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들 한복 많이 해주시나요?

..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12-09-27 10:17:49

저희애가 3살인데.. 추석이나 설때 한복 많이 입히시나요.?

혹은 대략 장만이라도 해주시는지 궁금해요.큰애는 했었는데..

작은애는 그냥 넘어가려니. 그렇기도 하구요.

큰애도 장만해두고 잘 안 입혔는데..

나중에 유치원에서 입혀 보내라고해서 장만해둔거 활용한다고. 작은거 억지로 보냈던 기억이 나요.

한복 많이들 사주시는지 궁금.. 사준다면 몇살때 사는게 좋을까요.?지금 시기는 좀 이를까요?

IP : 147.46.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eats
    '12.9.27 10:19 AM (116.127.xxx.74)

    저는 사줘서 명절이나 어린이집에서 필요할때 입혀요~ 사진도 찍어주고 아이도 좋아해요..마트에서 사준건데 좋아요

  • 2. 저 같은 경우
    '12.9.27 10:24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돌 한복 이후로 한복 해준적 없었거든요.
    유치원 시절 지나니 일년에 몇번이나 입는다고 아깝다..이렇게.
    이 놈들은 장가 갈때나 한복 입어보겠구나~ 그래 살았더랬죠.
    그.런.데.
    초등학교 들어가고 몇 년있다가 (이미 입을 시기 훌쩍 지난 어느 날..)
    추석을 앞두고서던가..
    한복 코너를 기웃거리며 우리도 이런 한복 입어본적 있냐고 너무 신기해하던 녀석들에게 에라 모르겠다~
    거금들여 한벌씩 선물했네요.
    가슴 찡했던 건...
    그 묵뚝뚝한 둘째 놈이 너무너무 좋아라 하던 모습..
    마음 아팠던 건..
    대동단결 비싼걸로 고르더군요..ㅡ,.ㅡ;;;
    본전뽑자, 명절 때되면 입히는데 둘다 너무 좋아해요.
    행동도 좀 조심스럽게..(물론 마악 입었을 때에만..)하고.
    왜 진작에 안사줬나..
    그 모습이 짠하고 그렇더라구요.

  • 3. 원글
    '12.9.27 10:34 AM (147.46.xxx.47)

    대동단결 비싼걸로 -ㅋㅋㅋㅋㅋㅋ
    윗님 너무 재밌어요.엄마 주머니사정을 전혀 고려하지않는 아드님들의 높은 안목ㅋㅋㅋㅋ

    결국은 사줘야하는건가요.?ㅠ.ㅠ
    친정엄마가 사준다고 전화주셨는데.. 제가 사양해버렸어요.
    저.. 왜이렇게 경솔한지... 나중에 제가라도 사입혀야겠네요.;;

  • 4. ㅋㅋ
    '12.9.27 10:39 AM (116.33.xxx.151)

    주변에 보니 한복없는애들은 거의없던데요....
    이번에 어린이집에서 한복입혀 보내라고 해서 입혀보냈는데..
    4살아이 엄마들한테 다 물어봤는데..있던한복이 작아져서 새로사야한단소리를 잴 많이 들었어요.
    우리애도 입던게 작아져서 새로사야하나 고민했었고요..
    그럼 다들 두살때쯤엔 한복을 하나씩은 구비해둔다는 소리... ^^;

  • 5. 저도
    '12.9.27 10:49 AM (203.241.xxx.14)

    어렸을때부터 한복 명절때마다 입었는데 그게 그렇게 좋았어요.
    그때만 입어보는거고 공주같잖아요~ ㅎㅎㅎ

    정말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나요. 꼭 사주세요. 그때 아니면 그런 추억 언제 만들어요.

