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한테 누나가 두명있는데요..
시부모님 계신 지방쪽에 두분다 살고 계세요..
그래서 명절때나 시댁 내려갈때 겸사겸사 뵙고 올라오는데..
그러다보니 빈손으로 찾아뵙기 그렇잖아요..
지금까진 과일이나 조기세트 사가고 그랬는데..(5만원선)
한과나 생활용품세트 이런건 안좋아할꺼같아서 아예 염두에도 안뒀구요..
지역특성상 김 멸치 생선은 더 싸고 좋은게 많다고 사오지 말라고하고..
과일도 다른데서 많이 들어온다고 사오지 말라고하고..
아무것도 사오지 말라고 하는게 더 부담되네요..;;
시댁이야 용돈도 드리고 10만원정도 사골같은것도 사가면 되는데..
누나나가 어중간해서 더 고민이에요..
그냥 과일로 또 사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