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쪽 일 많고, 야근 많고, 연봉짜고...너무 힘든데
여기 읽다보니 월급 천만원씩 받는분들중에 IT쪽이 많으시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신지...어떤 자격증이나 경력이 도움이 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T쪽 일 많고, 야근 많고, 연봉짜고...너무 힘든데
여기 읽다보니 월급 천만원씩 받는분들중에 IT쪽이 많으시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신지...어떤 자격증이나 경력이 도움이 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웹퍼블리셔로 일하시는 분들이 프리랜서로 뛰면 그정도 버신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사내에 웹팀이 없는 소규모 회사들의 경우 홈페이지 일주일 동안 만들어주고 200씩 받는건 봤어요.
근데 어차피 영업이라 많이 힘들던데요.. 프리랜서로는..
단, 이런 사람들이 어플리케이션 개발 성공하거나 (시각 디자이너 한명 두고),
플랫폼을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있더군요. (부동산 관련) 이 경우에는 그거 만들어서 수억대에 팔아버리는건 봤어요.
IT업계가 엄청 치열한 곳인데 느긋하게 프리랜서로 살면서 그 정도 월급을 받기 쉽지 않죠.
또 뭐가 있을까요,,
프리로 뛰면 그렇게 할 수 있어요. 근데 프리치고도 월 천이면 그냥 개발 정도는 아니고 PL급은 되야 되는데.. 그러려면 경력이 10년 이상에 아주 좋은 경력이어야 되요.
그리고 그렇게 하려면 정말 빡세게 일하는 프로젝트 줄창 뛰어야 되는데 정말 힘들어요. 그래서 대부분 중도에 운영쪽으로 빠집니다. 운영으로 빠지면 일은 별로 없고 칼퇴고.. 그래도 500,600은 벌어요.
정년은 회사에 성향에 따라 다른데.. 개인적으로 IT에 있지만 이것만큼 스트레스 없고 자기능력에 따라 돈 받는 영역도 없다고 생각해요. 전 지금 그냥 운영하고 6시 칼퇴, 하고 경력7년 500~600사이 법니다.
전공은 컴터 공학 했는데 의미 없어요, 자격증도 큰 의미 없고 그냥 경험이 중요해요.
아까 월수 천 가까이... 글에 리플도 달았었는데요, 부부 개발자요.
저는 비지니스 모듈쪽 정보계 파트 일을 하는데 고급기술자로 프리랜서 하면 보통 월 600정도이구요, 그 외에 특정 기술 보유해서 개발자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700, 800 받아요.
수요와 공급이니까 수요가 많다면 일시적이지만 더 많이 받을 수도 있겠죠.
그리고 소수지만 정보계 전문 모델러도 최소 월 천만원 받더라구요. 4년전쯤 같이 일했던분 월 1300 받는다고 했었어요.
제 남편은 개발자 이면서 오라클 DB의 TA를 합니다.
금융쪽 일 3년정도 했는데 월 1200~1500 받았어요.
아무래도 그냥 개발만 하는 개발자보다는 시스템 아키텍칭 정도 해야 그 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유닉스 프로그래머들이 좀 단가가 세다고 들었어요. (프로그래머 후배한테..)
그래서 우리나라가 하이퍼포먼스 요구되는 업무 시스템이 윈도나 리눅스 기반으로 바뀌는 게 더딘데(이게 전 세계적인 추세임) 기존 유닉스에 대한 맹신도 있지만 프로그래머 스스로도 유닉스로 짜주다가 리눅스나 윈도로 짜주면 단가가 확 꺾여서 그렇게 안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런데 프리랜서는 말 그대로 프리랜서라 고용 불안이 항상 존재하죠.. 모든 프리랜서가 다 월천 받는 것도 아니고..
IT에 있긴 하지만.. 전 프리 안 권합니다. 프리 언제 짤릴지 모르고요. 이 세계도 엄연히 정직원이 갑이에요. 프리로 뛰면 안 좋은거 많이봐요.
외국계 잘나가는 경력자 아님 그정도 못받는다니까요
저도 궁금해요,
개발2년경력에 다른IT파트로 옮겨서 6년째다니고 있는데
연봉이야기 하면 많이 받는다고들 하시던데(물론 전 그렇게 생각안하지만-_-)
여기선 명함도 못내밀겠네요.
개발은 대기업에서 했고 지금은 외국계쪽인데
월천은 넘사벽인데.
아, 글고 웹퍼블러셔로 일하면
플젝많이 하면 돈은 많이 버는데 프리로 뛰면
수입이 널뛰기라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봐요?
IT쪽 연봉많이 받으시는분,
남의 이야기 말고 본인이야기 해주실분 없으신가요.
글고 저도 프리는 비추인게
갑질은 쉬워도
을질은 정말 .... 힘들어보이더라고요.
....................님,
저도 컴공전공에 지금 IT 8년차예요, 거의 칼퇴하고요.
근데 월 500~600이나 버시면
어떤쪽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몸값 더 비싸지기 전에 이직생각도 좀 하고있는중이라서요.
-_-과장달았는데
과장도 이직하기 힘들텐데 차장되면 진짜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저 IT프리랜서입니다...월 700받고 있구요~
경력은 거의 17년정도 되었고,,
초반 경력 12-3년까지는 정규직으로 있었고,
그 이후에는 애들 교육땜에 1-2년 쉬고 또 일하고 싶으면 하고,,있어요~
정규직으로 채용해준다고 하시는 데도 있는데 전 이게 편해요.
윗상사 눈치안보고, 능력껏 일하고 쉬고 싶을 때 좀 쉬고...
