 집착하고 저를 싫어.. 29 이런경우도 .. 2012/09/30 16,568
159994 코스트코 오늘 내일 중 문여나요? 2 궁금 2012/09/30 2,431
159993 윤여준 “문재인 말엔 형용사, 부사 없지만 진정성 있다” 2 그의 말 2012/09/30 7,682
159992 명절날 아침 몇시에 일어나세요? 7 .. 2012/09/30 2,513
159991 와플팬 쓰시는분들 전기가 나을까요 아님 가스불로 하는게 나을까요.. 4 와플 2012/09/30 3,269
159990 제 생각이 잘못되었나요? 17 속상해요. 2012/09/30 11,021
159989 아랑사또전 강문영 6 -- 2012/09/30 5,070
159988 명절이면 원래 더 생각나는걸까요??? 3 ........ 2012/09/30 1,930
159987 교회 믿다가 추석도 못쇠고 집날리고 신용불량자되고 길거리로 나앉.. 6 호박덩쿨 2012/09/30 4,486
159986 처서가 지났는데 모기가 극성을 떨어요 1 진홍주 2012/09/30 1,293
159985 사내연애의 장단점은 뭘까요? 20 Jj 2012/09/30 8,152
159984 조국교수......표절 의혹 제기 정말 한심 1 ........ 2012/09/30 2,526
159983 재개발 이주비받고나가는게 이익인것인지,,, 4 재개발,,,.. 2012/09/30 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