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다니시는분들~~ 혼자 조용히 예배만 참석할 수 있나요?

^^ 조회수 : 4,378
작성일 : 2012-09-28 10:41:39

제가 요즘 많이 힘듭니다,,

어디 의지할 곳이 필요한데,, 찾다 찾다,, 어렸을때 잠시 다녔던 교회가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그런데,, 교회에 가서 그냥 혼자 조용히 목사님 말씀듣고 기도하고,, 그렇게 예배만 참석할 수 있는지요?

 

제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 그 몰려다님이거든요

 

새 신도오면 인사시키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말많고ㅡㅡㅡ

 

작은 교회는 힘들거같구,, 큰 교회는 가능하지 않냐 싶은데,, 가능할까요?

IP : 183.98.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8 10:45 AM (110.70.xxx.68)

    대형교회가시면 오던가던 아무도 신경안쓰더이다 온누리교회가보세요 특히 5시와 새벽6시20분에 하는 큐티예배가보시면 다들 절박한 사람들이 많이와서 많이도움되더군요 그리고 의외로 기도원이란곳도 다들 절박한이들이 찾으니 서로 말안섞어도 따뜻한분위기? 숙소는 캠프장형식에 하루종일 각 교회목사님이 오셔서 시간별로 예배가 있는데 분위기가 많이 도움이 됐어요 나말고도 힘든사람 많구나 하는것도 느꼈구요

  • 2. ...
    '12.9.28 10:47 AM (110.70.xxx.68)

    기도원이란데도 첨가봤는데 생각과 달리 분위기가 좋더군요 전 역삼강남교회서 차타고 강남기도원이란데 갔었구요 숙소 등록하구 바로옆 예배당서 참여하고싶은만큼 예배드리구요 진짜 사람 많은데 가면 왜 날카롭고 신경질적인 사람 있게마련인데 거긴 정말 그런거 하나도 없더군요 놀랐어요 그냥 그장소에 있기만해도 치유되는 느낌

  • 3. ...
    '12.9.28 10:49 AM (110.70.xxx.68)

    그리고 전 일반예배가면 너무 여유로운사람들 많아서 오히려 상처받았구요 힘들어서 가시는거라면 꼭 새벽큐티예배추천해요 말씀도 진짜 내힘든상황에 맞는것들이었어요

  • 4. 큰교회
    '12.9.28 10:50 AM (59.9.xxx.140)

    큰교회 예배시간 홈피에서 체크하고 가시구요
    집에서도 찬송을 계속 불러보시길 권합니다
    라디오는 극동방송 있습니다
    좋은 명절 되세요

  • 5. 새벽에 도우리라...
    '12.9.28 11:10 AM (121.130.xxx.99)

    라는 성경 말씀 있어요.
    집 근처 좀 규모있는 교회 새벽기도 참석해보세요.
    낮예배와는 또 다른 고즈넉하고,깊이 있는 주님과의 교제가 될수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정말 ~갈데가 없었어요.세상 어디에도...)
    새벽 기도를 거의 40일 정도 다녔어요.
    그 시간이 너무 좋아서...

  • 6. 교회
    '12.9.28 11:11 AM (222.108.xxx.9)

    스마트폰이면 동영상, 설교 보실 수 있는 곳 많아요. 큐티도
    cgntv 찾아보세요. 설교 들어보시고 맘에 들고 집에서 다니기 좋은 곳 등록 안하고 다니시면 돼요..
    우리 교회는 다들 몇 달씩 그렇게 다니다가 등록하시더라구요.

  • 7. 원글
    '12.9.28 11:27 AM (183.98.xxx.53)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요즘 정말 힘드네요~~

    님들 말씀대로 좋은 교회 찾아서,,, 좋은 말씀 듣고 희망을 찾고 싶어요~~

    추석 잘 보내세요~~

  • 8. 큰 교회일수록..
    '12.9.28 11:30 AM (218.234.xxx.76)

    큰 교회일수록 잘 안챙겨요. 노인들 중에는 그게 더 섭섭하다고 할 수 있는데,
    최소 2천명 이상 다니는 교회 한번 알아보세요. (그래도 금* 교회는 비추..)

