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그러나 철들고 나서) 부모님과 처음 일본생활을 했을때
번화가에 나가서 머리색깔들 갈색 노랑인걸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ㅋ..
검은머리만 보고살다가 염색을 자유롭게 하는 사람들을 보고 신기했는데
몇년 뒤에는 우리나라 젊은이들도 그랬던것 같아요.
단편적인 것들이지만 비슷하게 흘러갈때가 많은 것 같아요. 일본과 우리나라가...
버블경제의 끝에 부동산 시장이 폭락해서 일본도 주택시장이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하던데 우리나라 지금 아파트값 내려가는 것보니 또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본도 동경이나 주요 도시들은 가격변동 없었지만 외곽지역에서 타격이 컸었지요.
지금은 도시에도서 빈집이 생겨나 새로운 사회문제의 조짐이 될듯해요. 노숙자가 몰래 들어와
살기도 한다던데 쫌 무서울듯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