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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알부자예요.

자랑질.. 조회수 : 16,405
작성일 : 2012-09-26 21:58:40

슈퍼에서 계란 한 판 사왔는데

두 판이 어디서 들어왔어요.

냉장고에 넣을데가 없어요.

졸지에 알부자가 되었어요.

전에 있던 계란까지 합쳐서 알만 100개 정도 입니다.~~~ㅋㅋㅋ

IP : 58.235.xxx.159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졸부예요
    '12.9.26 9:59 PM (118.36.xxx.178)

    쫄면을 1+1으로 사왔더니...
    쫄면부자 되었네요. ㅋ

  • 2. ㅋㅋㅋ
    '12.9.26 10:00 PM (121.130.xxx.228)

    알부자 원글님 ㅋㅋㅋ

  • 3. ..
    '12.9.26 10:00 PM (1.225.xxx.99)

    제목만 보고 양계장 하시는줄 알았어요. ㅋㅋ

  • 4. 아.. 우리집 계란
    '12.9.26 10:00 PM (211.112.xxx.51)

    떨어졌는데.. 알부자 부러워요~~

  • 5. 곰순이
    '12.9.26 10:02 PM (115.137.xxx.24)

    부러워요. 울집엔 지금 알 두개밖에 없어서.^^

  • 6. ㅋㅋㅋㅋ
    '12.9.26 10:02 PM (211.234.xxx.248)

    말만 들어도 배불러요 ㅎㅎ
    후라이 해먹고 찜 해먹고 전부치고 빵만들고
    그냥 쪄먹고 ㅎㅎㅎㅎ

  • 7. ㅎㅎ
    '12.9.26 10:03 PM (211.234.xxx.109)

    원글도 댓글도 재밌어요

  • 8. ....
    '12.9.26 10:03 PM (58.235.xxx.159)

    과소비 하려구요.
    삶아 먹고 찜해먹고 셀러드 만들어 샌드위치에 넣어먹고..ㅋ

  • 9. ㅇㅇ
    '12.9.26 10:03 PM (110.13.xxx.195)

    계란 장조림요

  • 10. 나만의레서피
    '12.9.26 10:03 PM (58.229.xxx.7)

    귀여운 글을 쓰셨네요.

  • 11. ..
    '12.9.26 10:04 PM (121.88.xxx.155)

    와우~~ 알100개 부럽사와요..
    저는 알 사야하는데 ㅎㅎ

  • 12. ~~
    '12.9.26 10:06 PM (125.131.xxx.63)

    알부자님 지금이 어느땐데 과소비를 하십니까! 저 좀 주세요!
    동태전 부치게요!

  • 13. ...
    '12.9.26 10:10 PM (121.136.xxx.28)

    전 바나나부자!
    좀전에 바나나 떨이로 한송이 천오백원하는거 두송이 사왔더니
    찬장이 바나나로 가득가득
    자두도 2500원 떨이 사왔더니 집에와서보니 하나에 백원꼴~
    으하하하과일많이먹을수있어서 햄볶네요

  • 14. ~~~
    '12.9.26 10:10 PM (58.235.xxx.159)

    과소비 자제중인데 알만은 그럴수 없더라구요,
    쓰던 가닥도 있구요.
    알 소비가 느려지면 부패할것 같아요.

  • 15. ㅁㅁ
    '12.9.26 10:11 PM (58.143.xxx.125)

    전 찜질방 계란 만들면 앉은자리서 5개부터 시작할수 있어요.. 부럽습니다 알부자님..
    요즘 계란 비싸서 30개씩도 못사고 15개씩 사는데...

  • 16. 이런
    '12.9.26 10:1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알부자를 봤나....ㅎㅎㅎ

  • 17. 저 알거지예요ㅜㅜ
    '12.9.26 10:13 PM (119.202.xxx.162)

    아기 삼치전 구워주려고 보니 알이 없어서 즉석에서 어묵 만들어줬어요.
    살면서 어묵 첨 만들어봤어요~ㅎㅎ

    원글님 부러워요! 저도 알부자가 되고싶지만, 곧 추석연휴라 시댁, 친정 가서 집 비워야되니 알 사러도 못가요.

