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친척 집에 간 적도 없고..
우리 지역에선 아니 저는 여태 토란을 먹어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서요.
혹시 어디선가 먹었는가도 모르겠지만..
토란이다 하고 알고 먹은 적이 없는 거 같네요.
타지역에선 추석 때 토란탕을 먹는 걸로 알아서..
그렇게 일반적으로 먹는데 왜 저는 한번도 못 먹어 봤을까요?
맛있나요?수도권 친척 집에 간 적도 없고..
우리 지역에선 아니 저는 여태 토란을 먹어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서요.
혹시 어디선가 먹었는가도 모르겠지만..
토란이다 하고 알고 먹은 적이 없는 거 같네요.
타지역에선 추석 때 토란탕을 먹는 걸로 알아서..
그렇게 일반적으로 먹는데 왜 저는 한번도 못 먹어 봤을까요?
맛있나요?알토란 본적은 있어요 하지만 먹어본적은 없어요 어떻게 해먹는지도 모르구요 토란줄기로 국 끓여먹는건 알고 토란이라 함은 토란줄기라고 알고있었답니다
부모님 경상도 사람인 저도 결혼전에 토란탕 먹어본 적 없고
결혼해서도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추석 차례때 토란탕 몇 번 하다가
맛 없으니 치우자해서 이젠 토란탕도 안끓입니다.
제 입엔 니맛도 내맛도 없네요.
맛도 별로인걸 미끈덩거리기만한데 왜 장만해야하나 싶었어요.
경북 출신 저도 한번도 먹어본적 없써요
학교다닐때 교과서에서 보고 토란탕 알게됨...
경기도로 이사온후 텃밭에 키우는데요.
미끈거리는게 싫구요. 윗님 말씀댜로 니맛도 내맛도 아니여서
토란탕 끓여도 토란만 빼고 먹어요.
요즘엔 잘 안먹는것 같아요.
하긴 생각해보니 어릴 때도 먹어본 적 없네요. (저 경기도, 시집은 서울. 어느 지역에서 이걸 많이 먹길래 추석음식이라고 하는걸까요?)
형님이 딱 한 번 끓인적 있는데(탕국 식상하다고) 미끄덩대고 맛도 없어서 한번으로 땡~
제 할아버지댁은 전북 산골. 어려서 들깨토란국 많이 먹었어요. 아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또 싫다고 안먹었던 적도 없었네요. 들깨맛이 좋아서였나.
토란이 대문 옆 텃밭에 자라고 있으면 비 올 때마다 커다란 물방울이 토란잎 위로 또르르
굴러 다니고 하릴없이 툭툭 털면서 가지고 노는 재미도 있었죠.
외국 생활하는 저는 추석 토란국이 그립네요.
뭔 토란을 안 먹긴 안 먹어요??
경상도 우리집은 한밭 가득 심기도 했는데...
학교갔다오다 소나기 만나면
밭에 토란줄기 하나 뽑아서 우산처럼 쓰고
뛰어가기도 하고 그랬어요
친정 어머니 경상도 분이신데 경상도에선 안드셨는데 서울오니 끓이더라 하시면서
추석이면 토란국 끓이셨어요. 근데 뭐 저도 그닥...맛있는줄 몰랐어요.
근데 서울토박이인 시댁은 토란국 엄청 좋아하셨어요. 토란으로 감자조림처럼 조림도 해드시고...
맛도 별루드만 뭔 맛으로 드시는지...;;
토란국 정말좋아해요 ...친정이 서울토박이라 추석때는 꼭 먹었는데 경상도 집안으로 시집오니 안드시네요 그거 초간장 찍어먹으면 맛있는데..
저희 엄마는 전라도 분이고 제가 태어나긴 부산에서 태어나 자랐는데 토란 못 먹어봤어요. 서울로 대학 나오고 직장 다니면서 먹어봤어요. 알감자처럼 생겨서리 서걱서걱 희한한 식감..
제가 제일 좋아하는 토란국이 여기서는 니맛도 내맛도 아닌 국이 돼 버렸네요?^^
그게 얼마나 담백하고 맛있는데요...
소고기 약간 넣고 국물에 들깨가루 넣어서 먹으면 밥 한그릇 뚝딱인데
아... 먹고 싶다.
아직 마트에 나오지도 않았는데....
경상도는 토란 안먹고요. 탕국이라고해서 저희 친정은 문어와 고기 무 두부넣고 국 끓여요.
충청도인 시댁도 토란 안먹던데
애구....
알람 맞췄네요 오늘 자주 오시는 고객님께서 토란줄기와 들깨가루 조금 갔다줘서 냉장고에 넣어 두엇는데 ....
내일까지 근무하고 3일 쉬는데,,,,,버릴뻔 했네요
감사합니다....
감자처럼 맛있던데요?^^
그 끈끈한거 땜에 못먹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저는 토란, 토란대 좋아요~
저희집 울산토박인데 토란 안먹어요~
토란줄긴 육개장할때 넣어먹구요
충청도 친정에선 추석에 꼭 먹었는데 시가는 안먹어요 충청도도 다 달라요
북어랑 쇠고기랑 푹 끓여서 토란 파 넣고 먹으면 진하고 구수해요
경북에서 나고 자라고 대구서 살고있는저.
토란줄기들어간 소고기국, 닭계장 기타 등등은 먹지만 토란알(탕)ㅋㅋ은 먹어본적 없네요.
친정 텃밭에도 제가 어릴적부터 매년 토란 심는데 그러고보니 토란알은 어쨌는지 한번도 못봤어요.
길에 시장다녀도 토란알 파는거는 본적 없네요.
토란대 키우기 위해 재배 하셨나 보네요.
전 전라도가 고향이라 제사 때면 엄마가 토란탕은 언제나 하셨어요.
알싸한 맛이 싫어 전 안좋아 했는데 좋아 하시는 분들은 토란탕을 잘 드시드군요.
대란 대도 나물로 많이 쓰시더라구요.
맛은 감자 처럼 구수한데 좀더 끈적이고 미끈 거리기도 해요.
어릴때 비오면 우산 이라고 토란잎 끊어서 쓰고 다녔던 추억도 있고 비온후 토란잎에 남은 빗물
누가 흘리지 않고 전달하나 친구들하고 장난도 많이 했는데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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