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말이.. 참..
저 결혼할때..
남편 소개시켜준 지인이.. 저에게 했던말..은..
소개시켜주기 전에는 정말 멋진남자다 괜찮은남자다 진국이다.. 이런식의 말들을 해주시더니..
막상.. 연애가 잘되어가니.. 하는말이..
나는 너가 그남자.. 계속 만날줄 몰랐다.. 몇번만나다 헤어질줄 알았다..
말의 뜻은.. 제남편의 외모가 별루란 말이었어요 ㅎㅎㅎ
결혼식하고나서.. 너무 멀리사는 친구여서 제결혼식에 오지 못한.. 친구가..
사진보여달라고.. 졸라서.. 인터넷에 잠깐 사진 올려놓구 보여줬더니..
친구 하는 말 ㅋㅋ
넌 남자의 외모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니 ? 뭐.. 그런말을 했었구요 ㅋㅋㅋ
어쨌든 제눈엔 제남편 성격도 좋고 외모도 괜찮아서.. 제눈에 안경이면 되는거니..
그렇게 살다..
정말.. 노처녀 언니를 만났는데.. (나와 띠동갑인.. 노처녀라 말해도 되는거죠?)
지갑에.. 남편과 제가 최근에 찍은 사진이 있어서 .. 무심결에.. 지갑에 뭐 꺼내다 사진있어서 보여주게 됐는데요
다른 친구들은 사진보구.. 아무말 안하는데 ..
유독 노처녀 언니 그분만..
사진 계속보더니.. 하는말..
" 남자가 훨낫네 남자가 아깝다.."
참.. 살다 살다 별소릴 다듣네요 .. 딴친구들은.. 결혼할때.. 다른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느니.. 결혼후에는..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냐느니.. 그런소리 듣다..
첨으로 이런 외모보고 남자가 아깝단 소리 들었어요 ㅎㅎㅎ
그언니..는.. 제가 결혼했단거 자체가 신기한건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