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로망은 금발글래머.ㅠㅠ

이걸확 조회수 : 5,497
작성일 : 2012-09-28 00:55:51
아 정말 속상해서 잠도 안오고 여기 푸념해봐요.

말로는 아니라고 하지만..매번 야동보다 걸리거나..검색걸리면..

꼭 금발글래머만 찾아요.

오늘도 핸폰 검색어보니 안나쿠르니코바 검색해서 사진봤나보아요.

맥심화보같은거..

정말 속상해요. 죽일수도없고.

저는 가슴이 컴플렉스거든요.임신 수유기간에는 환장하는 남편..

요즘 다시 쪼그라드니까 일주일째 절 터치도 안해요.

여자로서 자존심도 상하고..그렇다고 무서워서 수술도 못하겠고..이래저래 비참하네요.ㅠㅠ

핑계는 피곤하다면서..저런거나 검색해서 보고있으니..



IP : 115.143.xxx.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 말려요 ^^;
    '12.9.28 12:58 AM (58.179.xxx.233)

    못 말리니 '어쩔 수 없는 수컷의 본능이려니~' 하고 봐 넘기세요 ^^;;

    남자들 큰가슴 흰피부 좋아하는거, 뭐라고 해도 못 말려요.
    여자들이 말근육 넓은 어깨 좋아하는 거나 같은 거랍니다.

  • 2. 11
    '12.9.28 12:58 AM (209.134.xxx.245)

    우리남폄의 로망은 인도여자
    예쁘고 자그마한 인도여자 있잖아요..
    ㅎㅎ
    야동을 보는건 아니라 그저 생각뿐이라서인지..전 귀엽던데..

  • 3. 같이 보세요.
    '12.9.28 12:59 AM (116.120.xxx.67)

    아저씨 원빈 벗고 머리 깎는 거.....
    무도에서 소간지 식스팩에 빨래 하는 거.....
    준기 상복 입고 말 타는 거.....
    래원이 뽀송뽀송할땐 찍어 둔 청춘 같은 영화.....
    니만 로망있냐? 나도 있다!!!

  • 4. 나무
    '12.9.28 1:06 AM (175.211.xxx.146)

    ㅎㅎㅎㅎ
    준기 상복 입고 말타는 거.... 제 로망임돠!

  • 5. ...
    '12.9.28 1:12 AM (58.233.xxx.19)

    윗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나이 자존심 ㅋㅋㅋㅋ

  • 6. 이걸확
    '12.9.28 1:16 AM (115.143.xxx.31)

    역시 여자는 수다로 푸나봐요.ㅎㅎ
    꿀꿀한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ㅡㅜ
    로망통제말라는분.로망 좋죠.현실에서도 충실하고 로망은 맘속으로 꿈꿔야죠.
    현실에서 불성실하면서 로망만 쫓아다니니..열불나서 그럽니다.

  • 7. ㅋㅋ
    '12.9.28 1:20 AM (110.70.xxx.22)

    울남편은 김완선요
    결혼 23년인데 3년전까지 사진을 지갑에 넣고
    다녔어요 ㅎㅎ
    뭐 이런사람도 잇어요

    혼자서 당구탁구 낚시좋아하는 사람이라
    아직은 저에게 여자관계걸리지않았기에
    그러거니합니다

    저도 좋아하는 스탈있으니까요ㅎㅎ

  • 8. ...
    '12.9.28 1:44 AM (58.233.xxx.19)

    원글님도 스맛폰으로 멋진 남정네들 사진 보면서 이야기해보세요 ㅎㅎ 맞불 작전 ㅎㅎ

  • 9. ㅡㅡ;
    '12.9.28 3:16 AM (61.28.xxx.98)

    안나쿠르니코바는 님 남편보면 걍 생명체군...할껍니다... 걍 꿈이나 꾸고 김칫국 마시고 놀게 냅두세요 님..~~

  • 10. ...
    '12.9.28 3:37 AM (99.226.xxx.54)

    제 남편은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
    연말에 쇼 할때는 넋놓고 봐요.본인이 다리가 짧아서 다리 긴 여자들을 너무 좋아해요.제가 봐도 너무 이쁘긴 하더라구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이(아무나 한명)당신 좋다면 조용히 떠나준다고 약속 했어요 .그대신 저는 다니엘 헤니가 저 좋다고 하면 남편이 말없이 보내준데요.ㅋㅋ

  • 11. 잔잔한4월에
    '12.9.28 4:55 AM (121.130.xxx.82)

    뭐남자도 40넘으면 힘없어요.
    맨날 귀찮게(!?) 적극적으로 하면 그런생각조차 사라질겁니다.

