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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바다 푸른 섬 하나
아름다운 것은
그대가 두고 간 하늘이
거기 있기 때문이다
눈물과 한숨으로 고개 숙인
먼 바다
새털 구름 배경을 이룬
섬 하나
뭐랄까
그대 마음 하나 옮겨 앉듯
거기 떠 있네
먼 바다 푸른 섬 하나
아름다운 것은
내가 건널 수 없는 수평선
끝내 닿지 못할
그리움이 거기 있기 때문이다
- 한기팔, ≪먼 바다 푸른 섬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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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8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2/09/27/20120928_20p_kimmadang.jpg
2012년 9월 28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2/09/27/20120928_20p_jangdori.jpg
2012년 9월 28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original/2012/0928/134874580875_20120928.JPG
2012년 9월 28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2/09/27/alba02201209272101260.jpg
글쎄... 그 정도 모르고 들어왔을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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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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