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개월 된 아기 오래 걷게해도 될지요

임신부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12-09-27 16:08:07

첫애가 20개월 되었는데 스스로 걷는것을 좋아하고 거의 넘어지지도 않고 잘 걷습니다.

특히 계단오르고 내리기를 너무 좋아해요.

안아주려고 하면 자기가 직접 계단 오르겠다고 마구 떼쓰기도 하는데요......

(참고로 저희 집은 4층 빌라입니다)

 

지금 제가 둘째 임신중이라(12주) 11킬로가 넘는 우량아 첫째를 자주 안아주기가 힘들기도 해서

잘됐다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좀 자주 스스로 계단 오르게 하는데요 (물론 손은 잡아주고....)

저희 친정엄마가 어린아기를 그렇게 자주 계단 오르내리게 하거나 너무 오래 걷게하면

다리가 휘거나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하세요.

듣고보니 왠지 그럴것도 같아서 나름 검색을 해봤는데 이런 질문에 대한 문답은 못찾겠어서 다른 어머님들께 여쭙습니다.

아이는 말리지 않고 그냥 놔두면 하루종일 걸을 기세에요.

 

IP : 221.165.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7 4:19 PM (211.246.xxx.229)

    에이 스스로 걷는다고 다리 휘고 그런거 없어요.걷는거 좋아하고 그런애들이.다리.힘니 좋아서인지 달리기나 운동도 잘 하더군요..

  • 2. //
    '12.9.27 4:20 PM (119.71.xxx.56)

    우리는 15개월인데도 그래요 ㅎㅎ
    에구 지금 임신중이신데 당연히 11킬로그램을 번쩍번쩍 들려면 힘드시죠 ㅠㅠ
    본인이 스스로 걷겠다니 얼마나 장한 어린이입니까 ㅎㅎ
    괜찮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엔..그래야 다리 힘도 오르고 밤에 잠도 잘 오고 밥맛도 있고 씩씩해지지 않겠어요?
    걸어서 다리 휘었다는 말은 글쎄요...
    지 힘이 뻗쳐서 걷는데 뭐...
    동물 중에 자기 다리 휘고 허리 아프도록 걸었다는 말을 못들어서요 ㅋㅋ
    얘도 아직 동물적 본능이 살아있을 시기이니
    스스로 무리한다 싶음 안아달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애도 걷다가 힘들면 계단에 지 스스로 털썩 앉아버리더라고요 ㅎㅎ
    저는 하나도 힘든데 고생하시네요. 잘 하실거에요 힘내세요~~~

  • 3. 사막의문
    '12.9.27 4:22 PM (125.176.xxx.55)

    17개월인데 아파트 6층까지 걸어 올라가요.
    그 이상은 무리가 될까봐 버둥거리는거 겨우 엘레베이터 태워 집으로 오고요
    보통 다이어트 할때도 올라가는건 괜찮은데 내려가는게 무리가 간다 해서 전 내려가는건 못하게 해요.
    계단을 좋아하기 시작한건 14,5개월 부터 였던거 같아요.
    그때 이미 4층 정도는 올라갔을 꺼예요.

  • 4. 사막의문
    '12.9.27 4:23 PM (125.176.xxx.55)

    한번 산책 나가면 2시간은 돌아다니는데 집에 와서 따뜻한 물에 목욕시키고 자기전엔 꼭 다리 마사지 해 주고
    평소에도 장난처럼 중간중간 근육 풀어줘요.

  • 5. ...
    '12.9.27 4:32 PM (1.244.xxx.166)

    제 생각에도 아기가 제몸상하도록 무리하진 않을것 같아요.

  • 6. 16개월..
    '12.9.27 4:44 PM (119.202.xxx.162)

    돌부터 제 몸무게랑 같은 디럭스 유모차 밀고다녀요. 제가 장본거 싣고 뒤도 안돌아보고 밀어요.
    뿡뿡이 카트는 한손으로 들고 다니고요.
    가끔 동네사람들이 아동학대로 신고할까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30 구미 폭발 사고 인근 거주자예요. 14 불산 2012/09/28 5,988
161329 교회헌금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26 ... 2012/09/28 9,745
161328 돼지갈비 양념 비법 풀어요~~ 이대로만 하면 칭찬받음^^ 986 맏며느리 2012/09/28 204,826
161327 mbc 안녕 오케스트라 보신분 있으세요? 2 .. 2012/09/28 1,676
161326 27인치led티비의 적정시청거리는 어느정도일까요? 1 적정거리 2012/09/28 3,416
161325 알바가 있는 거 맞나요? 15 진짜 2012/09/28 2,631
161324 급질ㅡ오미자.담았는데 다음날부터.매일 저어줘야하나요? 4 싱글이 2012/09/28 1,383
161323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모님을 상담센터에 모시고 갈 방법.. 11 .. 2012/09/28 2,569
161322 동행보시나요? 6 에휴 2012/09/28 2,155
161321 은근 기분 좋기도 하네요^^ 1 ghgh 2012/09/28 1,474
161320 분당 수내에 펌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1 흠흠 2012/09/28 1,398
161319 남편과 사별하신 분들께 자문 구합니다 28 이별 2012/09/28 9,795
161318 시금치 속에 하얀가루들은 뭔가요? 정말 궁금해요! 맥주파티 2012/09/28 5,579
161317 이제훈 코가 뭐... ㅂㅂㄱㄱ 2012/09/28 5,135
161316 낮에 판도라tv 19금을 봤어요. 어떻게 해야할지요? 2 초6인데 2012/09/27 14,509
161315 먹는 밤에 대해.. 1 자유.. 2012/09/27 1,225
161314 축의금 3만원 9 .. 2012/09/27 7,672
161313 새집에 바퀴가...ㅜㅡ완전멘붕 퇴치법좀요 4 뜨아 2012/09/27 2,236
161312 수영복 얼마만에 바꾸세요? 7 궁금 2012/09/27 2,347
161311 65살 아줌니를 사랑한다~ 8 가을하늘 2012/09/27 3,041
161310 싸이 어제 서원대학교 축제 공연 (서원대첩 떼창) 15 왕밤빵 2012/09/27 4,775
161309 [관람후기] 테이큰2 - 스포없음 2 별3 2012/09/27 1,884
161308 웅진 외 다른 대기업 2곳도 이상징후 13 남자 2012/09/27 4,772
161307 돌잔치 해서 한몫 챙길려고 하면 안하는게.. 2 ㅇㅇㅇㅇ 2012/09/27 1,787
161306 해외 화장품 정품 여부 5 ... 2012/09/27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