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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좀 야단 쳐주세요..

.... 조회수 : 4,669
작성일 : 2012-09-28 02:52:40

나이 32이고 두아이 엄마에요.. 지금 휴직중이구요..

다른게 아니라 애키우면서 그동안 거의 생각해하지않았던 여러부분들이 튀어나오는데..

제가 원래 속이 넓은 편이 아니라..그런건지.. 한번 봐주세요..

저는 장녀고 제밑에 동생이 둘있구요..

저희 엄마는 자유방임형 엄마세요..

현재는 일을 하고 계셔서 바쁘시다지만..

안바쁘셨어도 별로 달라질것없을것같아요..

이만큼 키워줬으니 내할일은 끝났고 이제 자식이 부모를 위해야한다... 고 믿고 계시는..

저도 그렇게 믿으면서 컸고, 그 믿음이 애낳고 키우기전까지 그랬어요..

대학생활부터 직장생활 지금은 도움없이 혼자 애둘 키우면서 사는데.. 엄마도움은 거의 받은적없고요,,

대학교때는 자취를 했는데 저 방얻어줄때 한번, 방뺄때 한번, 졸업할때 한번 오셨어요 (집과 2시간거리)

직장생활은  25살에 연고없는 서울로 올라오게되었는데.. 김치나 반찬 챙겨주신적 한번도 없으시고..

그냥 혼자 씩씩하게 살았네요..

그래도 섭섭한것도 없었고, 다들 비슷하게 살겠지 했는데...

이 나이되서 주위를 둘러보니 저만 이렇게 살아요,,,

동네 친한 엄마들은  본인 엄마들과 얼마나 친한지.. 백화점이나 쇼핑이나 함께 다니고,

반찬얻어먹는건 기본.. 전화 수다에,, 애 아프고 힘들땐 엄마들이 바리바리 전화오고 음식보내고...

힘들때는 친정가서 쉬는게 최고다,, 그러고

저는 친정가면 제가 청소하거든요,, 그리고 애아프고 힘들면 연락을 안해요.. 아프고 어려운일이 끝나야 전화하고 이야기하거든요..

원래 전 엄마랑은 일주일에 한번 전화하면 다행이랄까? 그렇다고 안친한건 아니에요..

서로 자기일 하면서 크게 터치안하고.. 그렇게 살았어요..

엄마는 친구도 많고, 형제도 많아서 자식들이 없어도 항상 바쁘고 항상 같이할 사람들이 있어요..

가끔 친정집에가도 엄마랑 둘이 보내는 시간보다 이모들이 놀러와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요..

느끼기엔 엄마도 저랑 둘이 있는거보다 이모들하고 같이 있는게 더 좋은것같고요,,

초등학교때부터 친구관계나 고민거리나 어떤부분도 엄마한테 미주알 고주알 털어놓은적없고

언제나 좋고 즐거운 이야기만 했던것같아요..

지금도 엄마는 어려운이야기 힘든이야기 그런이야기는 듣고 싶어하지도 않고..

요즘 육아로 지친 제가 힘든이야기라도 할라치면 싫어하는게 막 느껴지거든요..

저또한 엄마한테 어려운 이야기나 앓는 이야기를 해본적이 없어 어색해요..

근데요,, 저 정말 엄마한테 불만이라곤 없었고.. 엄마역시 남들에게 자랑하기 좋은 딸이었을꺼에요..

자식셋중에 그나마 제가 젤 믿는 맏이 라서 그럴까요? 

(엄마가 제자랑을 많이 한다는걸 최근에 알았구요.. )

결정적으로 제가 맘이 틀어진건,,

저희애 둘다.. 돌때 바쁘다는 핑계로 안오셨어요,,

전 결혼후 시댁이 새어머니로 인한 불화가 끊이지않아 의절한 상태라 올사람은 친정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속상한데 남편한테는 티를 못내고.. 저희끼리 조촐하게 상차려서 먹고 끝냈어요..

아무리 일하셔서 바쁘다지만 그래도 계모임이니 잔치니 중요한 경조사는 거의 다 참석하시면서..

그때 그일로 맘상한이후로 잊었고 문제없었던 옛날 일도 막떠오르고..

요즘 세상같아선 꿈도못꿀 외박이나, 여행이나 그런거 저는 중학교때부터 무지 많이 했었어요.. -.- 

내 고민같은건 관심도 없으면서 조금만 아쉬운소리 할것 같으면 들으려하지도 않고..

