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해-창원분들 창원터널에 대해 말해보아요

드러워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2-09-28 08:58:12


저도 두어번 지나가 본 기억은 나는데요..
그 창원터널이라는 곳이 그렇게  김해-창원간 통행에 결정적인 곳인가요?
혹시 그때 정말 그런 이야기가 있었나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나꼼수 21회를 들어보니
지난 2011년 4.27 국회의원 보궐선거때
김해 을(봉하마을이 있는 곳)도 선거지역이었죠... 응큼하게 생긴 김태호가 새누리로 출마했었구요

그런데 김해 을 지역에 사는 젊은 유권자는 거의 대부분이 주변의 대도시인 부산과 창원으로 출퇴근을 한다고 합니다.
 창원으로 출퇴근 하는 길에  창원터널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 터널이 교통체증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그 지역에 사시는 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그런데 김태호 측에서  사람들 동원해서  그 시간에 그 터널에 일종의 공작을 가해서
교통체증을 유발해서. 젊은 사람들이 퇴근후 제시간에 투표못하게 했다는.. 

그런데 그런 짓을 한 놈이 지금 박그네 선거본부장인가 뭐라나..
진짜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

아 드러워.. 진짜..


IP : 112.152.xxx.17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8 9:00 AM (1.221.xxx.149)

    진짜기가막히고 코가막히고..


    얼마나 국민이 우스웠으면
    투표날 공사한다고 길을 막을수가 있는지......

  • 2. 하여간
    '12.9.28 9:02 AM (211.194.xxx.146)

    우리는 정권이 바뀌면 그간의 더럽고 사악한 추문에 또 정신이 없겠죠.
    저지르고 감춰놓은 게 좀 많을까요.
    '이제는 말할 수 있다'팀이 바빠지겠죠.

  • 3.
    '12.9.28 9:03 AM (116.32.xxx.167)

    그때 지역신문에서도 터널 그리고 교통체증이 투표율에결정적 변수가 될거라 했다네요.

  • 4. 이토록
    '12.9.28 9:05 AM (121.222.xxx.64)

    어마어마한 사건에 왜 언론은 조용한가요?
    부정선거 아닌가요? 사실이라면?
    그렇담 법과 국가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 아닌가요?

    김태호 터널 사건은 반드시 밝혀져야됩니다.

  • 5. 정말....
    '12.9.28 9:06 AM (39.112.xxx.208)

    미친 것들입니다.

    방송사도 언론도 검찰 경찰 군 심지어 재판부마저 미쳐있어요........ㅠ.ㅠ

  • 6. 진짜
    '12.9.28 9:07 AM (112.152.xxx.174)

    진짜..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보면..

    국민들을 그냥 지들 하는 대로 놀아나는 존재라고 생각하니 저런 생각자체가 가능한거죠

    저런 놈이 지금 박그네 옆에서 또 얼마나 짱구를 굴리고 있을까요.. 아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립니다.

    이런 이야기를 추석때 가족들에게 널리 퍼트려야 됩니다.

  • 7. ..
    '12.9.28 9:07 AM (219.249.xxx.19)

    결정적인 통로 맞고요. 선거 무렵에.. 창원터널에 뭔 짓하는거 아냐 그러면 창원공단의 젊은 근로자들 투표못하잖아..하는 우스개 소리 같은것도 떠돌았어요.
    제가 알기로 김태호가 김해 장유지역에서 압승했다고 들었는데 장유가 창원 공단 배후 신도시 개념이라서 젊은 근로자층이 대부분이예요.
    장유에서 압승한게 부영임대 아파트 분양전환 문제가 걸려 있어서 정권의 힘이 필요해 장유민들이 김태호 찍었다는말도..있지만..하여간 김해라는 상장적인 곳에서 김태호가 되는거 보고 멘붕이었지요.
    유시민 시커먼 참담한 얼굴로 도로에서 낙선인사 하던 모습 아직도 선하네요..넘 마음 아팠던...

