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었다는 증거
2~30대인 분들이 쓴 글 읽다보면
시어머니 입장이 더 이해되고 때론 서글프게도
느껴진다. 같은 말한마디도 가시돋친 귀로 듣는 며느리들이 많은것같아...어정도는 한발씩 양보할 일인데너희도 마냥 젊은건 아니고 친정부모 시부모 될거다~생각들고..
어려보이는 법이나 화장법에
급 관심보인다.주름이 생기고 흰머리가 늘어
슬프다.올해부터는 주기적으로 염색을 한다.
드라마에 젊은 애들
20대인 애들이 남녀를 막론하고
참 보기좋고 예쁘다.
저런 멋진 남자와 연애를??
이 아니라 내 아들도 내 딸도 저리커줬으면...한다.
1. 공감
'12.9.27 3:45 AM (58.236.xxx.5)지금도 아직 좋은 때 입니다.
시간이 물처럼 바람처럼 흐르더이다.2. ~~
'12.9.27 3:48 AM (125.178.xxx.150)저 48인데 울 시엄니께서 절더러 한창때라 하셔서 ! 느낀 바 있어요. 늙었다고 서러워 할 나이는 아닙니다.
3. 63년 토끼띠
'12.9.27 3:54 AM (39.115.xxx.182)나이 많이 먹었다는 생각 별로 안해요~
60년생 우리 남편, 어제도 술마시다가 카톡으로 "ㅇㅇㅇ 사랑해요^^ 내가 취한거지?"
제가 답장 보냅니다
"취중진담 인거지~"
항상 청춘이라는 생각으로 젊게 살자구요4. 한마디
'12.9.27 4:05 AM (118.222.xxx.15)부쩍 게시판 글들읽으며 세대차이가 느껴져 적어본 글입니다.덧붙이자면 이젠 랩이 들어간 노래 따라하기가 힘들다는거ㅋ
5. JJ1
'12.9.27 5:06 AM (211.243.xxx.56)좀 더 많은 사람을, 다양한 각도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거죠.
인생의 맛도 알고. 좋은 것 같습니다.
상냥한 노인이 되고싶네요...6. 전
'12.9.27 6:27 AM (122.153.xxx.130)50이지만..님이 게시판에 글을 쓰면서 반말로 쓰는거..
이것도 늙었다는 증거일까봐 겁나네요.7. 한마디
'12.9.27 7:29 AM (211.234.xxx.28)잠안오는 새벽에 독백처럼 긁적인 글이라 그래요.굳이 반말로 느껴져 불쾌하시다면 죄송합니다.
8. 저는
'12.9.27 8:04 AM (121.178.xxx.194)아직 안 늙어났봐요...40대중반이데.... 반말이란 말에 다시 읽어보니 반말이네요^^...그냥 독백글로 읽어주세요...저도 시어머님글중에서 이건 아니다 싶은글도 많지만 아직은 며느리 입장에서 글이 읽혀지네요...어머님하고 사이는 좋아요...하지만 82에 나오는 시어머니들은 워낙에 막장of막장이라 ....주위에서 흔히 보기 어렵죠...
9. ㅡㅡ
'12.9.27 8:09 AM (125.133.xxx.197)40대면 인생에 있어서 한창때 입니다.
늙었다 생각마시고 다가올 늙음을 위해 어서어서 준비하셔요.10. 저도
'12.9.27 9:31 AM (121.167.xxx.118)예전에 사람이 나이들면 몸만 늙고 마음은 늙지 않는게 비극이다,
이런 글에 고개 끄덕였었는데
40줄에 접어드니 마음도 늙는다는게 느껴져요.
좋은 풍경을 봐도 감흥이 덜하고 책도 눈에 잘 안들어오고,
감성적인 것이랑은 거리가 멀어지네요.
심장이 딱딱해지는거 같아요..11. 좋은 의미의 노화..
'12.9.27 10:05 AM (218.234.xxx.76)욱 하는 댓글들 보며 "이게 이렇게 악악거릴 필요가 있나" 싶을 때.. 저도 한 원칙주의자였는데..
(물론 저도 진짜 열받는 글에는 욱!하는 댓글 달기도 합니다만..)12. 저두 63년 토끼, 남편 60년생
'12.9.27 10:37 AM (59.7.xxx.55)위 댓글 보고 깜놀...저희도 아직 맘은 늘 20대...아침 저녁으로 "자기야 잘자..자기야 사랑해..." 닭살부부에요. 원글님 언제 반말하셨나 다시 함 읽어봐야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네요.
13. 굿라이프
'12.9.27 12:19 PM (121.139.xxx.161)그냥...독백글....좋은데요^^
그래도 나이들어가는것...싫어요ㅠㅠ14. 123
'12.9.27 7:02 PM (121.134.xxx.203)저는 50대 인데도
며느리 입장에서 봐 지던데요...
그건 나이하고는 상관 없는 듯...15. 급공감
'12.9.27 9:45 PM (121.139.xxx.178)한때 까칠한 며늘이었던 저
지금은 양쪽 모두의 입장에서 바라봐지더라구요
제 친구와 이야기해봐도 그래요
123님은 아직 젊으시던지(맘이)
아니면 정정하신 시어른들이 계시던지 싶네요
그래서 친구들과 하는말이
요즘은 이해 안돼는게 없어! 입니다16. 건너 마을 아줌마
'12.9.28 12:56 AM (218.238.xxx.235)저두...ㅎㅎ
길 가다가 어리고 이쁜 사람들 보면 다 내 아들 딸 같음... (이걸 웃어야 혀, 울어야 혀~ ㅠㅠ)17. 늙은 증거
'12.9.28 1:18 AM (122.254.xxx.18)상처가 잘 낫질 않아요.
조금만 다쳐도 아파요.18. ㅇㅇ
'12.9.28 1:55 AM (211.237.xxx.204)저도 40대 초반에 접어들었는데
예전엔 멋진 젊은 남자들 보면 내가 주인공이 되서 내 애인이라면? 내 남편이라면? 라는 상상을
하곤 했으나...
이제 고딩딸래미의 남편감으로 자꾸 상상을 하게 되더군요.. ㅎㅎ
저런 사윗감이면 멋있겠다.. 내딸도 저런 사람하고 연애하고 결혼했으면 좋겠다 뭐 이런
상상을 합니다. 나이들어가는 증거인듯해요..19. 저도 드라마 보면
'12.9.28 2:04 AM (116.39.xxx.185)남자 주인공이 우리 딸의 남친처럼, 여주인공은 우리 딸처럼 감정이입이 되는 경우가 많아져요
지나가다 멋진 젊은 남자애들보면 다 사윗감으로 보여요20. 전
'12.9.28 3:03 AM (175.212.xxx.36)어릴때 엄마가 먹던 고추장아찌 마늘장아찌 보면
저런걸 어떻게 먹나 했는데
나이드니, 저런게 먹고싶을때가 있네요
늙었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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