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아랑사또전.. 주왈도령 *_*

아랑아랑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12-09-27 10:46:25

어찌 이 드라마를 보게된건지 모르겠지만..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에요

보면서.. 참 내용 처지네..좀더 쫄깃하게 못만드나 하면서 계속보게되는 이상한상황 ㅎㅎ

 

지난주목요일부터 은오사또가 아랑이한테 마음을 고백하고

둘의 장면이 bgm깔리면서 많이 나오는데 어째 눈길은 갈수록 주왈도령에게 갑니다.

 

어제는 ㅠㅠ

하염없이 아랑 거처 마루에 앉아 방쪽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기다릴 때 그 눈..

특히

늦은 밤 은오사또를 기다리며 최대감집 앞에 있는 아랑이를 보며..

혹시나 홍련에게 해를 당하지 않을까 소스라치게 놀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여기 있으면 안된다고 하고

때마침 홍련이 나타나자 자기 뒤에 숨기며 자기도 모르게 놓칠까봐 손을 너무 심하게 꽉 잡던.. ㅠㅠ

 

아우.. 캐릭빨인거죠 이거..

이 배우 시트콤에서 잘난척하는 학원쌤으로 나오던거 얼핏 본 기억이 있는데

연기 쫌 되네요.. 아웅 주왈도령 ㅠㅠ

IP : 220.64.xxx.2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슴이 아려요
    '12.9.27 10:48 AM (211.107.xxx.33)

    연기 쫌 되는 주왈도령땜시 아랑사또 봅니다

  • 2. 그쵸
    '12.9.27 10:4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연기를 제법 잘하는거 같아요.

    뜨문 뜨문 봐서 그런데
    그 도령도 원래?는 사람이 아니었던건가요?

    강문영이 신민아 몸으로 갈아타려는 상황인건 알겠는데
    그 총각도 사람이 아니무니다? 인가요? ㅎㅎㅎ

  • 3. 아랑아랑
    '12.9.27 10:53 AM (220.64.xxx.235)

    제가 이해하기로는..
    사람 맞구요.. 어렸을적에 혈혈단신 집없이 떠돌고 소 여물 훔쳐먹고 ㅜㅜ 그래서 놀림받고 그렇게 살다가
    강문영이 주왈이의 소원(집, 따뜻한 밥, 무시 안당하는 거)을 들어주는 대신..
    매월 보름날 영이 맑은 여자아이(제물??)를 한명씩 구해다 주는 일을 해달라..해서 지금까지 온 걸로 알아요.

  • 4. 그쵸님
    '12.9.27 10:54 AM (211.107.xxx.33)

    주왈이 세주인공중 유일한 사람 아닌가요? 은오도 사람만은 아닌거고 아랑은 잠시 사람인거고 주왈만 완전한 사람인 ..

  • 5.
    '12.9.27 10:5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렇게 된거군요.
    그럼 납치범이네요 ㅡ,,ㅡ

  • 6. ...
    '12.9.27 10:57 AM (123.142.xxx.251)

    윗님 ..은오사또도 사람아니예요?헉~~

  • 7. 사또는
    '12.9.27 11:25 AM (121.160.xxx.196)

    사람이므니이다.

    상제의 무기를 갖고 있는 사람이므니이다.
    한 번 죽었다 살아나기는 했네요.

  • 8. .....
    '12.9.27 11:38 AM (220.86.xxx.221)

    오작교 형제들 막내 아들, 보통의 연애에서 형 죽인 사람의 딸에게 미묘한 감정 느끼는 사진작가(?).. 전 이사람 연기 좋더라구요, 얼굴 생김은 잘 안 떠오을때도 있지만.. 전에 이제훈과 친구 사이라는 영화 찍었다는데 이제훈만큼 시선 받으려면 좀 더 있어야겠죠.

  • 9. 굿라이프
    '12.9.27 12:10 PM (121.139.xxx.161)

    아랑사또는 시청안하지만 말씀하신 탤런트 저도 좋아요. 오작교에서 이쁘게 봤어요^^

  • 10. ~~
    '12.9.27 12:59 PM (61.43.xxx.27)

    사또와도 결국 이별하는 스토리라 좀 아쉽겠구나 했는데 웬걸.. 주왈이 격을 안타까운 연정이 더 가슴 아릴거 같아 벌써부터 안돼보여요... 가슴아픈 사랑을할 주왈.. 사또는 명쾌한데 비해 주왈은 참으로 복잡미묘한 심정의 캐릭터네요 멋잇으면서도 애잔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90 김치택배 당일로 배송되는 택배는 없나요? 2 김치택배 2012/11/19 1,948
178989 감동이네요, 값싸고 질좋고 건강생각하게 하는 김장.. 구수한 김장.. 2012/11/19 1,147
178988 도배를 새로 했는데.. 며칠만에 도배가 다 들떴어요..ㅠ AS해.. 2 .. 2012/11/19 1,525
178987 착한 이명박 2 .. 2012/11/19 937
178986 서로 이해못하는 집 경제사정이 왜 이렇게 차이 날까요? 12 음.. 2012/11/19 3,510
178985 라식이 23세 전에는 추천할 수술이 아닌가요? 3 유학생맘 2012/11/19 1,187
178984 아직도 집값 때문에 박근혜를 뽑자는 사람이 있네요 3 그넘의 부동.. 2012/11/19 793
178983 SNS와 연결된 온라인투표 탱자 2012/11/19 544
178982 도대체 40대 중반 부장 직급이면, 이것저것 더해서 12개월로 .. 1 부장 2012/11/19 2,086
178981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19일(월) 일정 세우실 2012/11/19 863
178980 결혼기념일 어떻게 보내세요? 9 부러진화살 2012/11/19 2,025
178979 눈다래끼인지 아래눈꺼풀쪽이 3 벌겋게 부어.. 2012/11/19 1,442
178978 저는 염색을 안하는 사람입니다 34 늙음.. 2012/11/19 10,008
178977 나가수 소향을보며..(기독교인) 9 나가수 2012/11/19 3,425
178976 대 를위해 소 를 포기할줄 알아야지요 8 때론 2012/11/19 860
178975 대출받아 아파트 장만 가능할까요? 3 ... 2012/11/19 1,469
178974 애들 어릴때 너무 돈투자했다가..막상 애들 커서 필요한돈 없는 .. 14 .. 2012/11/19 6,049
178973 핫팩도 국산이 있을까요? 4 50대 2012/11/19 1,172
178972 시댁이사..집들이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thvkf 2012/11/19 4,542
178971 김흥수 화백의 부인 장수현씨가 돌아가셨네요. 10 커피한잔 2012/11/19 7,380
178970 상표 안 떼고, 신지 않은 제품이라도 박스가 없으면 원래 반품이.. 8 xiaoyu.. 2012/11/19 2,869
178969 호주 인종차별이 그렇게 심한가요? 사건들 보니 무섭네요. 1 규민마암 2012/11/19 1,478
178968 울산 중구 살기 편한가요? 2 다시 2012/11/19 932
178967 대구에 항문외과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 1 가온누리 2012/11/19 3,280
178966 공부ㅠㅠ 1 방통대 2012/11/19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