  • 8. ㅁㅁ
    '12.9.28 9:08 AM (222.232.xxx.14)

    창원이 집값이 비싸서 젊은 부부들은 장유에 있는 대단위 아파트에 많이 거주합니다. 직장은 대부분은 창원에 있구요. 창원에는 공단이 커서 공장이 엄청 많아요. 작년이면 장유 창원간 이동 터널은 거기뿐이고 거기 막히면 대책이 없어요.

  • 9. 당시에
    '12.9.28 9:24 AM (223.222.xxx.143)

    인터넷에서 많은 분들이 창원터널 막혔다는 소식 전하시고
    투표일 노리고 일부러 공사한다고 난리가 났었어요.
    그런 의혹제기에 대해 언제나 그렇듯,
    음모론자들이라고 몰아붙이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뜨거운 화제였어요.
    그럼에도 언론은 조용했고 이후에도 거기에 대한 조사가 안 이뤄졌죠.
    무엇보다 많은 국민이 쟤들은 그러고도 남을 놈들이다, 하지만 뭐 어쩌겠냐, 증거도 없는 걸...
    그런식의 패배주의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폭거에 대해서도
    다들 무감각해져버린 게 정말 ...

    그일을 당사자가 고백을 하고 나선 거죠.

  • 10. 창원터널이
    '12.9.28 9:28 AM (203.239.xxx.101)

    출퇴근시에 막히는곳이기도 하지만 청년위원장 진술대로 차량몇대만으로도 정체를 시킬수있습니다. 예전에 나비효과를 설명하면 미국 중소도시에 부근 고속도로를 차량한대가 오전에 저속주행을 했더니 오후되니 중소도시 시내도로도 정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유세차량으로 창원터널 정체시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출근시에 누가 도로에 정차를 했다면 일시적으로 정체가 일어나잖아요, 전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되요

  • 11. ....
    '12.9.28 9:35 AM (59.22.xxx.245)

    그 터널에서 차량 왕복 서너대만으로 충분히 저지레 할수 있어요
    창원 차룡단지의 그 많은 직장인들 대학생들 통원차도 많고

  • 12. 서울
    '12.9.28 9:41 AM (211.246.xxx.142)

    서울사는 저도 알아요 출장 자주다녔는데
    공항도 거기 지나야하고 교통체증 유명하고 거기 안통함 나가질못하는걸로 들었어요

  • 13. 가능해요
    '12.9.28 10:07 AM (118.47.xxx.13)

    창원터널 통과하면 창원대로 8차선하고 만나는데 이곳이 마산 진해 창원 공단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주말이나 명절전후로는..대로까지 막혀요 대책없어요
    특히 퇴근시간은 밤 9시까지도 평소에 막히는 길이고 터널입니다

  • 14. 그 당시
    '12.9.28 10:45 AM (58.120.xxx.29)

    장유살았어요 마산과 창원에서 김해로 오려면 창원터널을 지나지 안고선 갈 길이 없어요
    다른 길 한 곳은 거진 1시간 가까이 돌아서 가야하는 길이구요
    창원터널 안에 고장난 차가 정체해 있으면 최소 1시간은 터널 안에 있는 차들도
    터널로 진입하려고 즐비해 있는 수 많은 차들도 다시 차를 돌릴 수도 없이 그대로만 있어야 했어요
    저도 선거 날은 아니였지만 그 속에 갖혀서 1시간을 있었던 적 있어요
    그런데 장유사는 사람들이 김태호가 자기 찍어주면 터널 없애 준다고 했기 때문에
    모두 찍었어요 물론 전 잠시 일 때문에 내려가서 지냈던 사람이기 때문에 동참 안했죠
    김태호 생긴 모습이 너무 싫어요 응큼한 정도를 넘어서..
    쥐박이도 처음 서울시장 나왔을 때 어디서 저렇게 기막히게 기분 나쁘게 생긴 인간이 다 있을까 했습니다
    특히 그 눈! 인간은 생긴 모습이 말해줍니다 특히 40 넘으면요

  • 15. ....
    '12.9.28 10:48 AM (119.67.xxx.56)

    지금은 진해터널 앞에서 빠져나가는 길로 창원터널 옆에 두번째 터널이 뚫렸죠.
    그래서 예전만큼 창원터널의 체증이 심하지는 않을 듯.