좋은일, 기쁜일만 맞장구 쳐주고..

남들한테는 자랑하고, 정작 저한테 베풀어주시는거 없으시고..

손주가 그리 이쁘다면서 돌때는 오지는 않고. (물론 반지는 하나씩 해주셨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전화를 잘 안해요.. 제가..

저희엄마는 자존심도 세서.. 제가 몇일 전화를 안해서 궁금해도 '왜 전화안했어?전화좀해' 이런말 절대 안하십니다

나가서 살때도 서로 일주일에 한번 전화를 할까말까 그랬지만.. 그땐 서로 바빴고..

애낳고 난뒤에는 제가 살림하고 있으니 심심하기도 하고.. 엄마도 손주보고싶어서 거의 매일 통화했거든요..

요즘은 좀 섭섭해하는 마음도 느껴지는데..

전화하고 싶지도 전화해도 좋은일도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않아요..

네.. 제가 삐진사람인거죠.. 제가.. 근데 둘째 돌이 벌써 3달이 지났는데도 그러네요...

저 좀 야단쳐주세요..

엄마는 눈치도 빠르고 주변에 사람도 많고 염치,양심 많은 사람이에요..

제가 엄마바라기를 해왔던것도 아니고.. 평생 잘살아왔는데 저 왜 이제와서 이럴까요..

이런 엄마덕분에 저 결단적 좋고, 남들의견 보다 내 의견을 더 믿는 편이고..

간장게장, 김치도 담아먹고요... .

엄마는 남들한테 제가 음식잘한다 이런것도 자랑한다는데...

저는 남들한테 엄마자랑 할것이 없어요.. 

IP : 222.112.xxx.1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엄마
    '12.9.28 2:58 AM (24.165.xxx.90)

    울엄마도 원글님 엄마랑 비슷해요 그런데 나이 먹고 주변에 사람 없어지면서 저한테 감정적으로 기대요
    저는 그게 화가 나요 저도 크면서 엄마에게 힘든 고민한번 이야기 한적 없는데 왜 이제와서 엄마는
    남동생 잘 않풀리는거 저한테 하소연하는지 모르겠어요 다 엄마가 그렇게 키워놓고 ... 최근엔 제가 냉정한
    거 까지 트집이네요 짜증나요 원글님도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너무 얽혀서 지내도 서로 틀어지더라구요

  • 2. 두두두
    '12.9.28 3:07 AM (175.199.xxx.32)

    첨에 읽을땐 어머니 독립적으로 잘 사신다 했는데
    읽고 보니 섭섭하실 만 하네요.
    그래도 자식한테 기대고 부담주는 부모보다 백배 낫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언제 통화할 일 있을때 간단하게 섭섭한 마음 정도눈

  • 3. 두두두
    '12.9.28 3:16 AM (175.199.xxx.32)

    정도는 투정부리듯 표현해 보세요~

  • 4. ...
    '12.9.28 3:27 AM (222.112.xxx.157)

    저희엄마는 제가 없어도 주변에 사람이 항상있어요.. 형제들도 많아서 죽고 못사는 이모들이 두명이나 있고요..그리고 자식한테 안기대려고 하는거 눈에 보여요.. 엄마도 항상 말씀하세요 엄마는 노후대책다해서 자식한테 안기댄다고. 명확하신분이라 저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실꺼 저도 아는데...

    그리고 우리 둘다 어찌보면 똑같이 자존심 세서 아쉬운 소리는 못하나봐요..

    글에 적은대로 제가 삐진이후로는 엄마한테 마음이 좀 떠난건지..
    지금은 별로 잘 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엄마가 저한테 약간 섭섭한 마음이 들어하는것도 나쁘지않네요..


    에휴.. 저도 딸 있는데 울딸은 살뜰하게 보살피면서 키우려구요..
    그리고 딸과 친하게 친구처럼 키우려고 노력해요... 저희엄마같은 엄마가 되는건 정말 싫으네요..
    학교갔다오면 무슨일이 있었는지 혼자 해결하기에 어려운건 없는지.. 물어보고 그렇게요..

