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뭐라고 부르시나요?
1. 오로지
'12.9.28 10:49 AM (115.126.xxx.16)여보!
2. ㅇㅃ
'12.9.28 10:50 AM (121.101.xxx.244)오빠라고 남편 부르고 남편은 제 이름 불러요
3. 혼인신고한 날 부터
'12.9.28 10:51 AM (119.192.xxx.5)바로 여보 당신해요..
한동안 양가식구들이 다 뒤집어 졌다지요..ㅎㅎ4. 도루아미타불
'12.9.28 10:54 AM (203.152.xxx.228)동갑이기도 하고 연애때부터 철수씨 영희씨 ㅘ던게 여태까지 쭈욱
5. ...
'12.9.28 10:54 AM (118.33.xxx.60)음 저는 결혼 전에 **씨라고 부르던 게 습관이 되놔서.ㅎㅎ
오빠, **씨 섞어서 쓰네요.ㅎㅎ
남편은 여보라고만 부름.ㅎㅎ6. 결혼한지 21년
'12.9.28 10:57 AM (122.153.xxx.130)남편은 왜 꼭 성까지 붙여 부를까
000 하면서 꼭 풀내임으로 불러요
전 항상 자기야 하고 부르고요7. nn
'12.9.28 10:58 AM (164.124.xxx.136)**아 이렇게 이름을 불러요
그랬더니 이제 막말배우는 아들이
저보고 **아 이렇게 이름을부르면 깔깔 웃네요
호칭을 바꿔야 할때가 온거 같아요8. ----
'12.9.28 11:00 AM (112.223.xxx.172)야.....!
왜......!9. 깔깔마녀
'12.9.28 11:04 AM (210.99.xxx.34)여보라고 평상시때 부르구요
차오차오(개이름)라고 부르구요 (그럼 전 그 사람을 요끼 요끼라고 부릅니다)
/차오차오처럼 제가 생겼다고 놀린다고 그렇게 불러서 저두 외모가 닮은 요끼라고 부르는거구요
미미 미미라고 부르구요(그럼 전 그 사람을 창대씨라고 부릅니다)
/제가 모든일을 시작은 창대한데 끝은 미미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놀린다고 미미 라고 부릅니다ㅠ
진심씨라고 부르구요(그럼 전 건성씨라고 불러요)
/제 이름중에 진자가 들어가기도 하고 진정성있다고 제가 이렇게 불러달라고 했구요 ㅎ 그 사람은 건자가 이름에 있어서 건성건성이라고 제가 놀려먹습니다
제 별명은 송애교구요 ㅋㅋㅋㅋㅋㅋ(송씨거덩요^^)10. ....뭐..
'12.9.28 11:05 AM (121.147.xxx.224)여보
자기야
이름 부르면 그 다음 말도 낮춰 따라나오니
여보를 주로 쓰고 경어를 사용해요..
갑순아 밥 먹었어요?.. 는 할 수 없잖아요.. ㅎㅎ
여보 식사 했어요? 이렇게요.
그런데 가끔은 연애 시절처럼 이름 부르고 오빠라고 부르던 시절이 그립기도 해요.
그러나 지금 남편을 오빠라고 불러보려니 어찌나 손발이 오글오글거리는지;;;;11. juli
'12.9.28 11:09 AM (211.171.xxx.156)야, 이랗게 불러요
12. 신혼이라
'12.9.28 11:17 AM (121.166.xxx.213)애기야~냐옹아~여보~이렇게 부르네요 ㅎㅎ
13. 항상
'12.9.28 11:28 AM (211.36.xxx.24) - 삭제된댓글자기야...라고해요
14. 커헉~
'12.9.28 11:31 AM (59.86.xxx.200)울남편은 절 이쁜이라고 불러줍니다.
흠흠...마흔 후반이구요.
아직 이쁘게만 보여서 이쁜이라네요.ㅎㅎㅎ(물론 립서비스겠죠)
전 애칭으로 *서방이라고 불러줍니다.
또는 자기야~~15. 그게
'12.9.28 11:33 AM (164.124.xxx.147)갑순아, 갑돌아 친구였던 사이가 결혼하면 호칭이 좀 어려운 듯.
저는 제가 3살 많은데 남편은 사귀기전에 처음 알았을 때부터 저한테 야, 자 했어요.
완전 친구같이 서로 농담 따먹기 하고 장난치고 편하고 친하게 지내다가 서로 마음 맞아 사귀고 결혼했는데요.
결혼하자마자는 저는 "자기야"로 호칭 바꾸고 남편은 그냥 이름 부를 때가 많았죠.
지금은 결혼 9년차인데 서로 "자기야"로 부르는 듯요. 저는 요즘들어 "여보"도 섞어 쓰구요.
어른들 앞에서는 **아빠, **엄마 라고도 해요.16. ㅇㅇ
'12.9.28 11:42 AM (211.237.xxx.204)어이~ 이땡땡 ~!!!이라고 불러요.. 또는
뽕뽕이엄마~라고도 불러요..17. 달
'12.9.28 11:51 AM (210.216.xxx.166)15년차 저는 여보 누구아빠 이렇게 부르고
제남편은 갑순아 하고 이름 불러줘요
어른들 계실땐 간혹 여보하고 아직도
제 이름 다정히 불러주니 좋아요18. ..
'12.9.28 12:09 PM (118.223.xxx.75)남편.. oo씨
나 .. 허니, 여보,oo씨, 자기야.........19. 원글
'12.9.28 12:31 PM (1.227.xxx.42)다행히도 저같이 불리우시는분이 있군요 ~
이쁜이가 젤 부러운데요 ...ㅎ20. ....
'12.9.28 12:41 PM (121.138.xxx.42)저도 ~씨..남편은 그냥 제이름 불러요.
연애할때 오빠여서 동생 부르듯이 해서
이젠 20년도 되어가고 제 이름에 씨 붙여달래서
섞어 부르고 있네요.
자기야..도 하고 저도 여보당신이 제일 좋아보이는데
좀더 늙으면 해보려구요. ~씨도 좋더라구요.21. ...
'12.9.29 12:04 AM (61.105.xxx.124)죄송해요.. 애기야 ~ 달링 허니 ㅜ ㅜ 이렇습니다. 저는 오빠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