  • 18. 자갈치
    '12.9.26 10:14 PM (211.36.xxx.67)

    과소비ㅋㅋ

  • 19. le
    '12.9.26 10:16 PM (121.130.xxx.87) - 삭제된댓글

    또 모지..하며 맘껏 부러워하려구 들어왔는데... 이런 귀연 센스쟁이를 밨나.. ㅋㅋㅋ

  • 20. ..
    '12.9.26 10:16 PM (115.136.xxx.195)

    아~~ 부러워
    정말 알부자네요.

  • 21. 헉 정말 놀라워요~
    '12.9.26 10:19 PM (112.152.xxx.25)

    이런 알부자 정말 처음봐요~저도 사실 한때 부자였었어요..
    알부자인제 더블알부자..
    알안에 노른자가 두개가 한판이 다 나온 적이 있었죠.
    후라이팬에 그 알들을 깰때 보이는 두개의 노른자를 볼때마다 안먹어도 배불렀는지 그 심정이란.
    그런데 이것도 한때입니다.
    이사람 저사람 그알을 같이 먹고 나눴더니.
    금새 알거지가 되던데요;

    남편은 쌍란 내놓으라고 ~ㅋㅋㅋㅋ
    알거지 되고 나서 쌍란 구경 못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22.
    '12.9.26 10:22 PM (119.149.xxx.244)

    알거지예요.
    계란 한 알도 없어요. 내일 사러가려구요.
    원글님 계란 덜어오고싶네요. 물론 돈 드리고,

  • 23. ....
    '12.9.26 10:23 PM (58.235.xxx.159)

    알 많다고 과소비 하다간 알거지 될수도 있겠군요~~~

  • 24. ...
    '12.9.26 10:24 PM (58.233.xxx.19)

    원글님 너무 유쾌하세요 ^^ 글 읽는 저도 즐거워지네요~~~~~~~~~~~~~

  • 25. ㅋㅋㅋ
    '12.9.26 10:25 PM (175.123.xxx.29)

    알부자~~
    알거지~~

    센스들 짱입니다. ㅋㅋ

  • 26. 솜사탕226
    '12.9.26 10:25 PM (121.129.xxx.237)

    계란이 많다는 글일거라 생각하고 클릭했지만 100개나 될줄은 ㅋㅋ예상했지만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

  • 27. ㅋㅋㅋ
    '12.9.26 10:31 PM (14.42.xxx.13)

    알부자 맞네요.
    저는 딱 두 알 있으니 알거지는 아니고 알서민^^

  • 28. 전 진짜 알거지
    '12.9.26 10:35 PM (211.234.xxx.109)

    벌써 일주일째 ㅠ
    부러워요

  • 29. ㅋㅋ
    '12.9.26 10:40 PM (175.192.xxx.61)

    사람을 유쾌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원글님 너무 귀여우세요~^^

  • 30. zzzz
    '12.9.26 11:28 PM (182.212.xxx.92)

    덕분에 아주 신나게 웃고 가요ㅏ,

  • 31. 응답하라처럼
    '12.9.26 11:44 PM (211.63.xxx.199)

    알 장조림해서 윤제 갖다 주세요~~~

  • 32. 부러워요~
    '12.9.27 1:18 AM (211.172.xxx.212)

    아까 선물로 돌릴 파운드케익 구웠는데, 탈탈 털어서 알 다썼어요 ㅠㅠ
    아~~~ 쿠키도 만들고싶었으나 알이 없어서!
    저도 알거지네요~ 넘 부러워요~~

  • 33. 윗님
    '12.9.27 4:35 AM (223.62.xxx.28)