  • 5. 백림댁
    '12.9.28 4:06 AM (79.194.xxx.142)

    음 저는 좋은 엄마분인 것 같은데;;

    전 항상 과잉보호에 시달렸거든요 ㅠㅠ

    이야기를 너무 확대하지 마시고 그냥 이래저래 돌 때 안 와서 섭섭하다, 다른 사람들한테 예의차리듯이 우리집 행사에도 신경 좀 써주지 그랬냐, 좀 쿨하게 친구한테 섭한 소리하는 정도로 둘러 말씀해 보세요.

    딱 부러지시는 엄마니까 사과하실 듯;;

  • 6. 어렵다.
    '12.9.28 4:24 AM (211.228.xxx.113)

    저는 딸 하나인 싱글맘인데... 아이에게 모든것을 해주고 싶고 특히 마음으로 정성으로
    내 딸이 당당하고 따뜻한 여성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해줍니다.

    그런데 지금 대학생이라 멀리 있는데 너무 보고 싶고... 인생이 얼마나 길다고 하나밖에
    없는 딸을 멀리 보내고 이렇게 혼자 사나... 싶은 생각에 매일 문자로 전화로... 또 과자까지
    보내고 하는데 이것이 엄마, 딸아이가 과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살아보니 이런것이 부모에게 보고 자란 것들이 모아져 그럴수도 있고... 또 원글님의 어머니처럼
    주변에 더 친밀한 사람들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자식보다 더 가까운 사람이
    없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성향차이인것 같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에요.


    딸아이도 집에 있을때는 엄마와 너무 친밀하게 지내서 좀 떨어져 지내고 싶어하는 것이
    보여서...멀리 떨어져 살자 했는데... 제게 하는 것을 보면 엄마에 대한 깊은 애정이 느껴집니다.

    넉넉하지 않아서 아끼고 아끼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알고 그것이라도 엄마에게 해 주려고
    합니다. 엄마의 성향을 잘 알고 서로 깊은 교감이 있어야만 하는 것을 챙기는 것 보면요...

    글에서 보면 좀 서운함이 들기도 하겠어요.
    그런데 엄마가 자식을 독립적으로 키우셨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자식이 잘 돼서 앞가름을 잘하니... 신경을 안쓰시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저는 오히려 가끔 원글님 어머니같은 분들이 부럽기도 해요...

  • 7. ..
    '12.9.28 4:29 AM (223.62.xxx.215)

    ㅎㅎ
    맞아요.
    다들 내가 가지지않은 남의것에 목말라하는거같아요.
    원글님도 첫애 돌때 안오셨으니 으례 둘째때는 기대도 안하셨겠지만,
    지나고보면 왠지 울컥하는 마음이 드시는거죠.
    이제와서 꺼내놓자니 뭔가 자존심도 상하고 본인만 우스워질거같고..
    아주 편한 관계는 아니신가봐요.
    원글님도 어머님께 기대거나 의지하는 성격이 아니신거같구요.
    장녀라서 더 그러신듯,
    저희엄마 보는거같아요.저는 할머니가 참 싫었는데...
    방임이기만 한걸 감사해야하실지..
    저희 할머니는 장녀로서의 의무까지 엄마에게 지우신분이시라
    여튼 원글님은 아직 어머님에 대한 기대를 못버리신거같은데..
    원글님도 자식이니까 부모를 이해해야한다 생각하지마시고 어머님께 받은 딱 그만큼만 하세요.
    기대를 버리시고 이제 원글님 가정만 생각하세요.
    그럼 편해져요^^

  • 8. 잔잔한4월에
    '12.9.28 5:18 AM (121.130.xxx.82)

    결정적으로 제가 맘이 틀어진건,,
    저희애 둘다.. 돌때 바쁘다는 핑계로 안오셨어요,

    - 이해불가합니다. 정말로...

  • 9. ....
    '12.9.28 6:20 AM (82.233.xxx.178)

    전 원글님을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

    님 잘못하신 것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의 중심이 본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세상엔 참 많고,
    그런 사람 중 하나가 엄마라는 게 슬픈겁니다.
    철저히 이기적인 분들 참 많아요.
    저런 분들이 공감능력도 떨어지기에 깊은 속 이야기도 힘들고 대화 자체를 거부해 버리죠.
    이유라면 자식의 문제라도 자식보다 본인이 우선이니 속상한 이야기를 들으면
    본인이 나서서 도와 주기도 싫지만 우선 골치부터 아프니까요.

