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항진증에 대한 질문

금수저 조회수 : 2,810
작성일 : 2012-09-27 21:39:50
아는 친구가 갑상선 수치가 일반인 4배라도 하는데
이거 심각한건가요? 회사를 못다닐 정도인가요?
주위에 갑상선 문제있다도 휴직하는 경우도 봤거든요 항진증이라는데 어떤 치료를 해야하는지요
IP : 122.37.xxx.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27 9:41 PM (211.237.xxx.204)

    호르몬이 그정도로 과다하게 분비되면...
    무기력증과 숨이 차서라도 힘든일은 못하긴 합니다만
    약을 먹어서 호르몬이 조절되면 일단 증상은 급좋아집니다..
    다른 치료법은 별로 없고요.
    그냥 편안히 쉬면서 약 잘먹는것 이게 최곱니다.
    증상은 약먹으면서 확 좋아집니다..

  • 2. 언니가
    '12.9.27 9:44 PM (99.226.xxx.5)

    항진증으로 약을 먹었는데, 휴가를 따로 내지도 않고 꾸준히 약먹으면서 직장생활 했어요.

  • 3. 항진증은
    '12.9.27 9:46 PM (124.49.xxx.162)

    치료만 잘 하면 정상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병에 걸린 상태라면 급속히 체력이 떨어지고 기운이 쓰러질 정도로 없어서 몸이 많이 힘들겁니다
    짜증도 많아지고 눈도 약간 돌출되구요
    병이 호전되기 까지는 푹 쉬는 게 좋기 때문에 당분간 쉬면서 잘 먹어야 하죠
    규칙적으로 검사도 받아야 하구요

    간이 괜찮다면 한약을 조금 먹어도 도움이 됩니다

  • 4. 한약은
    '12.9.27 9:56 PM (99.226.xxx.5)

    드시지 않는게 좋아요.

  • 5. ......
    '12.9.27 10:19 PM (125.135.xxx.229)

    항진증에 먹는약의 부작용이 심해서..
    약을 끊었더니 처음에는 수치가 요동쳤지만...
    한약과 운동 식이요법 영양제 휴식 등으로 나았어요.
    완치는 아닌 것 같고...
    스트레스 받으면 이상이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처음부터 한약을 먹을껄 하고 후회되든데
    사람마다 다르니 맞는 방법을 찾아
    잘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잠을 일찍 자는게 백약보다 좋고..
    하루에 한시간 이상 걸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밀가루 음식은 먹지마라고 하고.
    돼지고기도 안좋다 하고...
    토마토가 좋다고 합니다.

  • 6. ......
    '12.9.27 10:21 PM (125.135.xxx.229)

    간에는 한약보다 안티로이드가 더 나쁜 것 같습니다..

  • 7. ㅇㅇ
    '12.9.27 10:25 PM (211.237.xxx.204)

    안티로이드는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조절해주는 약이에요.
    한약요.......... 한약 함부로 먹을게 아닙니다.
    안티로이드를 용량에 맞춰 먹는게 치료약이에요..
    125 135님은 특이하게 안티로이드에 부작용이 있는경우라
    한약으로 조절하신것이겠지만
    원칙적으론 안티로이드가 호르몬 수치를 낮춰주는 약 맞습니다.

  • 8. 위에
    '12.9.27 10:49 PM (211.246.xxx.251)

    한약 쓴 사람이예요
    서울대병원 다니는데 저희의 경우는 한약이 잘 맞았어요 물론 인정할만한 좋은 한의원이었구요
    양약만으론 몸이 힘들어서 한약 먹고 많이 호전됐어요
    한약은 오래 먹은 게 아니지만 지금은 약을 안먹어도 좋다는 판정 받은지 1년이 지났어요
    사람마다 다르니 권할 순 없지만 저희는 괜찮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28 안철수 후보님 사진인데요 ㅋㅋ 6 ㅇㅇ 2012/09/29 2,692
158727 그나마 안철수가 여성부를 폐지할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다? ... 2012/09/29 1,710
158726 여러분 댁에는 양념과 냄비가 몇 종류가 있나요? 7 ㅇㅇ 2012/09/29 1,901
158725 시누가 지 성묘갈 전부쳐달라네요 20 손님 2012/09/29 10,828
158724 내 아내의 모든 것, 아기자기한 풍경이 참 좋네요 ... 2012/09/29 1,740
158723 지금 집에 혼자 계시는 분 계세요? 15 꼬르륵 2012/09/29 3,885
158722 티아라는 망했나봐요. 5 추석특잡 2012/09/29 12,077
158721 꼬치전 고기 어떻게 했어야 했나요 12 실패 2012/09/29 3,487
158720 우유세안 질문이요.. 3 우유세안 방.. 2012/09/29 1,989
158719 같은아파트로위 이사 어떨까여... 3 messa 2012/09/29 2,368
158718 딸이 퍼붓는 욕설에 마음에 병이 들어 버렸습니다. 추석도 포기... 45 . 2012/09/29 21,566
158717 전자책 갖고 싶은데요. 6 coxo 2012/09/29 1,984
158716 아이 수영장에서 다른 애가 팬티랑 바지를 숨깁니다. 1 수영장 2012/09/29 1,834
158715 문 VS 눈알빠질 자세..비교불가 1 우리는 2012/09/29 1,952
158714 그럼 절절한 사랑이나 여러 사람 만나본 여자는 ?? 2 uio 2012/09/29 2,017
158713 그놈의 팡 팡 팡 싫다!!! 2012/09/29 1,863
158712 시판 소갈비양념있는데요 소갈비 만드는방법맞나봐주세요 5 어떡하지? 2012/09/29 3,648
158711 일본에서 생활하는 주부들 사이트 아시는 분? 9 ... 2012/09/29 4,913
158710 아기가 열감기후 걸음걸이가 이상해요...답변좀 해주세요. 14 다운맘 2012/09/29 8,542
158709 여러분, 저 오늘 생일이에요~~ 4 후후후 2012/09/29 1,004
158708 스마트폰 무섭네요 1 두근두근 2012/09/29 1,455
158707 새누리가 투표방해" 폭로 일파만파 3 호박덩쿨 2012/09/29 1,604
158706 성적 아픔에대한 트라우마로 결혼생각없으신 분들 계신가요? 9 1004 2012/09/29 4,026
158705 돼지갈비 양념에 계피가루를 넣었는데요. 4 ㅜㅜ 2012/09/29 4,406
158704 경제 살릴 후보, 안철수 36.5% ] 박근혜 34.5% ] 문.. 3 한경 2012/09/29 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