    파운드케익 구운 윗님!
    진정한 알 과소비로 인한 알 탕진의 표본이십니다ㅎㅎ
    옛말에 버는 알 자랑말고 먹는 알 자랑하고
    알보기를 돌같이하고
    알로 흥한 자 알로 망한다했습니다!
    알 소비는 계획적으로!
    계란은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하였거늘 어찌 한 케익틀에 올인하시었오~~~~~~~~

  • 34. ㅋㅋㅋ
    '12.9.27 6:27 AM (58.224.xxx.19)

    새벽에 잠깨 짱났는데 이런 깨알~재미를 주시네요 ㅋㅋㅋ
    댓글님들도 왕왕 귀여우셔들~~^^

  • 35. 아~
    '12.9.27 8:27 AM (121.175.xxx.189)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글과 댓글 읽으면서 웃다 갑니다~

  • 36. ㅎㅎㅎ
    '12.9.27 10:08 AM (116.36.xxx.72)

    얼른 주위에 나눠 주세요. 계란은 한달안에 다 소비하라던데... 100알을 어찌다 드시려구요.

  • 37. 자갈치아지매
    '12.9.27 11:26 AM (211.182.xxx.2)

    전 떼부자예요.
    목욕탕 안 간지 오래 됐거든요.
    오래되도 너~~~~무 오래됐어용 ㅋㅋ

  • 38. 우울했는데
    '12.9.27 11:35 AM (114.203.xxx.124)

    원글님과 재밌는 댓글들 때문에
    유쾌하게 웃었어요^^

  • 39. 김태선
    '12.9.27 11:38 AM (210.99.xxx.34)

    울집에는 사람 *알 밖에 없는데 ~ㅋ
    그거도 서이씩이나~

  • 40. ㅎㅎ
    '12.9.27 12:00 PM (180.230.xxx.83)

    다들 새벽에 이런 재미나 원글과 댓글을 ,,,,,,

    알부자라해서 요즘 재산에 관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
    아~ 부지런히 모아서 알부자 되셨나부다 하고 클릭했더니,,,, 쿨럭~~

    진정 원글님이 알부자 시네요
    마음도 부자 진짜 알부자,,ㅋㅋㅋ

    과소비 하면 알거지 된다는말도 맞는 말이고요,,
    다들 센스가 넘치싶니다..ㅎㅎㅎ

  • 41. 덕분에 크게
    '12.9.27 12:11 PM (218.54.xxx.198)

    웃었어요..ㅎㅎ
    감사합니다.

  • 42. 하하하
    '12.9.27 12:39 PM (211.177.xxx.216)

    이런 귀여운 알부자를 봤나 ㅎㅎㅎ

  • 43. ...
    '12.9.27 12:50 PM (121.132.xxx.21)

    우리 남편 어릴때 형들한테만 달걀주고 자기한테는 정말 야박하게 굴었대요..어머님이..
    나중에 독립해서 달걀한판을 사다가 후라이해서 다 먹고는 울었다네요..
    요즈음도 반찬 가득해도 달걀타령합니다..울 남편한테는 그 알100개 그까이꺼입니다만..^^

    원글님과 센스짱인 댓글덕분에 껄껄껄 한참 웃어서 감사합니다..^^

  • 44.
    '12.9.27 12:57 PM (116.126.xxx.130)

    알부자일때 얼른 재테크하세요
    알 따뜻히 품어서 병아리 부화시키세요

    찜 후라이 ~다 하다간 금방 알거지 되요

  • 45. ...
    '12.9.27 1:24 PM (110.70.xxx.216)

    82센스쟁이들 덕분에 조용한곳인데 소리내서 웃었어요ㅋㅋㅋㅋㅋ 패러디의 진수네요ㅋㅋㅋ

  • 46. 이러시면 아니되오
    '12.9.27 2:27 PM (122.37.xxx.113)

    세상에 나보다 형편 어려운 사람 부지기수입니다.
    저희집만 해도 모으고 모아 아낀다고 아껴먹었는데도 냉장고 통털어 네 알 뿐인데...
    백 알이나 가졌다고 자랑이시라니 하루하루 열심히 살던 서민 힘 빠지네요.
    알부자들은 다 님 같습니까???