    창원터널 잘 막히는거 악명 높고요.
    안그래도 체증이 심한 그곳데 투표날 더 막혀서,
    혹시 누가 일부러 그런거 아니냐는 말이 잠시 돌았던거 저도 기억나는데,
    그게 사실이라니. 오마이갓.

    저넘들은 정말 상상초월이군요. 안 하는 짓이 엄써.

  • 16. ㅎㅎ
    '12.9.28 11:29 AM (119.17.xxx.14)

    제가 그 그처에 살다가 이사를 갔기때문에 똑똑히 기억해요. 그 공사하는거 보면서 제가 운전하는 남편한테, 이거 수상하다, 이래 결정적인 통로에 공사를 밤에 하는것도 아니고( 그 고속도로 간간이 심야에 공사하는건 봤거든요) 낮에, 그것도 오후즈음에 하고 있다니, 분명히 투표 못하라고 하는거네~ 카면서 지나갔거든요. 그 시간대에 공사 원래 안해요. 그 도로 사정 아는 관계자가 돌대가리 아닌 담에야 그 시간대에 공사 안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87 한달만 삼천만원 쓸껀데 어디가 저렴해요? 1 부자 2012/11/02 1,469
172286 고3 양복 어느 브랜드 가 좋은지요? 한마리새 2012/11/02 1,185
172285 안철수 취업공약 미쳤네요.. 16 워메 2012/11/02 3,164
172284 새우젓과 까나리리액젓이요~ 5 올리비아 사.. 2012/11/02 1,206
172283 전에 가슴 커지는 방법 물어본 글에 댓글다신분! 재등장 바람 1 0.0 2012/11/02 1,992
172282 뺴뺴로만들기~~~ 1 릴리리 2012/11/02 758
172281 길냥이 보미 새끼들 3 gevali.. 2012/11/02 661
172280 다음주말 제주도 날씨 알려주세요^^ 요엘 2012/11/02 1,687
172279 김장 절임배추 어디서 사세요~?? 1 수박꾼 2012/11/02 607
172278 우리나라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16 2012/11/02 3,211
172277 옷장을 정리했는데요 2 .. 2012/11/02 1,978
172276 병원에 입원한 친구 5 ... 2012/11/02 1,566
172275 적금 이런 방식이면 예금처럼 이율 계산이 되는 건가요? 2 궁금 2012/11/02 901
172274 초대해서 음식대접하는 거 좋아하는 분 계세요? 16 초보 2012/11/02 2,538
172273 핸드폰통신사변경문의 3 서쪽바다 2012/11/02 694
172272 노부영베스트중에서 노래신나고 재밌는것중 몇개만 추천해주세요^^ 4 택이처 2012/11/02 1,212
172271 저 지금 혼자 극장왔는데 전세냈어요 ㅋ 용의자x 7 꾸지뽕나무 2012/11/02 1,835
172270 박원순의 복지 올인이네요. 6 ... 2012/11/02 1,015
172269 박정희 집안...국가 돈 삥뜯기.... 3 .... 2012/11/02 727
172268 안철수 측 "수능폐지 검토 사실 무근" 5 세우실 2012/11/02 839
172267 남자들은 폴프랭크 싫어하나요? 21 원숭이 2012/11/02 2,854
172266 내곡동 특검 김윤옥 여사가 개입됏다네요 9 .... 2012/11/02 2,419
172265 저~ 사기당한걸까요? 26 고민 2012/11/02 7,949
172264 스타킹이 남아나질 않아요. 저렴하게 파는 곳 좀 1 스타킹 2012/11/02 1,909
172263 고2 서울대 입시 5 입시 2012/11/02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