    그리고 금발미녀도 40넘으면 똑같죠. 펑퍼짐하고.
    오히려 한국녀들이 그런면에서는 좋아요.

  • 12. 그렇다면 부인들의 로망은 금발에 몸짱 서양남 !!!!!
    '12.9.28 8:17 AM (116.121.xxx.214)

    여자들은 뭐 좋아서 한국남자들하고 할때 좋아하는척 해준답니까..남자들이 자기자신을 좀 깨닳았으면 좋겠어요 한심해요. 여자들도 키크고 어깨넓고 잠자리 매너좋은 외쿸남들이 좋다!!!!!

  • 13. 냉장고 사진에..
    '12.9.28 8:43 AM (218.234.xxx.76)

    침실이나 냉장고 사진에 원빈 상의 탈의 브로마이드 하나 붙여놓으세요. 남편이 금발 글래머 어쩌구 할 때 사진 한번 보고 썩소 날려주셈.

  • 14. 아니뭘
    '12.9.28 10:49 AM (112.223.xxx.172)

    로망까지 통제하려 하시는지..

    가발 하나 사세요.

  • 15. 원빈 상의 탈의 사진 지갑이라
    '12.9.28 1:53 PM (211.219.xxx.103)

    장롱에도 한 장 추가요~

    볼때마다 하트 뿅뿅 날려 주시고요..

  • 16. 금발미남
    '12.9.28 5:41 PM (121.136.xxx.206) - 삭제된댓글

    아니요 원빈은 너무 약해요..
    그냥 구글에서 대충 검색해서
    금발에 어깨 무지넓고 다리긴 북유럽 계통 모델 사진 하나 냉장고에 뙇아 붙여놔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32 서울날씨 어떤가요? 2 미네랄 2012/09/28 667
158331 새벽조까지 설치는거 보니 11 급한가봅니다.. 2012/09/28 1,590
158330 남편 이런회사 가라고 해야할까요? 1 2012/09/28 1,000
158329 저 자랑합니다. 추석 선물로 '의자놀이' 여러권 구입했어요 4 자랑 2012/09/28 850
158328 새누리당이나 조중동이 머리가 나쁜가요? 25 식상 2012/09/28 1,539
158327 딤채 스탠드 디자인.. 3 .. 2012/09/28 962
158326 김해-창원분들 창원터널에 대해 말해보아요 16 드러워 2012/09/28 1,773
158325 곰팡이 제거 베스트글 간거 있잖아요. 1 곰팡이 2012/09/28 1,592
158324 김태희 33사이즈 11 좋은건가??.. 2012/09/28 4,571
158323 고양이있잖아요. 왜 방문이나 화장실문 닫으면 열어라고 울고불고 .. 15 글보다가 2012/09/28 5,428
158322 다음포털에 싸이 투표가 떴네요? 1 싫다이런거 2012/09/28 640
158321 오늘 더울까요.? 5 .. 2012/09/28 859
158320 가게 이름지으려고요.. 꼭 하나씩만 골라봐주세요 느낌 좋은 친숙.. 14 이름 2012/09/28 1,675
158319 용서고속도로 타고 출퇴근하시는분!!!!???? 3 용서 2012/09/28 1,153
158318 (중학수학)소금물 농도% 내는 것 가르쳐주세요 7 식염수 2012/09/28 1,256
158317 여자들의 말.. 말.. 말.. 들.. 시기질투인지뭔지.. 5 ........ 2012/09/28 2,461
158316 10살 아이 새벽 영어공부 시켜야할까요? 17 갈등중 2012/09/28 3,054
158315 송중기 있잖아요.. 29 Gu 2012/09/28 5,299
158314 이마트에 비키비밀다이어리 파나요.. 2 급해진아줌마.. 2012/09/28 967
158313 꼼수 21회 올라왔습니다. 1 드러워.. 2012/09/28 1,050
158312 아이들을 안깨워놓고 출근햤어요ㅠ.ㅠ 15 화나요 2012/09/28 4,052
158311 9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09/28 745
158310 히트레시피 그램수 어떻게 맞추시나요? 4 오못 2012/09/28 941
158309 아이패드가 킨들의 역할을 대신하지 못하나요? 5 2012/09/28 1,812
158308 저축과 소비 사이의 갈등 6 긴 글 2012/09/28 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