IT쪽에서 컨설턴트 하고 있어요~
주변 여직원들중에서는 저 처럼 일하고 싶은 여직원들이 많은데..
이렇게 프리로 뛸려면 최소 10년 이상 경력은 되어야 일하고 싶은 시기, 근무처(집에서 가까운)를 고를수 있는 거 같아요~
그정도 받으려면 많은 경험과 기술을 쌓아야 하는데
이게 정규직으로 묵여있으면 그만큼 다양한 세계를 접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정규직이라 편할지 몰라도
그만큼 우물안 개구리처럼 되어 가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프리랜서로 있으면 이프로제트 저 프로젝트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서
경력 쌓는데든 더 도움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지금 40대 IT 기술자들이 대접 받고 있는것이
옛날 기술과 현대 기술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세대라서...라는 기사를 읽었네요.
소금부자님.
저는 일반 개발은 아니구요. 특정 어플리케이션 설계를 해요. 개발은 예전에 했었는데 지금은 거의 안하고 모델로 그리는 일을 하구요. 일반 오픈된 웹이 아니라 특정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내부 시스템 유지 보수 해요. 일은.. 정말 너무 한가하구요. 그러다 사고 터지면 비상인.. 그런 일이라 특정인원을 항상 유지하거든요.
IT쪽에서 돈을 많이 받으려면 오픈 소스 보다는 닫힌.. 예를 들면 금융사에서 쓰는 내부 회계 시스템이나 보험사에서 쓰는 내부 시스템.. 이런 내부 소스를 다뤄야 되요. 이쪽은 업무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라서 개발만이 아니라 회사에서 일어나는 전반적인 업무흐름을 알아야 하고 거기에 맞는 페이도 해주고 동종업계로 이직이 쉽습니다.
저도 답글 달았었는데 우리회사는 ERP시스템 (사내 통합 관리시스템)구축 해줘요.
컨설턴트와 개발자가 같이 들어가는데 정직원은 월천 못받아요 ^^
단가가 월천 넘어가는데 프리랜서일경우 그걸 그대로 본인이 수령하니까 월천이라는거죠.
나이 젊을때는 프리도 괜찮을것 같아요.
....................님, 감사합니다. ^^
IT님, 아밥개발하시는건가봐요?
근데ERP쪽은 프로젝트 안뛰면 진짜 일해보기가(경험해보기가)힘든거 같아요~~
넘 반가운 용어들.. 저도 그 계통에 있었는지라.. ^^;
우리 서로 알 수도 있겠네요. 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3806 | 아기스포츠단 보내보신분들 6 | jjjjj | 2012/11/06 | 1,267 |
173805 | 두피에 레이저 해보신분 있나요? | .. | 2012/11/06 | 1,025 |
173804 | 영문법 질문요~ 11 | 영어 | 2012/11/06 | 956 |
173803 | 블러셔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4 | 화장초보 | 2012/11/06 | 1,624 |
173802 | 영작 부탁드려요 1 | 급~~ | 2012/11/06 | 720 |
173801 | 대통령 후보 3인 공략 비교 2 | 추억만이 | 2012/11/06 | 986 |
173800 | 지금 젤 먹고싶은 메뉴는? 15 | 배고파 | 2012/11/06 | 2,267 |
173799 | 나만의 명곡 5 | 십년된 노래.. | 2012/11/06 | 979 |
173798 | 고마운 직장상사 분께 선물하고 싶은데 뭘 하면 좋을까요? | 알려주세요 | 2012/11/06 | 863 |
173797 | 여기 글보면 패딩도 백만원 이상이던데, 저는 야상 7만원짜리도 .. 12 | 하얀공주 | 2012/11/06 | 4,036 |
173796 | 급질입니다..기절낙지를 샀는데요..ㅠㅠ 9 | ........ | 2012/11/06 | 4,737 |
173795 | 아이 없는 결혼생활 원하는 남친... 26 | sisisi.. | 2012/11/06 | 10,868 |
173794 | 백범기념관 녹방중 2 | .. | 2012/11/06 | 1,074 |
173793 | 서천석 "잘하려는 마음이 내 짐이 될때가 많습니다&qu.. 1 | ... | 2012/11/06 | 1,467 |
173792 | 코트 가격대 4 | 적정은 무엇.. | 2012/11/06 | 1,791 |
173791 | 꾸밈비 받는분들 드문가요? 14 | 궁금 | 2012/11/06 | 5,679 |
173790 | 페이스 오일의 계절이 왔습니다... 7 | ... | 2012/11/06 | 3,417 |
173789 | 역사의 현장, 많이 지켜보셨나요? 3 | .. | 2012/11/06 | 775 |
173788 | 허각 VS 손승연 VS 구자명 3 | 브이아이피맘.. | 2012/11/06 | 1,353 |
173787 | 분당서울대병원 근처 숙소 좀 알려주세요 4 | 숙소찾기 | 2012/11/06 | 9,183 |
173786 | [속보]백범기념관 보수단체 시위중 7 | .. | 2012/11/06 | 1,558 |
173785 | '일본인은 교활하고 뒤통수를 친다' '한국인은 | 미국인이 보.. | 2012/11/06 | 2,387 |
173784 | 엄마는 어디까지 마음을 비워야 할까요 3 | 헛살았네요 | 2012/11/06 | 1,559 |
173783 | 큰마트 캐셔하다 아는사람 많이만나면 40 | ㄴㅁ | 2012/11/06 | 15,266 |
173782 | 환불안해준다는 쇼핑몰 신고한다니 바로 전화오네요 2 | .. | 2012/11/06 | 3,6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