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의 말.. 말.. 말.. 들.. 시기질투인지뭔지..

..........................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12-09-28 08:30:55

 

 

여자들의 말이.. 참..

 

저 결혼할때..

남편 소개시켜준 지인이.. 저에게 했던말..은..

 

소개시켜주기 전에는 정말 멋진남자다 괜찮은남자다 진국이다.. 이런식의 말들을 해주시더니..

막상.. 연애가 잘되어가니.. 하는말이..

 

나는 너가 그남자.. 계속 만날줄 몰랐다.. 몇번만나다 헤어질줄 알았다..

 

말의 뜻은.. 제남편의 외모가 별루란 말이었어요 ㅎㅎㅎ

 

결혼식하고나서.. 너무 멀리사는 친구여서 제결혼식에 오지 못한.. 친구가..

 

사진보여달라고.. 졸라서.. 인터넷에 잠깐 사진 올려놓구 보여줬더니..

 

친구 하는 말 ㅋㅋ

 

넌 남자의 외모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니 ? 뭐.. 그런말을 했었구요 ㅋㅋㅋ

 

어쨌든 제눈엔 제남편 성격도 좋고 외모도 괜찮아서..  제눈에 안경이면 되는거니..

 

그렇게 살다..

 

정말.. 노처녀 언니를 만났는데.. (나와 띠동갑인.. 노처녀라 말해도 되는거죠?)

지갑에.. 남편과 제가 최근에 찍은 사진이 있어서 .. 무심결에.. 지갑에 뭐 꺼내다 사진있어서 보여주게 됐는데요

다른 친구들은 사진보구.. 아무말 안하는데 ..

 

유독 노처녀 언니 그분만..

 

사진 계속보더니.. 하는말..

 

" 남자가 훨낫네 남자가 아깝다.."

 

참.. 살다 살다 별소릴 다듣네요 ..  딴친구들은.. 결혼할때.. 다른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느니..  결혼후에는..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냐느니.. 그런소리 듣다..

 

첨으로 이런 외모보고 남자가 아깝단 소리 들었어요 ㅎㅎㅎ

 

그언니..는.. 제가 결혼했단거 자체가 신기한건가 ..ㅎㅎ

 

IP : 180.224.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공감.
    '12.9.28 8:36 AM (116.121.xxx.214)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전 가만히 있는데 주변에서 난리에요...나중에 자기들이 평가질당할거 생각도 못하고 생각없이 말을 내뱉죠. 님한테 그런말 했던사람들.님이 부러워서 그런거에요. 한심해요

  • 2. ...............
    '12.9.28 8:40 AM (180.224.xxx.55)

    윗님.. 너무 고마워요 ...ㅋㅋ 대부분 보니까 동갑내기 친구들은.. 제남편사진 보구.. 그니까 결혼식에 안왔던 친구들으니.. 제남편 사진보구.. 외모가 좀 별루인듯한 눈치였구요 ㅋㅋㅋ
    외모가 어떻다고만 말하고.. 그냥 끝인데

    그 노처녀언니는 정말 대박이었어요 ㅎㅎㅎ
    와.. 너보다는 낫다니..ㅎㅎ

  • 3. 노처녀언니 너무 웃기고 너무 뻔해요
    '12.9.28 8:46 AM (116.121.xxx.214)

    그런말 하는 심리가 너무 눈에 뻐~~~~언히 보여서 애잔하네요 ㅉㅉㅉ 그런말하면서 자기자신의 질투를 감추려고하는거죠. ㅋㅋ 저도 결혼준비하면서든, 지금 친구나 지인들만나서 이야기들어보면..다 그런건 아니지만 종종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있죠. 웃겨요. 그래서 저는 만연의 미소를띄고, 넌 씨부려라 난 그래도 행복하다 ~ 생각하죠. ㅎ 얼굴은 중요한게 아니에요. 인연이 되어서 원글님하고 신랑분이 좋아서 결혼했다는거. 그게 중요한거죠. ㅋㅋㅋ 저도 옆에서 소음내는 사람들 몇 있지만 무시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ㅋ

  • 4. ...
    '12.9.28 9:43 AM (175.223.xxx.9)

    그냥 하는말이죠...머..반은.농담아닌가요?

  • 5. ...............
    '12.9.28 4:01 PM (180.224.xxx.55)

    맘속에 그런마음이 있으니까 하는거죠 윗님 꼭 결혼하실때 그런말 들어보세요.. 누가 낫니 .. 아니니.. 뒤에서 나라님도 욕하는거지만.. 바로앞에서 대놓고 하는건.. 예의가 아닌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498 이정희가 정말 막말을 했나요? 16 소피친구 2012/12/05 2,345
186497 4인가족여행..초등 6학년이 성인이라서 한방을 못 쓴대요.. 11 해외여행 2012/12/05 1,919
186496 다까끼 마시오 후폭풍이 쎄군요.. 10 .. 2012/12/05 3,016
186495 좋은 아침~알바 일주일 남았네요.... 3 ^^ 2012/12/05 850
186494 이직고민.연봉과 인센티브 관련 1 고민 2012/12/05 828
186493 요즘 주식해서 돈 번분 계세요?? 4 난어쨰 2012/12/05 1,857
186492 자게 어느 분의 요점정리...아주 일목요연하군요, 7 요점정리 2012/12/05 2,593
186491 문재인후보님은 발음이나 좀 연습하라고 하세요.. 28 rk4554.. 2012/12/05 2,624
186490 자메이카 가 어떤 나라인가요? 4 ... 2012/12/05 752
186489 절임배추 10킬로 설탕은 몇큰술쯤 넣으시나요? 3 설탕은 얼마.. 2012/12/05 983
186488 애들 패딩자켓에 들들맘 2012/12/05 595
186487 창덕궁 후원 아이맘 2012/12/05 697
186486 이번토론은 누가 뭐라해도 이정희 승~! 3 나루 2012/12/05 834
186485 이렇게 다 드러난 마당에 진정한 애국자라면 6 나같으면 2012/12/05 816
186484 살림의 기초에 뽁뽁이 관련글에서요.. 6 뽁뽁이 2012/12/05 1,549
186483 12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2/12/05 983
186482 박근혜 적극투표층이 약간 빠지겠네요 3 바쁜벌꿀 2012/12/05 918
186481 이정희 같은 목소리와 발음 갖고 싶어요 20 새로운 목표.. 2012/12/05 8,816
186480 운전 연수 후기^^ 3 초보탈출?!.. 2012/12/05 2,171
186479 이정희가 총선때 무슨 잘못을 했나요? 궁금 2012/12/05 578
186478 어제의 토론방식은 박근혜의 자살골! 6 참맛 2012/12/05 1,810
186477 오늘자 중앙일보 1면은 이정희 부호사진은 교묘히 잘라 실지도 않.. 1 조중동사절 2012/12/05 1,154
186476 이사땜에 중학교를 전학 시켜보신 분 계신가요? 3 이사 2012/12/05 2,053
186475 조정래님의 태백산맥을 드라마로 볼 수 있었음 좋겠어요 3 내년부터 2012/12/05 1,251
186474 文측 품격·배려·책임감·진정성 보여줬다 6 진짜 2012/12/05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