  • 6. .....
    '12.9.27 10:52 AM (110.14.xxx.164)

    여자애들은 입고싶어해요
    사면 이년은 입으니 저렴한거 사주세요. 그리고 우리나라 고유 의상인데... 자주 입으면 좋죠

  • 7. 한복
    '12.9.27 11:05 AM (211.208.xxx.55)

    울 애들은 명절때마다 입혔어요..한복이 평상시에는 잘 못 입는거라 명절 아니면 입히기 어렵잖아요..아이들 한복 좋아해요..그리고 한복 입고 돌아다니는 아이들보면 그렇게 예쁠수가 없더라구요..초등학교까지는 입힐려구요..중딩되니까 안 입으려고 해요..ㅠㅠㅠ

  • 8. 원글
    '12.9.27 11:12 AM (147.46.xxx.47)

    아..그렇군요.
    저 어린시절 고릿적 생각만하고...전 한복입기싫어서 엄청 도망다녔거든요.
    거추장스럽고.. 버스탈때 밟히고..ㅜㅜㅜㅜ
    이제 3살이긴 한데 제가 지켜보니 저희애는 저와달리 공주풍 이런걸 좋아하긴 하더라구요^^
    어쨋든 다들 일찍들 장만해주시는걸 보면 마트에 한복 동나기전에 얼른 다녀와야겠네요~

    조언 모두 감사합니다^^

  • 9.
    '12.9.27 11:39 AM (1.221.xxx.149)

    전 어느정도 클때까지 매년 엄마가 한복을 입혀주셨는데
    그기억이 지금껏 남아있어요
    불편한건 기억안나고
    때마다 새한복 사주셨던 고마운 엄마 이렇게요..

    딸이 있다면 저도 그렇게 사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821 9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9/27 929
157820 저 싸이 노래 강남스타일에서.. 5 나만의레서피.. 2012/09/27 2,174
157819 싸이가 지금 대학 축제 돌때가 아닌데 48 싸이 2012/09/27 12,385
157818 전자레인지에 절대로 넣으면 안되는 것 5 나만의레서피.. 2012/09/27 34,866
157817 자살자를 이해한다는 것의 의미 5 쌍용차 2012/09/27 1,942
157816 싸이, 빌보드 2위! 영국 UK차트 1위 달성~!! 18 2012/09/27 4,832
157815 늙었다는 증거 20 한마디 2012/09/27 9,603
157814 양재 코스트코에서 누텔라 판매하나요? 6 늦바람 2012/09/27 3,764
157813 감사합니다...글은 삭제해요 6 .... 2012/09/27 1,442
157812 박정희가 망친 한 아기엄마의 삶 6 하늘아래서2.. 2012/09/27 3,136
157811 커피마시면 잠 못자는 분 있나요?. 8 .... 2012/09/27 1,821
157810 ㅠㅠ 자다가 일어났는데. 배가 고프네요 b 2012/09/27 1,019
157809 새누리당 안랩 표적감사 문건 입수-파이낸셜뉴스 예상은 했지.. 2012/09/27 1,045
157808 남편분이 해외근무를 하시는 분 계신가요? 해외근무 2012/09/27 1,458
157807 나의 고백, 짝사랑 8 ........ 2012/09/27 3,582
157806 안철수 다운계약서로 취등록세 적게 3 미르 2012/09/27 1,255
157805 라면먹는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35 ㅍㅊㅍㅇㄹㅇ.. 2012/09/27 11,195
157804 부끄럽고 아픈 연애의 기억.... 8 --;; 2012/09/27 3,608
157803 지금 30대 나중에 국민연금 받을 수 있을까요? 3 국민연금 2012/09/27 2,560
157802 선물셋트 교환될까요?(종이가방에 동호수가 쓰여 있는) 5 선물셋트교환.. 2012/09/27 1,438
157801 모임만 있으면 항상 늦는 남편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5 혜혜맘 2012/09/27 1,398
157800 12월 방문시 옷차림 질문입니다. 알래스카 2012/09/27 1,057
157799 사돈이랑 상견례 하는데 빈손.. 142 이런 2012/09/27 44,332
157798 지하철에서 라면 먹는 소녀... 19 ... 2012/09/27 4,389
157797 요즘 아이들... 2 ... 2012/09/27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