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색맹 색약 엄마가 보인자면 아들은 백프로인가요?

생물 잘하신분 조회수 : 6,109
작성일 : 2012-09-28 09:43:40

외삼촌이랑 남동생이 적녹색맹이예요

그러면 저는 100% 보인자가 되나요?

암 생각 없었는데 아는사람이 엄마가 보인자면 아들은 백프로라며 자신있게 얘기해서

인터넷 뒤져서 색검사 시켜보니 " 엄마, 장난해? 이런거 못맞추면 비정상인거잖아?"

하면서 정답을 술술얘기하네요. @@

IP : 112.170.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8 9:49 AM (121.144.xxx.48)

    ㄴㄴ 엄마가 보인자면 아들은 50% 확률로 발병요

  • 2.
    '12.9.28 9:51 AM (121.144.xxx.48)

    참고로 원글님 어머님이 적녹색맹이시면 원글님은 100%보인자, 아니라면 50%로 보인자임

  • 3. ;;
    '12.9.28 10:02 AM (112.170.xxx.31)

    답변 감사드리구요
    엄마는 색맹아니예요
    맨 위의 글 들어가서 읽어봤는데 자기가 보인자라는건 확률상 그렇다는거죠?
    보인자라는게 증상이 있는것도 아니니
    울엄마 아빠 다 정상이면 제가 보인자일 확률이 50%라는거지요?

  • 4.
    '12.9.28 10:06 AM (121.144.xxx.48)

    네그러함ㅋㅋ

  • 5. 그럼
    '12.9.28 10:10 AM (112.170.xxx.31)

    적녹색맹인 남동생이 아들하나 딸하나 있는데
    딸은 보인자 아들은 색맹 이렇게 되나요?

  • 6.
    '12.9.28 10:15 AM (121.144.xxx.48)

    그런 경우는 배우자가 색맹 유전자가 없으면 딸은 100% 보인자 아들은 정상 이렇게 됩니다

  • 7. ^^
    '12.9.28 10:24 AM (112.170.xxx.31)

    감사합니다.
    아들은 한대 건너 유전되나 봐요.

  • 8.
    '12.9.28 10:32 AM (121.144.xxx.48)

    한 대 건너 유전 되는건 아니고요.. 제가 설명해 드리긴 귀찮으니 궁금하시면
    http://www.mun.ca/biology/scarr/Pedigree_colour_deficiency.html
    이거 보고 생각 해 보세요 ㅋㅋ

  • 9. 묻어서...
    '12.9.28 11:01 AM (116.41.xxx.233)

    외삼촌, 남동생 적녹색맹...저희엄마 보인자...저희 남편 적녹색맹...이럴경우 저희 아들은 어떤가요??
    큰애가 6살인데...가끔 색깔을 헷갈려하는데..색맹의 문제인지 아직 어려서 그런건지....

  • 10. 반성유전
    '12.9.28 2:18 PM (112.152.xxx.168)

    위의 묻어서님. 남편이 아들에게 주는 유전자는 Y이므로
    남편의 색맹 유전자는 딸을 낳지 않고 아들만 있는 이상, 남편 대에서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아들의 색맹 여부는 어머니인 원글님의 색맹 인자 보유 여부하고만 관련이 있어요.

    원글님이 색맹이라면 아들은 100% 색맹입니다.
    원글님이 보인자라면 아들이 색맹일 확률은 50%입니다.
    원글님이 정상이라면 남편이 아무리 색맹이어도 아들은 정상입니다.

  • 11. 반성유전
    '12.9.28 2:19 PM (112.152.xxx.168)

    색맹은 성 염색체 X와 함께 유전되는 반성유전, 따라서 모계 유전 경향이 더 강한(?) 유전입니다.
    외삼촌의 색맹유전자는 외할머니에게서 온 것이고
    남동생의 색맹유전자는 외할머니-어머니(두 분 다 색맹이거나 보인자일 것임)에게서 온 거죠.

    어머니가 색맹 증상이 없으시다면(보인자라면) 원글님은 보인자일 가능성 50%이고요.
    원글님이 정상이라면 아들도 정상, 원글님이 보인자라면 아들이 색맹일 확률이 50%가 되는 거죠.
    여기서 전제는 배우자들(남편들)이 모두 정상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배우자가 색맹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고요.

    배우자가 색맹이라면 확률 계산을 다 다시 해야 합니다. ^^;;

  • 12. .............
    '12.9.29 10:07 AM (59.4.xxx.96)

    울신랑도 적녹색맹....신랑 외할아버지도 마찬가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66 저~ 사기당한걸까요? 26 고민 2012/11/02 7,949
172265 스타킹이 남아나질 않아요. 저렴하게 파는 곳 좀 1 스타킹 2012/11/02 1,909
172264 고2 서울대 입시 5 입시 2012/11/02 1,369
172263 저는 남편의 외박을 허용해야 할까요? 15 44 2012/11/02 5,272
172262 대전 미용실 좀 알려주세요 3 타임월드근처.. 2012/11/02 1,227
172261 투표시간 연장땐 무휴노동자·20~30대 참정권 길 열린다 1 샬랄라 2012/11/02 829
172260 파는 부대찌개 시원한 국물맛 비법 뭘까요? 11 ... 2012/11/02 4,433
172259 서울대 수시 83%확대, 납득되시나요? 19 이상? 2012/11/02 2,863
172258 아침에 따뜻한 고구마 먹으려면? 3 아침잠 2012/11/02 1,457
172257 현대백화점미아 현대백화점 2012/11/02 779
172256 반시를 익혀서 냉동실에 보관하려구요 1 야옹 2012/11/02 905
172255 김밥속 재료 뭐 넣으니 맛나던가요??? 34 다시한번 2012/11/02 4,160
172254 한양대하고 서강대공대 둘 다 붙으면 35 2012/11/02 7,380
172253 남편에게는 너희 부모가 8 정말 궁금해.. 2012/11/02 1,902
172252 샤넬 페이던트 에나멜 40대가 들면 어울릴까요? 1 샤넬 2012/11/02 1,217
172251 이대나와서 임용고시 패스.. 9 ........ 2012/11/02 4,315
172250 의사분 계시면 봐주세요 1 .. 2012/11/02 697
172249 외모지상주의는 싫지만 업무와 관련된거라면 ?? 2 고민이에요... 2012/11/02 919
172248 그냥 일반파마 해달라면 싫어 하나요? 7 가기전에 2012/11/02 3,477
172247 지금 분당에 살고 계신다면? 2 네잎클로버 2012/11/02 1,487
172246 'MB아들' 계좌에 수상한 이름이 찍혔다 外 6 세우실 2012/11/02 1,431
172245 카카오톡 수신 거부하면.. 상대방이 보낸거 안읽은 상태로 있는건.. 순이 2012/11/02 8,634
172244 인지나 체격은 괜찮은데 체력은 좀 약한 아이, 조기입학 안되겠죠.. 2 6세3월생 2012/11/02 761
172243 [“나도 투표하고 싶다”](1) 50대 철근공 송기옥씨 2 샬랄라 2012/11/02 695
172242 호박고구마 물 넣지 않고 삶는건가요? 10 살구 2012/11/02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