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축의금 액수는요?

...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2-09-28 03:49:42

저랑 제 친구들이 어린 학생일때 선배가 결혼했는데요.. 이럴때는 보통 학생들은 2-3만원씩 걷어서 한꺼번에 선배한테 주거나 그러거든요.

그리고 인연은 계속 이어가다가..7-8년 지나서 그 어린 학생들도 결혼을 하고 선배가 다시 후배 결혼식에 오죠.

근데 선배가 후배들 결혼식에 축의금을 2만원만 합니다. 가족들 다 데리고 와서.

가족을 데리고 오지 않더라도..시간이 지나면 더이상 학생도 아니고 사회인으로 자리를 잡았을 때라 보통 축의금을 5만원 정도는 하거든요. 동기들도..

이런경우 선배는 그래도 받은 금액으로 하는게 합리적인가요 아니면 세월따라 상황이 변한걸 감안해서 5만원 정도 해야 하는 걸까요..

 

뒷담화 당하는 선배가 있어 함 올려 봤습니다...

IP : 175.208.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배가 웃기네요
    '12.9.28 4:07 AM (188.22.xxx.93)

    가족 다 데려와서 2만원이라니 부자되시겠네요. 헐..

  • 2. ..
    '12.9.28 4:12 AM (223.62.xxx.215)

    그 선배 나름대로의 인생철칙인듯도해서 뭐라 드릴말씀은 없지만,
    와주고도 욕먹는 케이스이긴하네요..흠
    친하고 잃기싫은 인연이라면 결코 그 선배와 같이 행동하진 않 을거같아요.
    뒷담화 각오하고 그랬을겁니다.
    어찌보면 받은만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딱 똑같은 몫을 돌려 주는게 인간관계인거같아요.
    그분이 2만원을 했다면 후배분이 딱 2만원의 가치인게지요.
    선배분의 사례가 일반적이진 않더라도요.

    글을 어찌 읽은건지..
    가족까지 몽땅 온 얘긴 다른님 댓글보고알았네요.
    어쩝니까...그냥 저 선배를 님들의 고행으로 여기셔야....

  • 3. ...
    '12.9.28 6:05 AM (108.14.xxx.213)

    염치없는 일이죠.
    형제간에도 학생일 때, 백수일 때, 사회인일 때 부조금 액수가 다르잖아요.
    학생후배들이 2-3만원 부조한 걸 사회인인 선배가 같은 액수를 되돌려준다는 건 그 사람의 생각이 너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구나 가족까지... 할 말이 없습니다.

  • 4. ...
    '12.9.28 8:19 AM (211.179.xxx.245)

    완전 뒤끝작렬선배네요
    지금껏 이어온 인연도 선배 본인이 덕볼께 많아서 이어온듯하구요
    지금이라도 그 인연 정리하시길

  • 5. ..
    '12.9.28 8:50 AM (110.14.xxx.164)

    최소한...외식한다 생각하고 5만원에 부부가 오던지 해야죠
    저라면 아이들도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이만원에 온 식구라니 참 대단하다 싶네요
    보통 어링후배들은 축의금 안내고 그냥 와서 축하만 하기도 하는데... 그럼 아예 선배도 빈손으로 온가족이 올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1 스마트폰 무섭네요 1 두근두근 2012/09/29 1,455
158700 새누리가 투표방해" 폭로 일파만파 3 호박덩쿨 2012/09/29 1,604
158699 성적 아픔에대한 트라우마로 결혼생각없으신 분들 계신가요? 9 1004 2012/09/29 4,026
158698 돼지갈비 양념에 계피가루를 넣었는데요. 4 ㅜㅜ 2012/09/29 4,406
158697 경제 살릴 후보, 안철수 36.5% ] 박근혜 34.5% ] 문.. 3 한경 2012/09/29 1,565
158696 공감가서 퍼왔어요. 2012/09/29 794
158695 목동아파트는 왜 전세로 살까요? 2 도와 2012/09/29 4,298
158694 아들은 아버지의 유전자를 닮는다고 하잖아요. 그럼 있잖아요. 9 뚱보아줌마 2012/09/29 5,133
158693 사랑하는 82맘님들께!! 명절 잘 지내세요!!!~~~ 5 ***** 2012/09/29 937
158692 누님들, 모태쏠로인 남자 보면 어떠세요? 2 ~.~ 2012/09/29 1,721
158691 남교사 할당제에 대한 생각. 1 교대생 2012/09/29 1,711
158690 대치청실vs단국학원(단대부고,단국공고) 2 ... 2012/09/29 2,275
158689 알바퇴치하자 4 82csi 2012/09/29 849
158688 요즘 냉장고 어느브랜드가 좋은가요? 3 2012/09/29 2,330
158687 흔하지 않은 발라드 추천 모음!!!!!!! 1 jasdkl.. 2012/09/29 869
158686 버스카드 요금 어떻게되는거죠? 1 2012/09/29 938
158685 이촌동 용강중학교,중경고 어떤가요? 6 이사 2012/09/29 4,345
158684 본인 집에서 명절 치루는 집 있으세요? 1 2012/09/29 1,656
158683 잔어쩌구 4월... 이분 뭐하는 분이죠? 21 ㅂㅂㅂㅂㅂ 2012/09/29 4,223
158682 멍박이의 시장탐방기. 1 ㅇㄹㅇㄹㅇㄹ.. 2012/09/29 1,109
158681 아이들과 영화다운받아보러는데ᆢ 추석 2012/09/29 892
158680 훈련병(?) 문재인 3 우리는 2012/09/29 1,713
158679 안철수와 문재인은 다르지요 46 왜냐면 2012/09/29 5,150
158678 유통기한 일주일 정도 지난 우유 먹어도 상관없을까요? 11 2012/09/29 2,254
158677 저는 양현석씨도 호감이고 무엇보다 부인이 너무 부럽던데요 ^^;.. 1 .. 2012/09/29 2,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