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라지 나물 했는데 맛이 없어요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2-09-27 19:34:23
굵은소금으로 치대 씻고 물에 한동안
담궜다가 맛을 보니 쓴맛이 안나길래
바로 볶아서 먹어보니 쓰고 딱딱해서
탈까봐 무넣고 계속 볶았는데
쓰고 깊은 맛도 없고 그래요ㅠㅠ
IP : 183.122.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9.27 7:35 PM (183.122.xxx.22)

    무가 아니고 물넣고..

  • 2. 그렇게 말구요
    '12.9.27 7:38 PM (125.135.xxx.131)

    소금으로 박박 씻어서 쓴 맛 우리려 물에 담그기까진 맞아요.
    하지만 도라지는 쓴 맛이 좀 나는게 매력이라 전 그다지 박박 씻진 않고 물에 좀 담궈두죠.
    물에 담궈 뒀던 도라지는 바로 볶으면 안 되구요.
    미리 도라지에 양념을 해서 좀 절여둡니다.
    양념은 소금,참기름,깨소금,국간장이죠.
    충분히 간이 뵈면요 냄비에 식용유나 들기름 정도 붓던가요 아님 저는 콩나물 하고 국물이 많이 나오면 그 국물에 이 도라지나물을 볶아요. 도라지도 불려서 부드러워 금방 익으니까 그렇게 익혀서 내시면 되요.

  • 3.
    '12.9.27 7:43 PM (183.122.xxx.22)

    감사드려요.^^.양념에 재었다가 하는군요.다시마도 참고할게요

  • 4. ..
    '12.9.27 7:44 PM (1.240.xxx.109)

    전에 저도 도라지 나물을 했는데 맛없고 씁쓰름해서
    물에 다시 헹구고 다시 뽁았더니 쓴맛도 없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국간장만으로는 맛이 안나요
    저는 참치액젖이나 맛선생 조금 넣는답니다
    그렇게 하면 웬만큼 맛있게 되는거 같더만요

  • 5. ㅇㅇ
    '12.9.27 7:58 PM (211.237.xxx.204)

    쓴맛을 빼내는게 중요해요.
    어느정도의 쓴맛은 맛을 더 돋워주는 역할을 하지만
    너무 쓰면 먹기 힘드니깐요..
    물에 담궈놓는다고 쓴맛이 빠지는게아니고
    소금으로 바락바락 주물러야 해요.. 그래야 쓴맛이 빠지거든요..

  • 6. ///
    '12.9.27 8:16 PM (125.184.xxx.5)

    닭고기 육수를 이용하던데요...

  • 7. ㅅ ㅡㅡㅡㅅ
    '12.9.28 1:01 AM (112.149.xxx.62)

    도라지를 소금에 씻을때 하얀 거품이 나올때까지 주물러야 합니다. 그리고 도라지 나물은 하얀색이어야 하니까 참기름 간장 이런건 맛은 몰라도 보기에 않좋구... 식용유에 볶다가 소금 넣고 미원 한꼬집 넣으면 어디가서 도라지 나물 못한다 소리 안들으실 껍니다. 소금넣고 씻을때 하얀거품. 잊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3 독산동,시흥동.고척동,개봉동,광명이 붙어있던데... 7 우물두레박 2012/09/30 2,664
158852 가족친지분들 정치얘기 어땠나요 15 오늘 2012/09/30 2,714
158851 약사님 감사합니다!! 아이가 아픈데 집에 있는 이 약 확인해 주.. 8 훌륭한엄마 2012/09/30 2,178
158850 오늘 시장 열었나요? 4 시장 2012/09/30 1,147
158849 지금 런닝맨에 나오는 티셔츠 2 정나 2012/09/30 1,916
158848 맛있는 부추 전 레시피 알려주세요! 13 부추 전 2012/09/30 3,024
158847 감기인지..지끈지끈 머리 아파요. 두통 2012/09/30 1,140
158846 2일에 에버랜드 어느정도 복잡할까요? 여행최고 2012/09/30 1,491
158845 갤노트가 물에 젖었었는데 조금씩 맛이 가고 있는듯..ㅜ 4 갤노 2012/09/30 1,500
158844 주위에 성형을 안한 40 표정이 2012/09/30 13,008
158843 로봇청소기와 무선청소기 고민되네요 6 2012/09/30 2,752
158842 27살, 요리 시작하고싶어요! 10 히어데어 2012/09/30 2,673
158841 제주도 갈려는데요 3 아몬드 2012/09/30 1,347
158840 문제를 꼭 해결하지 않고 그냥 행복하게 사는게 나을까요? 10 ... 2012/09/30 3,621
158839 피자 도우만 어디서 파나요? 4 댓글플리스!.. 2012/09/30 2,293
158838 앞으로는 철도가 유망할듯. 근데 이걸 민영화? 1 ... 2012/09/30 1,459
158837 짜증나는 동서 이해하기 어렵네요 11 하늘이이 2012/09/30 9,453
158836 롯데월드 가실분들은 한번 보세요 2 호이호뤼 2012/09/30 2,569
158835 잠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발목 유난히 아픈거 왜 그럴까요? 4 쑤시는데 2012/09/30 1,786
158834 송편 빚는 쌀가루로 이유식 4 caya 2012/09/30 1,462
158833 고2딸이 영화과를 간다고 17 고2맘 2012/09/30 4,781
158832 기특한 올케 3 시누이 2012/09/30 3,172
158831 요즘 얼굴에 광(?)나는 화장이요 8 구식이라 2012/09/30 4,990
158830 빕스나 애슐리의 누들 샐러드(매운쫄면?) 어케하는걸까요? 12 장금이언니~.. 2012/09/30 9,804
158829 애들은 엄마 머리 따라가나요 40 화가납니다 2012/09/30 1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