    장로님들 기도에 울컥! 화날 때 많긴 한데 중구 영*교회도 터치 전혀 없어요.
    본인이 등록하고 싶으면 등록하고, 말고 싶으면 마는 거고..

  • 9. 원글
    '12.9.28 12:48 PM (183.98.xxx.53)

    네 좀 큰 교회를 알아봐야겠어요~
    그럼 예배시간에 맞춰 성경,찬송가지고 가서 조용히 앉아 예배 드리고 조용히 나오면 되겠죠?^^

  • 10. 예빼자
    '12.9.28 12:52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교회의 크고 작음보다는 말씀에 주목하세요. 말씀이신 하나님은 성경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말씀을 잘 전달해주실분 100주년교회 이재철 목사님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이교회에 다니는 성도는 아니지만 인터넷 예배 동영상을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성경을 이해할수 있는 영적 언어들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큰교회 예배는 원글님이 원하는 분위기는 맞지만...예배와 말씀공부를 꼭 병행하라고 조언드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76 그래도 5년전 10년전보다 환경이 달라진건... 1 ㅇㅇㅇㅇㅇㅇ.. 2012/09/29 1,442
159475 산부인과(?) 질문이에요. 부끄.(남자. 미성년불가. 봐도 별거.. 3 ㅠㅠ 2012/09/29 3,132
159474 밤기침 심한 아이데리고 지금 시골내려가야하는데 ㅠㅠ 6 5살 2012/09/29 1,922
159473 우리동네 GS슈퍼 3 나쁜 2012/09/29 1,982
159472 파리에서82하던아짐이여요.... 18 쭈까 2012/09/29 5,733
159471 어려운 책 읽는 방법 있나요? --;; 21 무식 2012/09/29 5,162
159470 맨날 일본애니메이션이나 보며 살고 싶다는 아이 13 너를 어쩌랴.. 2012/09/29 2,848
159469 소갈비찜 vs 돼지갈비찜 ... 뭘 더 좋아하시나요? 9 Yeats 2012/09/29 6,433
159468 요즘 고등학생들 생일선물은 어느정도 가격선이 적당할까요? 1 밍기 2012/09/29 2,097
159467 친구가 침대를 준다고 하는데요, 조언 좀 해 주세요 9 ***** 2012/09/29 2,991
159466 완전 반전있는 남자 문재인.. 8 .. 2012/09/29 3,729
159465 올연말까지 저축은행 3-4군데 문닫는다는데요 어딜까요? 1 ,,,,,,.. 2012/09/29 2,014
159464 상처딱지 생긴곳에 연고 바르나요? 2 2012/09/29 9,736
159463 남자한테 쉬워보인다는 말을 들었어요 21 ... 2012/09/29 8,431
159462 조만간 탑층 계약 할것 같아요.. 탑층 단점. 가르쳐주세요.... 14 탑층 2012/09/29 7,494
159461 국회의원이 한명도 없는데 7 궁금 2012/09/29 1,484
159460 식혜에서 술맛나네요.ㅠㅠ 3 바이어스 2012/09/29 1,482
159459 아가들을 지켜 주세요 1 아고라 청원.. 2012/09/29 1,537
159458 (방사능) 태풍닥치면 방사성물질 한반도 습격- 지금 일본 태풍상.. 녹색 2012/09/29 4,312
159457 드뎌 싸이 빌보드1위 달성 3 iooioo.. 2012/09/29 7,827
159456 새누리당 선대위엔.. 괜찮은 인물이 안 붙나요? 8 anne 2012/09/29 1,380
159455 틱인 아이에게 엄마는 멀 해줘야할까요 6 걱정 2012/09/29 2,337
159454 시댁서 꼭 자고 와야 하나요? 15 차로 30분.. 2012/09/29 4,080
159453 말춤녀 지금 난리네요 ㅋㅋ 싸이 백댄서 맞음? 4 사랑하는별이.. 2012/09/29 6,276
159452 오늘 아들옆에서 울었어요..펑펑...ㅠ 11 초5엄마 2012/09/29 6,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