    지금부터는 내가 간절히 바랬던 엄마의 모습을 잊지마시고
    원글님 아가들에게 그런 엄마가 돼 주시면 그걸로 상처치유가 많이 될 겁니다.

  • 10. ...
    '12.9.28 6:47 AM (218.186.xxx.245)

    야단은 아니고 이해가 가는데요
    돌 때 안 온 거..두고두고 섭섭하실 거예요. 그런데 한 번 물어보세요. 자존심이 세신 분들은 자신이 아팠던 거 힘들었던 거 자식에게도 말 안해요. 그러데 두 번 다 안오셨다니..좀..이상하긴 한대요
    저도 엄마와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지요
    우리 어머니도 자존심이 엄청 강하세요. 그래서 본인이 아픈 것도 절대 말 안하지요. 심지어는 유방 종양수술도 자식 몰래. 스르르 하셨으니까요 그러니 자식들은 더 어머니를 이해하지 못해요. 아픈지 모르고 수술한 줄 모르는데 갑자기 힘들고 짜증을 내시니까 꼭 갑자기 이유없이 나한테 화를 내는 것 같거든요

    혹시..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글 보니 아버님이 돌아가신 것 같은데..어머님이 아마도 자식들에게 폐끼치기 싫어서 그럴 수도 있고 무엇보다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그러실 것 같아요.

    그리고 아기 돌 때도.. 시댁 식구들이 안 오는데 혼자 가서 계시면 혹시 사위가 안좋게 보지는 않을까..뭐 이런 좀 과한 생각을 하셔을 수도 있어요.

    아마 어머님은.. 본인이 생각한 최선의 방법으로 원글님을 키우셨을 거예요
    다만.. 서로 마음을 전하고 표현하는 게 서툴렀던 것 아닐까요.

  • 11. ...
    '12.9.28 6:48 AM (218.186.xxx.245)

    그러니까 제 말은 돌 때 아프시거나 정말 무슨 사정이 있어서 못오셨을 수도 있다는 거예요

  • 12. ...
    '12.9.28 6:49 AM (222.234.xxx.27)

    원글님이 아니라 친정엄마를 야단쳐 주고 싶은 1人 입니다....ㅡㅡ;;;
    어떻게 외손자 돌보다 생판 남과의 약속들이 더 중요할 수가 있죠????
    사람이 아니므니다....

  • 13. 사랑은 하나라고 생각해요,
    '12.9.28 7:53 AM (223.62.xxx.60)

    동시에 여러사람에게 똑같은 마음으로 대하기는 어렵죠.
    살가운 맏이로 지내왔던건 아니죠. 아이낳고 기르면서 이제야 눈을 뜨시게 된것 같아요.엄마의 마음속에선 님은 그저 독립시킨 자식으로 생각, 어찌보면 님에대한 기대감자체가
    없으실

  • 14. 사랑은 하나라고 생각해요,
    '12.9.28 8:01 AM (223.62.xxx.60)

    수 있어요.그러니 님 앞에서도 내 노후대책은 다 해놓났다말씀하시는거 보면 딱 티가나지요. 상당히 이기적인 면이 강하다는거~동생들에게 대할때 님과는 다른지 보면 판단가능해요.원래 자식이라는 존재에서 해탈하신분일수도 잔정없는 분임은 확실! 기대지마시고 서운한건 말로 표현은 하세요

  • 15. 물고기
    '12.9.28 8:02 AM (220.93.xxx.191)

    손주들 돌잔치안오신건 섭섭하지만
    아마도
    원글님은 그만큼손이안가고
    맏이여서 의지하는딸!이였나봐요.
    그런 자식이 또 있나보더라고요
    글읽으니 그외 괜찮으신 어머니세요

  • 16. 그래도
    '12.9.28 3:52 PM (122.40.xxx.97)

    저보단 나은듯..
    울 엄마는 어릴땐 정서적 학대 차별 무지하게 하고선.... 엄마 말씀으로도 제 생각으로도 별 생각없이 키운듯.. 나쁜일을 하거나... 한건 아니지만... 편하게 키우셨죠..
    하고 싶은거 하고 하고 싶은말 마구 하면서..

    이젠 나이드셔서.. 노후 대책도 없고 하니... 사이좋은 모녀 하길 바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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