  • 47. 알 때문에 베스트
    '12.9.27 2:41 PM (115.90.xxx.155)

    가진 알 때문에 이렇게 관심 받기는 처음입니다.^^*
    많은 님들의 충고를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 생긴알 자랑보다는 아끼는 알자랑을 하겠습니다.
    알을 많이 가질수록 더욱~ 겸손하도록 하겟습니다.

    님들에게도 풍성한 알이 가득하길요~~~

  • 48. 깔깔마녀
    '12.9.27 2:45 PM (210.99.xxx.34)

    제가 직접 알까기 하기 전까진
    저두 알거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통 알은 눈에도 안 차고
    나름 명품알에만 눈이 돌아가니
    ㅠㅠ

    요즘 명품알 너무 비싸요

    오늘 마트 갈 예정이니 저두 곧 알부자로 입성할듯합니다
    눈을 조금 낮쳐 보통 알로 하는걸로

  • 49. ..
    '12.9.27 2:50 PM (203.100.xxx.141)

    나의 예상이 맞았구만....(독백)

    저는 달걀 무지무지 좋아하는데....부럽네요.ㅋㅋㅋ

  • 50. 알 더하기 콩
    '12.9.27 2:58 PM (1.235.xxx.21)

    알하고 콩하고 만나게 해서 뭐 요리하면 좋을까요?

    알콩달콩~

    (궁합이 안맞나..)

  • 51. 987654321
    '12.9.27 3:56 PM (114.205.xxx.199)

    장조림 추천!!!!!!!!!!!!!!!

  • 52. 아...
    '12.9.27 4:23 PM (118.91.xxx.85)

    우리집도 오늘 저녁에 알거지 한번 되 볼까나...

  • 53. zz
    '12.9.27 5:45 PM (139.194.xxx.225)

    옛말에도 있죠. 아끼면 x된다잖아요.
    팍팍 과소비하세요 ㅋㅋㅋ

  • 54. zz
    '12.9.27 5:46 PM (139.194.xxx.225)

    일단 한판은 찜질방 계란 대량생산해서 여기저기 쏘시고요.
    계란말이 계란찜 달걀장조림 등등

  • 55. 음...
    '12.9.27 9:10 PM (121.133.xxx.248)

    저도 저~~번에 태풍 볼라벤 온다고 그럴때 장보러가서
    집에 한줄 있지만 한 줄 더 사자..고 더 사와서 냉장고에 넣구 뿌듯해하다가
    김냉을 열어봤더니... 전 주에 사다놓고 까먹은 알 한줄 발견....

    식구 두 명인데 30개나 계란이 있어서...
    남편한테 들키면 놀림당할꺼같아 몰래 쪄서 , 후라이 해서 먹어 치웠어요..ㅠㅠ
    달걀말이... 좋든데요.. 달걀이 한번에 많~~이 없어져요..

  • 56. 전 스팸부자.ㅋㅋ
    '12.9.27 9:34 PM (112.172.xxx.169)

    스팸이 똑떨어져서 인터넷으로 한세트 시켰는데 추석선물로 3박스.ㅋㅋㅋ 스팸부자 됐습니다.일년 내내 먹어도 될듯해요.ㅋㅋ

  • 57. 왕년에...
    '12.9.27 9:41 PM (14.63.xxx.9)

    알까기 한판 하실래요?
    저도 한 알 하거든요.

  • 58. 하하하하
    '12.9.27 9:53 PM (59.15.xxx.184)

    구여운 쌘쑤쟁이시들.. ^^
    덕분에 한참 웃고 갑니다

  • 59. 11
    '12.9.27 10:28 PM (211.203.xxx.161)

    우하하~~ 알거지 너무 웃기신다~~ 센스쟁이~ 댓글 너무 귀여워요. 알까기~ㅎㅎ @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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